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524)
룡룡 스토리♡

어린시절 함께 뛰어다녔던 동네에 유일하게 혼자서 살고있는 친구덕분에~ 거제리에 놀러갈 명분이 항상 생긴다. 그 친구가 어찌나 이동네 단골이 많은지~ 많고 많은 달골집중에 하나는 골목 그집. 우럭매운탕~ 생선살 잘 바르는 또다른 친구가 어미새처럼 생선살을 발라서 숟가락에 얹어준다. 다들 개성이 강력하고 귀여운 녀석들이다. 입맛이 하나같이 까다롭고 편식하는 분야도 다양해서 메뉴선택이 어려운데.. 나름의 다협점을 찾아서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 우럭매운탕도 만장일치로 선택. 기본 안주가 아주 다채로운 곳이다. 대략 10가지 정도의 기본 안주와 뜨끈한 미역국~~ 국그릇 사이즈 ㅋㅋ무엇?ㅋㅋ 다퍼주시는가보다~ 2차를 달려봅시다~ 짠~ 골목그집도 한 10차례 이상 방문한것 같긴하다~ 1차를 든든히 먹고 왔는데... ..

오늘 1차 메뉴로 거제리 터줏대감이 제시한 곳은 내사랑 족발. 와~ 오랜만이다. 내사랑족발. 아주 역사가 깊은 이곳은 급변하는 새로운 가게들 사이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다. 가게가 처음 오픈하고 불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한달에 몇번이나 먹으러 갔던가~ 1호점, 2호점. 그리고 1호점 자리를 정리한 현재 건물. 아마 새로 지어 올리셨던것 같은데~ 무튼, 1,2층으로 되어있는 나름의 신축 건물이다. 과거에 갔을때는 1층에 먹었는데~ 간만에 갔더니 매장이용 고객은 2층으로. 1층은 배달 주문으로 아주 바빠보였다. 냉채족발.....너무 맛있었다는 기억만~~~ 내사랑족발로~~ 입성. 벌써 2층은 만석. 평일 퇴근하고 바로 달려왔는데 늦었구나~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테라스. 천막이 쳐져있는데.. 그래도 바람..

회를 사랑하는 남편과 연애4년 결혼 2년차. 회를 정말 무지막지하게 먹어서 물고기한테도 참으로 미안하려던 찰나. 사실 난 회를 썩 즐기지 않는다. 맛을 잘 몰라. 하지만 남편도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항상 동참해서 먹어주지 않는가~~ 그리하여 조금씩 정을 들이고 있던 와중에. 맛집을 찾았다. 원래 가위를 요청해서 잘라먹던 나다. 쌈장이나 초장맛으로 먹는 진짜 회알못. 하지만 이렇게 굵직한 회를 한입에 넣고 씹었는데 맛있다~ 오~이 부위가? 광어 ㅋ 40년만에 알게된 사실이다. 난 광어를 좋아한다.ㅋ 그간 많은 광어를 먹었겠지만~ 이렇게 맛있는 광어는 처음이었던것 같다 모둠회 소자. 40,000원. 사실 자주갈때는 일주일에 두번도 가고.ㅋㅋ 한달에 2~3번은 갔더니. 사장님께서 알아봐주시고~ 나름의 서비스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가족들과 외식을 하기로했다. 장소를 어디로 할지 고민하다가 마침 호포갈비 상품권도 있고 해서 집이랑 가까운 호포갈비 문현점에 방문하기로 했다 1층에서 소고기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갔다. 식당에는 전날 저녁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했다 성인 4명과 아이 1명. 룸 예약은 안되지만 예약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1층에서 사온 소고기와 버섯 부채살, 갈비살, 등심, 살치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살치살~ 기본 상차림 셋팅~ 아기가 있었는데 아기는 상차림비가 없기 때문에~ 기본으로 나오는 호박죽도 따로 주시진 않았다. 부족한 야채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오빠랑 둘이서 올때는 항상 창가쪽으로 앉았었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니 예약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뒤쪽에는 룸 형태의 공간도 있었다..

퇴근길에 양념갈비가 먹고 싶다는 남편~ 양념갈비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다. 늘 가던 집근처로 가려다가 새로운 갈비맛을 볼까 싶어서 서칭한 대길숯불갈비. 온천장 맛집으로 유명한 대길갈비는 웨이팅이 길다고 들은적이 있다 친구도 최애 갈비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대길갈비로 선택. 그런데 가게 위치를 서칭하다가 보니 대길갈비 본점과 분점이 온천장에 있었다. 본점은 당연히 웨이팅을 하겠지 싶어서 방문한 대길숯불갈비 분점. 웨이팅이 없구나~~ 평일 퇴근 시간이었는데 가게도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있었다. 대길갈비의 시그니처 메뉴가 생갈비라고 한다. 우리는 양념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39년 동래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빠 직장 후배가 생갈비를 추천한다. 으흠. 그럼 생갈비로 먹어봅시다. 첨 보는 비주얼이다. 삼겹살인..

