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481)
룡룡 스토리♡
봄이 왔다는걸 느끼게 되는 시기. 삼겹살에 미나리 먹으러 가자는 동생의 전화. 올해도 시댁 식구들과 미나리와 삼겹살을 먹기 위해 원동으로 출동. 수많은 곳이 있지만~ 우리는 작년에 이용했던 원동 미나리 농가번호 3번. 예경농원으로 가기로 했다. 미리 집근처에서 장을 보고 출발했다. 술과 고기,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들을 샀다. 작년에도 날씨가 흐렸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흐리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번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매화는 벌써 많이 피어있었다. 봄이 빠르게 시작되고 있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마련한 음식을 가지고 3번 예경농원으로 고고. 부산에서 출발해서 1시간 남짓 달려왔다. 10시에 마트 문 열고 장을 후다닥 보고~ 원동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면 ..
오늘은 영심이 횟집으로 출동. 우리가 자주가던 횟집이 일찍 마감을 해서 간만에 영심이로~ 해산물이랑 산오징어 자주 먹었는데 오늘은 회로 선택했다. 수족관에 물고기와 해산물, 산오징어가 한가득했다. 오징어회/ 오징어먹통/해산물모듬/멍게/ 해삼/ 개불/ 낙지/ 전복/ 참소라/ 문어가 있다 가격은 소 40,000원 / 중 50,000원 / 대 60,000원이다. 기본 차림 셋팅~ 전이 오니 기름냄새가 나면서 식욕이 돋는다 쥐치회를 주문했다.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지라~~ 그때 기억이 나서 다시 주문. 안주가 나왔으니 이제 한잔 기울여볼까~ 오빠랑 같이 저녀먹으면서 한잔하는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탕도 나왔다. 시원하고~ 뜨끈해서 곁들여서 먹기 좋았다. 조개의 크기가 백합? 동죽? 큰 조개가 나와서 감동~
편션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다. 후배들이 추천한 곳은 경주 맷돌순부두. 테이블링이나 캐치테이블에서 검색이 되질 않는다. 가서 줄을 서야하나보다. 그리하여 도착한 맷돌순부두. 여기는 웨이팅하는 공간만 따로 한채 집이 있었다. 대기순번이 대략 100번은 되는것 같다는 말에 다른 메뉴로 서칭. 그래도 순두부찌개를 먹겠다는 생각이 강했던지라 옆집에 있는 정화송이순두부에 가기로했다. 다행이 빈자리가 많아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했다. 오빠는 순두부 가격을보고 경악을 했지만, 요즘 물가가 다들 올랐으니 여행지 맛집이 이정도 가격은 평균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지 아니라도 가격은 비싸니까. 기본 반찬 셋팅 생선구이가 나와서 후배가 맛있게 섬세하게 발라줬다. 하얀 순두부가 있었다니? 맑은 순두부는 처음..
이번 여행에서는 고기를 구워먹지않고 대게를 사서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방문한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게집으로 향했다 많고 많은 대게집 중에 그래도 여러번 방문해봤던 기장 총각대게. 입구가 2곳인데. 두곳 모두 수족관이 있어서 입구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대게 시세를 묻고, 가격을 협의한 후 3마리 구입. 포장을 주문하고, 찌는 시간은 대략30~40분 가량. 영수증을 받고, 시간을 약속한 후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시간에 맞춰서 가게로 다시 돌아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질 않았다. 숙소에 와서 열어본 대게. 먹다가 보니 다리가 부족해보인다는 의견에 따라 다리를 조합해서 세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포기. 그래도 뭔가 다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
로또계의 2024년 첫 여행. 여행의 목적지는 경주다. 이번 숙소는 여느때처럼 삼겹살 바베큐가 아닌 대게를 메뉴로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들리게 된 기장. 후배의 추천으로 식사는 일광바다횟집에서 멸치쌈밥을 먹기로했다.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던 지라 빨리 모여서 12시가 되기전에 식당에 도착했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고, 1자리 남았던 창가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맛도 맛이지만 풍경도 겸해야하는법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갓길주차를 하는 모양이다. 우리는 그 갓길조차 보이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게 왼편에 차 1~2대 정도 댈수있는곳이 비어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했다. 자연산회와 맛있는 멸치쌈밥이 있는 일광바다횟집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정기휴무 테이블링도 가동되고 있는 찐 맛집인가보다~ 메뉴..
