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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겨울인지 봄인지 구분이 안되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었지만, 꽃들은 봄이 온것을 알리면서 개화하기 시작했다. 왠지 이번주 주말이 마지막일까 싶어서 찾은 온천천 부산에 이렇게 벚꽃이 많았던가? 온천천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벚꽃이 눈호강을 시켜줬다 방문한 날은 3월 30일 토요일 오후.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흐릿한 느낌이다. 파란 하늘이면 더 예뻣을텐데~ 너무 아쉽다. 온천천으로 진입. 사람이 참 많았다.벚꽃은 70% 정도 개화한 느낌? 만개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하루만 지내도 10% 이상 꽃이 피니~ 일요일에는 만개한 느낌이 아니였을까 싶다. 온천천은 두개의 지자체가 천을 중심으로 갈라져있다. 그래서 화단이나 관리 등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동래구와..
여행의 엔딩은 역시 카페. 남해 카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수국이 정원에 예쁘게 피어있다는 리뷰를 보고 선택한 카페 더 힐스. 우리 막냉이가 오르막길도 단숨에 운전해서 올라가서 기특했어. 지대가 살짝 높아서 바다뷰도 잘 보이는 카페다. 카페 외관은 살짝~ 올드한 감성이 있었지만, 정원에 놓인 파라솔은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였다. 카페 마당에 왠 평상이? ㅋㅋ 카페 옆 건물은 펜션인것 같았다. 카페랑 숙박업을 함께 운영중이신 모양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2시 조금 넘었는데 정원에 사람이 없어서 급하게 사진 몇장 남기고 들어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11시 체크아웃하고 식사를 끝내는 12시 이후는 어떤 카페를 가도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 예쁜 정원을 사진으로 못남길수도 있겠다 싶어서 후다닥 사진을 남겼..
다낭 8박9일 여정이 끝나고 나니, 왜이렇게 헛헛한가. 그리하여 곧바로 주말 펜션 예약. 다행히 6월이고 주말이 성수기는 아니여서 꽤나 가성비 좋게 예약에 성공했다. 개별 테라스가 있고, 바베큐장이 있고, 루프탑에 수영장도 있는데~ 리모델링해서 깨끗하고 예쁘고, 감성숙소이기까지한 펜션을 내가 찾았다니~!! 나만알고 싶은 숙소이긴 한데 ㅋ 이런데는 금방 소문이 날테니까~~포스팅을 해보기로 한다~ 인피니티 풀/ 구스베딩/감성 숙소. 오션뷰 펜션 437 네이버로도 예약 가능하다. 내가 예약하던 시기에 네이버 10% 할인 쿠폰이 발행되어서 조콤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103호가 제일 작은 룸이다. 원룸. 2인기준이고 커플이 이용하기 가성비가 좋다. 1층이고 101,102,103호까지 총 3개..
봄이 왔으니 여행을 가보자고 계획을 세워서 겨우 5월에야 성사된 여행 모임. 일년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양상 스테이무메 스테이폴리오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했다. 날씨요정이 있었나보다. 날씨도 어찌나 좋던지~ 브라이덜 샤워 요청드렸다~ 행사 중이라 비용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 생일파티를 겸한 브라이덜샤워 할 생각에 기분이 들떴다~ 부지가 어마어마하다. 주차장 공간도 엄청나서 ㅋㅋ 대형버스도 들어오지 않을까 ㅋ 인원은 8인 제한이다 1인 1대씩 타고 와도 주차가 다 가능할 정도의 주차장 사이즈~ 숙소는 벽이 새하얗고
애월 카페에서 나오다가 우연히 발견한 유채꽃밭. 스치듯 지나갔는데 유채꽃밭이 제법 크다. 이정도 규모이면 돈을 받으시던데 유료라는 안내도 없다. 애월 북서길에 위치한 유채꽃밭. 돌담사이에 쑥쑥 자란 유채꽃이 키가 무척이나 컸다. 내 키가 167인데 나보다 더 큰꽃도 있었다. 우와~ 돌담을 돌아돌아 사진을 찍어봤다. 제주도 바다도 보여 더 장관이었다. 누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가꿔놓으신걸까? 아니면 자연스럽게 자란걸까? 노란 물결이 일렁일때마다 눈이 행복해졌다. 꽃가루와 꽃냄새가 진동을 할만큼 큰 꽃밭에 감동~ 돌담을 넘어서 들어갈수 없으니 돌담을 둘러보는데 돌담이 없는 곳을 발견했다. 중간중간에 돌이 있거나 농기계처럼 사물이 놓인곳은 피해 유채꽃이 빽빽하게 피어있었다. 조심스러 들어가서 보니 유채꽃밭 장관..