오늘은 캠핑가는날~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고 여유롭게 출발~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함양집 한우물회를 먹기로 했다. 부산에서 경주는 꽤나 가까운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여행지로 선택이 안되는 경주다. 가깝고도 먼 경주. 우리의 캠핑지가 경주이므로, 지나가는 길에 스치며 먹고 가기로 했다. 원래는 함양집 본점을 몇번 이용했었는데~ 우리 동선에는 본점이 멀기도 했고, 분점들이 있어서 동선상 겹치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방문한 보불로점. 함양집 웨이팅이 엄청났던 기억이 있어서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안걸리는걸 보니 대기 손님이 없는것 같았다. 한쪽하늘은 맑고, 한쪽하늘은 흐린 날씨. 간만에 가는 캠핑인데. 하늘 컨디션 왜이래~~~ 주차장도 꽤나 넓다~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

요즘 내가 좋아하는 고깃집. 고기를 맛있게 구어주기도 하고, 곁들여 먹는 음식도 마음에 든다.조화롭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퇴근하고 바로 날라왔지만~ 6시 40분. 대기번호 1번. 오빠가 해운대에서 퇴근해서 넘어오는 시간이 있으므로 기다려본다.적당한 타이밍에 손님이 나가셨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고기가 나왔다.항상 먹는 지리산 1등급 삼겹살을 주문했다. 셋트를 시키면 늑간살과 꽃목살, 삼겹살을 모두 맛볼수 있다.하지만 나는 삼겹살이 제일 좋았다.그래서 삼겹살로 고정.기본 반찬이 셋팅되었다. 백김치나 파절이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갈로 결을 낸 삼겹살~ 식용 꽃과 단호박,애호박,버섯,방울토마토,마늘도 함께 곁들여서 나왔다.고기를 불판에 올렸고, 옆에서 구워주신다. 오빠가 도착하기전에 혼자 소주를 따..

부산 교대역에 위치한 청정 횟집. 점심에 물회를 먹으러 갔다. 매운탕도 나오고 야채도 많아서 아주 신선하다. 물회를 주문하면 매운탕과 공기밥도 별도로 나온다. 물회 가격은 15,000원 회덮밥은 12,000원 청정횟집 시그니처 메뉴인 우럭구이는 무려 19,000원. 가격 만만찮다~ 김가루가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회의 종류는 모르겠다. 오이가 너무 많아서 내스타일 요즘 물회를 너무 자주 먹긴하는데 그래도 맛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찾은 명품물회 동래점 건물이 통으로 물회집인가? 1층에 주차장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본다. 매장이 정말 크고, 테이블 수도 많다. 일하시는 직원분도 많고, 서빙하는 로봇도 있다. 주문도 각자의 테이블 위에 놓인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우와~ 김가루 못먹는데~ 미리 말씀드렸어야하는데~ 방심했다~~ 김가루 엄청 많아서 빼다가 포기 ㅋ 아삭아삭 맛있는 물회. 재방문 의사 있음~~~ 후식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위너스 커피 처음 먹어보네~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올라가야한다. 젊을때는 둘째날에도 잘 놀고 올라갔는데, 요즘은 체크아웃하면 부산으로 바로 올라가게 된다 차도 막힐테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오늘은 밥을 먹고 올라가기로 했다. 그래서 일전에 가서 맛있었던 점순이네 밥집으로 ~~ 사실 오빠는 생선구이나 조림을 귀찮아 한다 가시가 목에 걸린적 있는 트라우마 때문에도 그렇고, 귀찮은걸 워낙 싫어해서.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갈치조림을 함께 먹어주기로 했다. 참으로 고맙다 ㅋ 평일이라 근처에 일하시는 분들이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많이들 오셨다. 다행히 자리는 있어서 웨이팅은 안해도 됐다. 밑반찬이 셋팅됐다 아주 시골스럽다~~~9개의 반찬이 셋팅됐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이무침. 사실 저것만 먹었다. 짜라란. 갈치조림이 나왔다. 다소 ..

