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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동 맛집] 오이시 함바그 - 직접 구어먹는 이색 스테이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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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동 맛집] 오이시 함바그 - 직접 구어먹는 이색 스테이크

룡룡 스토리♡ 2015. 4.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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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주말.
불쌍하게 주말근무중 ㅠㅠ
분위기도 낼겸 사직동에 분위기 좋다는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인테리어나 외관은 심플하고 깔끔했어요.
대박은, 노래선곡이 최고였어요.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잔잔한 발라드~
센치해지더라구요~



운치 있고 좋았어요.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좋았던것 같아요.


비가 안왔더라면 야외에서 먹는것도 괜찮았을것 같네요.


메뉴판을~ 펼쳐보아요.



음. 이곳은..
스테이크를 직접 구어먹는 곳이로군요.
몇년전에 후쿠오카에 여행가서 먹었던 텐진역 파르코 지하에 '카와미야'와 비슷한 스테이크 집이네요



샐러드와 밥,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미소된장국까지.



짠~~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젤 기본인 오이시 함바그를 주문했어요.
사이드로 양파와 감자가 두조각 나오네요.
사이즈는 S, M, L가 있는데.
저는 여자이므로 S로 주문했답니다.


자 이제 지글지글 달궈진 자그마한 스톤에 고기를 조금 떼어내어 올려놓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스톤위에서 고기가 맛있는 소리를 내며 구어지고있어요.
소스도 따로 있어요.
소고기이므로 적당히 익혀서 한입~
"맛있어요"
일본에서 먹었던 맛은 아니지만 적닥히 잘 구어만 주면 굿~~

일본에서는,,스톤이 식어서 조금 남은 고기는 생고기로 먹었다는...
그런데 여기는 스톤도 바꿔주시네요..
훔.일본에서도 바꿔주는데. 그걸 몰랐던 걸까요?

후쿠오카에서는 스톤이 식어버려서 생고기를 섭취하고
얼떨떨해하며 옆에 일본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니
조금씩조금씩 떼어서 스톤이 식기전에 구워 놓으면서 먹더라구요..

하지만 오이시 함바그는 스톤을 바꿔주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네요




노래가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사장님 내외분도 친절하시고
즐거운 점심 시간이었어요



비가와서 입구에서 옆간판만 찍었어요..
블로그를 할려고 사진을 찍는데 왜 간판을 안찍냐고..
그러고 보니 간판을 잘 안찍더라구요 제가.ㅋㅋㅋ



이 사진은 두번째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간판 찍었어요~~

작성일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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