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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화창한 주말~봄꽃 피어있던 내내 비가 내리더니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심해서 밤엔 춥지만 낮엔 반팔 입고 다녀도 되겠어요 갑작스레 떠난 울산 나들이~ 날씨가 최고네요바다도 하늘도 파랗고~식물은 초록초록 하고~ 울산 12경 중 대왕암 송림을 찾았어요 블로그를 검색하는데 아직도 벚꽃이 피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늦은 봄인데 벚꽃이 왠 떡이냐며 부산에서 울산까지 냉큼 달려왔어요 이 아이의 이름을 모르겠어요겹벚꽃인지, 대왕벚꽃인지 무튼 일반 벚꽃보다는 꽃잎이 풍성하고 색도 핑크색이예요~ 초록빛과 만나니 색이 더 부곽되는것 같아요 파란 하늘과도 너무 잘 어울려요역시 꽃은 아름답네요~ 송림~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걷기 너무 편하게~ 바다도 한눈에 보여요바람부터가 시원하네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시원합니다..
삼겹살이 땡기는 퇴근길입니다. 여기저기 검색하던중 팔색삼겹살 집을 발견했어요. 깔끔한 분위기에 끌려 오늘은 팔색삼겹살로 선택~! 외관도 깔끔하고 분위기 좋아보입니다. 조금 특별해 보이는 삼겹살에 두근두근~ 해물된장찌개는 서비스라네요~ 이렇게 푸짐한 탕이 공짜라니~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서비스입니다~ 이 해물된장찌개를 위해 테이블에 스토브가 2개가 있나봅니다~ 지글지글 해물된장찌개는 끓고 그사이에 메뉴를 주문해봅니다~ 푸짐한 야채가 한가득. 이렇게 야채 많이 주는 고깃집은 처음이예요. 고기를 먹을때 야채를 많이 먹어야죠~ 쌈밥집처럼 푸짐하게 나오네요. 하지만.. 우리 일행들은 귀찮아서 안먹었어요. 아깝네요. 오늘의 메인~ 팔색 삼겹살이 나왔어요. 팔색 삼겹살은 고추장, 된장, 커리, 허브, 마늘, 솔잎, 와인..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봄을 알리는 꽃들도 피어나고 바람도 따뜻해지고 2014년의 봄이 왔나봅니다. 강서구에 벚꽃이 만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몸보신도 할겸 강서구 오리마을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단골집 '동해가든'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벌써 군침이~ 저희는 양념오리고기를 시켰습니다. 오리고기 외에도 각종 채소들이 푸짐~~ 제가 좋아하는 감자도 듬뿍~ 스테미너에 좋은 부추도^^ 이렇게 불에 올려놓고 충분히 익혀준 후에 저어주면 돼요~ 익기도 전에 자꾸 뒤적거리는건 오리고기를 굽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익을때 까지 군침흘리면서 기다려봅니다. 엄마의 밥상이랄까요~ 사장님 손맛이 참 좋으세요~ 특히 연근조림은 간장이 아닌 사장님 만의 특별 소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연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퇴근을 하고 맛있는 순대를 먹으러 가자는 제안을 받았어요. 시장이나 분식집에서 사먹는 순대랑은 급이 다르다는 말에 언른 따라 나섰답니다. 지인분의 친구분이 직접 운영하시는 참사리 가마솥 순대~ 작은 차의 절반의 크기를 차지하는 가마솥을 보는 순간 군침이~ 매일 매일 다른 장소로 옮겨다니신데요. 주마다 가는 곳은 정해져 있구요. 제가 찾은날은 문현동 아파트 단지에 계셨답니다. 사장님의 서글서글한 인상과 온 동네 아이부터 어르신들 까지 알뜰살뜰이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모습에 사장언니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순대를 먹는게 더 좋았답니다. 주문을 하고 순대를 기다려요~~ 푸짐한 양과 처음먹어보는 다양한 종류의 순대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순대의 세계였습니..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요. 토닥토닥 커피한잔 하자는 친구의 전화에 슝~날아서 사직동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나 했는데 오늘은 바람이 왜이렇게 많이 부는걸까요. 커피를 아이스로 마신지가 몇주는 지난것 같은데 오늘은 추워서 따뜻한 커피한잔~ 오랜만에 사직동을 찾았습니다. 조용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친구랑 수다~ 오래된 친구와 편안한 대화. 힐링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맛집에서 소주한잔 하며 풀었는데 오늘은 따뜻한 차 한잔으로 풀어봅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우리 두사람은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바삭바삭 건강한 넛&칩으로 저녁을 대신하기로 했답니다. 17년지기 친구와 끊임 없는 수다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답니다~ 조용조용, 조곤조곤, 하하호호, 재잘재잘 수다쟁이들 다이어트 조금 열심히 하고 다음번엔 온천장 조깅하..