뭐먹을지 고민한다가 선택한 어묵집 쉼, 어묵 그리고 한잔 술 시청점 체인점이구나~ 거제리에 시청점을 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첫 손님인가 보다. 다찌 오뎅바에 앉아서 먹을까 했는데, 다소 시끄러울수 있을것 같아서 우리끼리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했다. 오꼬노미야끼를 시키고, 어묵은 낱개로 주문하기로 했다. 어묵은 따로 냄비에 끓이고~ 오꼬노미야끼도 함께 시켜서 곁들여서 먹어본다 맛있당~ 테이블이 다소 높고, 손님이 가득 차니 너무 시끄러워서 자리를 옮겨보기로 한다 상호 : 쉼, 어묵 그리고 한잔 술 시청점 오뎅,꼬치 주소 :부산 연제구 신촌로 31-7 1층 (지번 연산동 1500-11) 전화번호 : 0507-1321-2112

몇년째 단골집인 양정포차. 오늘은 양정에 닭도리탕이 생각나서 퇴근하고 출동. 오빠 퇴근시간에 맞춰서 양정포차로 달려갔다. 최애 닭도리탕. 묵은지가 살짝 들어가있어서 더더 맛있는 닭도리탕~ 기본안주가 셋팅됐다. 옥수수 왤케 맛있어요~~ 오랜만에 메뉴판도 한장 찍어본다 밥도 볶아 먹고싶은데 ㅋ 둘이서 먹기에 많아서~ 오늘도 최애 닭도리탕으로~ 피곤했던 하루를 씻어내려본다~~

주말 점심이니까 외식을 해봅시다. 미용실 때문에 연산동 들린김에 밥도 연산동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돌솥밥을 좋아하는 오빠를 위해 오늘은 솥밥.오~언제 이렇게 좋은 건물이 들어섰데?외관이 꽤나 화려하다 체인점 같은데~ 한다솥눈이 어질어질한 느낌이지만 외관이 예쁘다. 외부에는 메뉴가 잘 보이도록 배너가 있고, 메뉴판도 입구에 있었다·솥밥한상· 항정솥밥 ₩15,000 특제소스를 바른 항정살을 직화에 구워 밥 위에 얹은 솥밥 갈비솥밥 ₩ 16,000 저온숙성한 살치살을 부드럽게 익혀 특제소스와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솥밥 연어솥밥 ₩ 16,000 슈페리어 등급 노르웨이산 연어를 특제소스에 마리네이드 하여 직하불로 구워낸뒤 밥위에 얹은 솥밥 전복솥밥 w 17,000 녹진한 전복내장 소스로 지은밥 위에 전복과 새우를..

말복을 맞아서 오빠랑 몸보신을 해볼까~ 메뉴를 정하고 있었다. 우리의 계획은 삼바리에서 문어? 낙지? 통구이를 먹을 계획이었다. 퇴근하고 빨리 왔는데도 벌써 웨이팅이 있었다. 어익후. 더운데 우리 기다릴 수 있을까 하고 건너편 복천 안주 마을을 들여다봤다. 웨이팅이 더더더 길어서 벌써 두번이나 실패했었다. 오잉? 손님이 한팀 나오는데 그 뒤에 사람이 들어가질 않는다. 오빠가 혹시나 하고 들어갔는데 자리가 있다는 것이다. 급하게 메뉴 변경. 그리하여 들어온 복천안주마을~ 메뉴판 한번 쓰윽 스캔하고~ 여기저기에 대화는 조용히 해달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그만큼 엄청나게 시끄러움 ㅋㅋㅋ 나는 오빠랑 소곤소곤 이야기했는데 두사람 목소리가 서로 안들려서 ㅋㅋㅋ답답~ 기본안주가 셋팅되고~ 소라 무침이 먼저 나왔다~ 크..

무더운 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몇일전. 회를 질리도록 먹었던것 같다 그래도 또 오늘도 물회. 동래에 명품물회집으로 갔다 우와~ 건물 한채가 으리의리하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계단으로 입성. 매장도 엄청 크고 데이블 수도 많았다 점심시간이라 테이블 절반은 가득 차이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 우리는 일반 물회를 주문했다. 김가루를 못먹는 나... 김가루가 물에 젖으면 더더더 못먹는데......ㅠ 걷어내기엔 너무나 많은 양이었다 ㅋㅋ 눈치껏 걷어내기. 다음에 온다면 꼭 빼달라고 말해야지~ 양념에 비벼서 야채랑 회랑 먹다가 육수를 살짝 부어서 먹어도 맛있다~ 저 멀리 놀이방이 보인다~ 가족모임 하기 좋겠다~ 단체도 가능하고~ 상호 : 명품물회 동래점 해물,생선요리 전화번호 : 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