퇴근하고 집 근처에서 오빠랑 한잔 하기로 했다. 그래서 도착한 도깨비. 각자 좋아하는 메뉴 하나씩 주문하고 마무리는 짜파게티라면. 메뉴가 이렇게나 화려한데 우리는 갈때마다 먹는 고정 메뉴가 있다. 오빠는 꼬막 나는 두부김치 ㅋㅋ 그렇게 소주 3병을 클리어한다 꼬막이 나와서 한잔. 겨울한정판 꼬막. 오빠가 꼬막이 너무 좋단다. 간장베이스 양념과 고추장 베이스 양념 두종류가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간장 베이스가 좋다. 고추장인가? 초장인가? 사장님 손맛이 참으로 좋다. 밑반찬으로 나온 멸치무침. 너무 맛있다. 내 픽은 두부김치. 제육볶음 같은 두부김치는 또 얼마나 맛있다구~ 마지막 하이라트는 짜파게티. 이걸로 소주 4병.ㅋ 사장님이 친절하고 좌석도 널찍널찍. 메뉴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맛도 좋다. 분위..
회사 근처에 맛있는 국밥집이 사라지고 나서 꽤나 국밥을 못먹어본것 같다. 외근을 나왔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순대국밥. 백세촌 국밥 _ 24시 순대-돼지 국밥 부산 영도구 해양로65번길 8 순대국밥으로 통일. 이모님들의 손빠르고 발빠름으로 손님이 나가면 바로 정리되는 테이블과 주문과 동시에 착착 셋팅되고, 빠르게 나온 음식. 배테랑 이모님들이 손발이 착착 맞는 그 느낌. 내부에는 테이블이 무척이나 많고, 손님도 많았지만 번잡하지 않은 그 분위기. 진한 순대국밥 국물은 비주얼만큼이나 깊고 맛있었다. 감동~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커피한잔.
오빠 후배들이랑 동래에서 변개를 하게됐다. 사실 거제리에 냉채족발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급하게 장소와 메뉴가 변경되었다. 오빠가 방문해본적 있던 봉봉숯불생고기. 그리하여 오늘의 메뉴는 소생갈비. 운좋게 웨이팅이 없었고, 1층은 금방 만석이 되었다. 가게바로 앞이 도로라 다소 위험하다. 가게앞 공간을 전부 가게 안으로 넣은 느낌이랄까. 조심히 들어가본다 기본 상차림~ 김치, 마늘, 쌈무, 명의나물 등 이집은 파절이와 고기 찍어먹는 특제양념소스가 제일 맛있었다 마지막은 된장찌개와 공기밥으로 마무리. 봉봉 숯불 생고기 *상차림비 3,000원 부과됩니다. [추천]생삼겹살 (100g) 3,900원 [추천]소생갈비살 (100g) 7,900원 소양념 갈비살 (100g) 7,900원 제주 프리미엄 오겹, 목살, 특..
오랜만에 동래 호맥 방문. 오늘은 2차로 방문해보았다. 2차지만 안주는 1차처럼 시키기. 오랜만에 왔더니 키오스크가 테이블에 붙어있다 모든 테이블에 있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변화가 있었구나 내부 테이블은 모두 자리가 차서 오늘은 바 자리에 앉아보기로 했다 선배가 밖에 앉고 나는 안쪽으로. 둘이지만 셋인듯한 메뉴 선정.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국물도 하나 추가해본다. 호떡부시기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갈수가 없다~ 언제부터인가 친구들과 거제리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꼭 마지막 차는 호맥이었다. 왜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아마 달달한 호떡이 땡겨서가 아닐까~ 그런것 치곤 안주를 또 꽤나 푸짐하게 시키는 편이라~ 맛있어서 가는것이겠지~~ 호맥과 인연도 벌써 언~~~~몇년째인가 동래호맥 오픈할때부터 였으니까~~제법 오랜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호맥 프랜차이즈는 엄청나게 늘었다~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은 거제리 호맥점. 정식 상호명은 호맥 부산시청점이구나 ㅋ 어린시절부터 살아서 당연하게 불리는 거제리. 동네는 연산동이고, 부산시청에 인근해있고~ 3차정도가 되었지만 우리의 술잔은 지치지도 않는다~ 푸짐한 한주에 달려보기~ 실내는 다소 갑갑한 느낌이 있어서 천막이 쳐져있는 외부자리에 자주 앉는다. ..