바쁜 일상속에서 점심시간은 꿀 같은 휴식이죠 날씨가 좋아져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도 충분히 갈수 있어요 온천천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집을 찾던중 우연히 발견한 커피집. 2층에 있어서 쉽게 보지 못했는데 도전해봅니다.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합니다. 모두들 저처럼 이 까페를 발견하지 못한걸까요? 점심시간이었지만 손님이 없었어요 물론 조용해서 더더 좋았지만요 생각보다 꽤 넓은것 같아요 단체로도 올수 있을것 같고. 밖에서 햇빛이 들어오네요. 창밖은 아파트 단지지만 공원, 나무, 꽃 들도 보여서 여유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네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네요. 폭신폭신한 의자면 더 좋을텐데 아쉽게도 의자가 직각.... 정직한 자세로 앉아있어야 할것 같아요. 창밖은 푸르르네요~통유리로 햇살이 들어와 기분이 좋아..
서면을 오다가다 새로운 아이스크림가게가 오픈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아마 2013년 더위가 시작될 쯤이었을꺼예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친구가 꼭 저기 아이스크림은 먹고야 말겠다며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이스크림은 기대이상이었어요. 어떤 특별한 기술을 외국에서 전수받아 오셨다고 젊은 사장님과 그분의 여자친구 두분이 하시는 가게 내부도 너무 이쁘게 아기자기하게~ 2층으로 되어있는 내부는 아이스크림 만큼 이쁘네요. 센스쟁이 사장님 이신것 같아요. 음...카메라가 문제일까요 제 손이 문제일까요.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아이스크림은 종류도 다양합니다~ 직접 만든 케이크도 너무 맛있었어요. 주로 이동하는 중에 아이스크림을 사서 움직여서 앉아서 먹어본적은 없어요 매번 들고 나갔다는, 다음번에는 앉아서 ..
언제 추웠냐는 듯. 어느새 반팔을 입고 선풍기를 켜고 아이스커피를 찾게되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점심식사를 하고나면 어김없이 커피한잔의 여유를... 오늘은 회사와 조금 떨어진 곳에 까페를 찾았어요. 까페가 생긴지는 꽤 오래됐어요. 어렴풋한 기억으로 2~3년은 된것 같아요. 오랜만에 찾은 까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이 더 풍성해졌어요 위치상 지하철역 때문에 가려져있지만 외관도 내부도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게 보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고 꼼꼼한 인테리어. 센스 한가득입니다. 데일리빈 까페 내부예요. 처음보다 소품이 더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자세히 보면 구석구석 신경 안쓴 부분이 없어요. 점심에는 샐러드나 토스트 같이 간단히 점심을 해결할수 있는 런치메뉴도 있어요. 한국사람은 밥! 이지만, 가끔 ..
부산에 조개구이&장어구이 하면 떠오르는 곳 중 청사포와 태종대자갈마당 이 두곳이 손에 꼽히지 않나~싶어요. 송도에 암남공원에도 잘되어 있지만요 어느덧 서른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라서 서글퍼지네요. 서울에 내려온 친구가 오랜만에 자갈마당에서 부산을 느끼고 싶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시원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많고 많은 가게중에 전 어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네요 친구들에게 휩쓸려 들어가느라 상호도 못봤어요. 먼저 조개구이를 시키고, 이어 장어구이도 시키고. 싱싱한 해산물 세트도 시키고. 김밥을 먹겠다 하여 김밥도 배달시키고 라면도 끓여달라고 하고.. 밥을 볶아 먹었던가?? 무한 먹방이었습니다. 남자 2명 여자 5명이서 이렇게나 많이 시켜서 먹고. 20만원이나 나왔어요 자..
양정에서 유명한 수육백반집 하면 '늘해랑' 국밥을 좋아하는 친구를 데려가서 먹였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국밥으로 시켜먹어본적은 없고 몇년째 수육백반을 시켜 먹었네요. 물론, 수육백반이 유명한 집이라 그렇겠죠 저는 고기와 함께 나오는 저 식해가 너무 좋아요 입에 딱 맛아요. 다른 국밥 집과 비교했을때. 늘해랑의 고기는 누린내와 잡내가 나지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왔을때는 고기가 작고 야들야들 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고기가...크기가 손바닥만....하고..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히 섞여있는 느낌이 아니라..살짝 당혹스럽고 섭섭하기도 했어요. 다음번 방문에는 예전같은 비쥬얼의 고기가 나와주길.. 고기를 찍어먹을 양파절임~ 고기와 함께 먹기 깔끔하고 좋아요 따뜻한 ..
저녁을 먹고 귀가하는길에 눈에 띈 아이스크림 차!! 사실 아이스크림 차 인줄은 몰랐고, 저차는 뭐하는 차인가 궁금해서 가봤더니 말로만 들어본 질소아이스크림이네요. 봤는데 안먹는건 예의가 아니므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설명을 해주셧지만, 천연재료이고, 액화 질소를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얼린다는 말만 기억에 남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관찰을 했어요. 재봉틀 같기도 하고,,,솜사탕 기계같기도 한 여기서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사장님 사진도 한컷. 완성이예요. 스트로베리맛~ 큰사이즈와 작은사이즈가 있는데 저는 작은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맛도 괜찮은것 같아요. 위치는 동래 메가마트 후문쪽이었어요. 근데 차로 하시니깐 이동하실수도 있겠죠. 지나가다 보이면 또 먹어야겠어요~ 작성일 2014..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주말. 불쌍하게 주말근무중 ㅠㅠ 분위기도 낼겸 사직동에 분위기 좋다는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인테리어나 외관은 심플하고 깔끔했어요. 대박은, 노래선곡이 최고였어요.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잔잔한 발라드~ 센치해지더라구요~ 운치 있고 좋았어요.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좋았던것 같아요. 비가 안왔더라면 야외에서 먹는것도 괜찮았을것 같네요. 메뉴판을~ 펼쳐보아요. 음. 이곳은.. 스테이크를 직접 구어먹는 곳이로군요. 몇년전에 후쿠오카에 여행가서 먹었던 텐진역 파르코 지하에 '카와미야'와 비슷한 스테이크 집이네요 샐러드와 밥,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미소된장국까지. 짠~~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젤 기본인 오이시 함바그를 주문했어요. 사이드로 양파와 감자가 두조각 나오네요. 사이즈는 S, ..
작성일 2014.11.13 법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일전에 방문했던 까페 휘고를 다시 찾았어요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던 터라, 또 가고 싶더라구요 오늘은 바닐라라떼 따뜻한걸로 주문했어요 자주 올것 같아서 쿠폰도 발급받았어요. 다 찍을수 있겠죠~ 빼빼로 데이 전에 방문했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여전히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 수제 빼빼로도 있었어요. 매장안도 살짝 구경하구요 카운터에 보니이벤트를 하고있었어요. 직원을 이겨라.. 귀엽네요 이벤트를 보는순간 휴대폰 번호 읊어보기,, 음..전 못받네요.ㅠ 아쉬워 하는 와중에 수제빼빼로를 받아가는 사람을 발견했어요 부럽네요.ㅋ 빨리 쿠폰에 도장 다 모아야겠어요~
작성일 2014.11.13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일기예보에서 8년만에 한파라고 하더니, 정말 너무너무 추워요 바람이 정말 많이 부네요. 11월이고 어느덧 수능. 조금 오래전 일이지만 수능봤었던 그 시절을 떠올려 봤어요. 물론 날씨도 추웠구요 긴장해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떨렸어요 시간이 지나니 그 시간이 이렇게 추억처럼 남지만 그 순간에는 내 인생을 결정짓는 기회 혹은 학창시절의 마지막 테스트라는 압박때문에 시험이 끝나고 나오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우리 수험생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거 100% 발휘해 좋은 결과들 있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집근처에서 커피한잔 마실까 하던차에 새로생긴 까페를 발견했어요 하마정 로타리에~ '카페네스카페' 다른 커피체인점은 많이 가 봤지만 여긴 처음 가..
주말에 학교 선배 결혼식을 갔다가 근처 친구동네에 들렀어요. 공동구매한 셀카봉을 받기 위해~ 법원 앞에 '휘고' 라는 커피숍으로 저희를 안내하네요. 깔끔한 분위기가 외관에서도 느껴지네요 여기 커피며 팥빙수며 모두 맛있다는 친구에 말에, 이것저것 주문을 했어요. 팥빙수, 아포가토, 바닐라라떼... 저 아이의 이름이... 그린티롤과 티라미슈롤 케이크, 후식의 제왕이네요. 완전.ㅋ 매장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구경을 해봅니다. 휘고를 방문했었을때가 할로윈데이였기에, 인테리어까지 센스 있게.ㅋ 이곳 사장님의 센스인지 매니저의 센스인지는 모르지만,ㅋ 아기자기하게 달려 있는 이 소품들. 아주 귀엽습니다~ 매장이 넓고 깔끔해요. 사람이 많고 시끄러울만도 한데,, 뭔가 그 웅성거림조차도 편안하네요. 신기해요 여기저기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