어린시절 함께 뛰어다녔던 동네에 유일하게 혼자서 살고있는 친구덕분에~ 거제리에 놀러갈 명분이 항상 생긴다. 그 친구가 어찌나 이동네 단골이 많은지~ 많고 많은 달골집중에 하나는 골목 그집. 우럭매운탕~ 생선살 잘 바르는 또다른 친구가 어미새처럼 생선살을 발라서 숟가락에 얹어준다. 다들 개성이 강력하고 귀여운 녀석들이다. 입맛이 하나같이 까다롭고 편식하는 분야도 다양해서 메뉴선택이 어려운데.. 나름의 다협점을 찾아서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 우럭매운탕도 만장일치로 선택. 기본 안주가 아주 다채로운 곳이다. 대략 10가지 정도의 기본 안주와 뜨끈한 미역국~~ 국그릇 사이즈 ㅋㅋ무엇?ㅋㅋ 다퍼주시는가보다~ 2차를 달려봅시다~ 짠~ 골목그집도 한 10차례 이상 방문한것 같긴하다~ 1차를 든든히 먹고 왔는데... ..
오늘 1차 메뉴로 거제리 터줏대감이 제시한 곳은 내사랑 족발. 와~ 오랜만이다. 내사랑족발. 아주 역사가 깊은 이곳은 급변하는 새로운 가게들 사이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다. 가게가 처음 오픈하고 불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한달에 몇번이나 먹으러 갔던가~ 1호점, 2호점. 그리고 1호점 자리를 정리한 현재 건물. 아마 새로 지어 올리셨던것 같은데~ 무튼, 1,2층으로 되어있는 나름의 신축 건물이다. 과거에 갔을때는 1층에 먹었는데~ 간만에 갔더니 매장이용 고객은 2층으로. 1층은 배달 주문으로 아주 바빠보였다. 냉채족발.....너무 맛있었다는 기억만~~~ 내사랑족발로~~ 입성. 벌써 2층은 만석. 평일 퇴근하고 바로 달려왔는데 늦었구나~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테라스. 천막이 쳐져있는데.. 그래도 바람..
회를 사랑하는 남편과 연애4년 결혼 2년차. 회를 정말 무지막지하게 먹어서 물고기한테도 참으로 미안하려던 찰나. 사실 난 회를 썩 즐기지 않는다. 맛을 잘 몰라. 하지만 남편도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항상 동참해서 먹어주지 않는가~~ 그리하여 조금씩 정을 들이고 있던 와중에. 맛집을 찾았다. 원래 가위를 요청해서 잘라먹던 나다. 쌈장이나 초장맛으로 먹는 진짜 회알못. 하지만 이렇게 굵직한 회를 한입에 넣고 씹었는데 맛있다~ 오~이 부위가? 광어 ㅋ 40년만에 알게된 사실이다. 난 광어를 좋아한다.ㅋ 그간 많은 광어를 먹었겠지만~ 이렇게 맛있는 광어는 처음이었던것 같다 모둠회 소자. 40,000원. 사실 자주갈때는 일주일에 두번도 가고.ㅋㅋ 한달에 2~3번은 갔더니. 사장님께서 알아봐주시고~ 나름의 서비스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가족들과 외식을 하기로했다. 장소를 어디로 할지 고민하다가 마침 호포갈비 상품권도 있고 해서 집이랑 가까운 호포갈비 문현점에 방문하기로 했다 1층에서 소고기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갔다. 식당에는 전날 저녁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했다 성인 4명과 아이 1명. 룸 예약은 안되지만 예약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1층에서 사온 소고기와 버섯 부채살, 갈비살, 등심, 살치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살치살~ 기본 상차림 셋팅~ 아기가 있었는데 아기는 상차림비가 없기 때문에~ 기본으로 나오는 호박죽도 따로 주시진 않았다. 부족한 야채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오빠랑 둘이서 올때는 항상 창가쪽으로 앉았었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니 예약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뒤쪽에는 룸 형태의 공간도 있었다..
퇴근길에 양념갈비가 먹고 싶다는 남편~ 양념갈비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다. 늘 가던 집근처로 가려다가 새로운 갈비맛을 볼까 싶어서 서칭한 대길숯불갈비. 온천장 맛집으로 유명한 대길갈비는 웨이팅이 길다고 들은적이 있다 친구도 최애 갈비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대길갈비로 선택. 그런데 가게 위치를 서칭하다가 보니 대길갈비 본점과 분점이 온천장에 있었다. 본점은 당연히 웨이팅을 하겠지 싶어서 방문한 대길숯불갈비 분점. 웨이팅이 없구나~~ 평일 퇴근 시간이었는데 가게도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있었다. 대길갈비의 시그니처 메뉴가 생갈비라고 한다. 우리는 양념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39년 동래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빠 직장 후배가 생갈비를 추천한다. 으흠. 그럼 생갈비로 먹어봅시다. 첨 보는 비주얼이다. 삼겹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