제주도는 언제 와도 좋은데 봄에 오면 생동감 있는 색감이 참 좋다. 유채꽃을 비롯해서 벚꽃과 초록초록한 잎들.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꽃들까지~ 제주도 어디를 지나가도 유채꽃밭이 펼쳐져있었다. 그 크기가 크고 작고, 빽빽하고 듬성하고 랜덤이다 유채꽃을 누가 정성껏 심었다기보다는 꽃씨가 바람타고 날라와 꽃밭을 이뤘다고 하는게 맞을까? 버져진 땅으로 보이던 공터에도 유채꽃이 가득했다. 현무암과 제주풍차, 그리고 유채꽃. 바다. 어디를 가도 그림같은 광경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벚꽃이 피기시작한 제주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잇다. 연두빛 풀들까지 봄내음을 물씬 느끼게 해줬다. 장소를 이동하는 중에도 꽃구경을 실컷하며 즐거운 드라이브를 할수 있는 이곳이 제주도. 제주도 여행은 어느 순간도 헛투로 보내지 않..
아침 겸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 카페를 찾아 해변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흐려서 물빛이 맑은 에메랄드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에메랄드 바다는 볼 수 있었다. 겨울을 아직 벗어나지 못한 바다. 날씨가 흐리니 더 추워보인다~ 지나가다보니 해변 데크에 의자가 놓여있는데 너무 예뻐보여서 사진한장 찍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월정리는 다소 조용해졌다. 제주도는 성수기와 극성수기가 존재했는데 오늘따라 왜이리 조용한가~~ 봄옷을 입었더니 다소 춥긴했다. 우리 앞서 사진찍으시던분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자고 하셨다. 그래서 받은 커플사진. 커피마시러 이동~
월정리에서 맞이한 아침~ 아침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월정리 해변으로 나왔다. 나는 한식파인것 같다. 오빠가 브런치 어떻냐고 권했지만~ 나는 해물뚝배기가 먹고싶었다. 오늘도 흐린 월정리 포구. 에메랄드 물빛과 정박된 배들. 비가 안오는게 어디냐며 날씨요정인 오빠를 무한 칭찬해준다. 외관이 꽤나 화려한 향토음식점 월정 해녀 식당. 메뉴가 상당히 많아보인다. 외관에 그림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해녀체험 가능한 사진촬영 ㅋ 얼굴을 넣으면 해녀 체험 가능. 입이 떡 벌어지는 메뉴판. 우와~~메뉴 엄청 많다~ 전복죽 (국내산) 15,000 / 성게미역국 (제주산) 15,000 / 전복해물뚝배기 (국내산) 16,000 오분작해물뚝배기 (제주산)20,000 / 돌문어비빔밥 (제주산)..
숙소에서 도보로 20분정도 걸어서 나오면 월정리 해변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오늘 메뉴는 흑돼지였다. 여러곳을 서칭후 숙소를 나섰다. 인도는 가로수들이 침범해서 걸을수가 없는 상태. 어두운 도로를 조심조심 걸어서 월정리로 내려가본다. 야자수를 보니 제주도에 왔구나 실감이 난다. 날씨가 흐려 야경도 흐릿흐릿. 저 멀리 불빛들이 제주바다에 비춰져서 감성을 자극하게 만들었다. 월정리 방문하면 항상 들렀던 하거리 푸줏간. 5~6년 전에 방문이었는데 아직도 장사가 잘 되고 있다~ 자리는 만석이었고, 웨이팅 하시는 분도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웨이팅도 불가하다고 했다. 마감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웨이팅을 받으실 수 없을꺼다. 코로나가 끝났고, 어느정도 제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월정리의 밤은 꽤나 ..
제주도에서 첫날. 인근에 밥집이 도보로 20분 이상 걸어서 나가야하지만, 그래도 나름 식당 도보가 가능하면서 잠만 자기 용의한 숙소로 찾았다. 가성비 숙소 셉템버 미니 펜션. 우리가 묵은 방은 4번방. 숙소에 도착. 주차를 하고 우리의 방으로 가본다. 숙소 주차장 앞에는 전기차 충전하는곳도 정해져있었다. 마당이 꽤나 넓은 셉텀버 미니 펜션. 방은 원룸형태이고 아주 작았지만 하룻밤 잠만 자기엔 충분했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숙소다. 침대, 에어컨, 창문, 옷걸이, 티비, 싱크대, 인덕션, 전자렌지, 식탁 등. 입실 시간 오후 4시 퇴실 시간 오전 10시 퇴실시간은 최대 1시간까지 연장 가능하며 추가비용 만원입니다. 주의사항 벌레가 따라 들어갈수 있으니 문단속 부탁드립니다. 창문 여실때 방충망 내려주세요..
올해 첫 제주도 방문이다. 여행가는 마음은 항상 설레인다. 부산에서 제주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잠을 잘것까진 아니고, 잠깐 음악을 듣거나 창밖을 구경하다보면 도착한다. 오늘 구름 많아서 제주도가 살짝살짝 보일뿐이다. 제주도에 도착했다. 저녁에는 영상을 봐야하니까 노트북도 챙겨왔다. 자격증 준비중이던 오빠가 아침 시간에 잠깐 공부를 하기 위함도 있었다. 성실한 우리 남편. 부산-제주도 여행에서 이렇게 게이트가 연결되는 경우가 참 잘 없다. 나는 주로 에어부산만 이용하는데 항상 버스를 통해 비행기로, 공항으로 이동했었다. 통로가 연결되어서 바로 나올수 있으니 간편하고 좋다. 헬로 제주. 제주도에 도착한게 실감난다. 짐을 찾아서 렌트카 회사로 가본다. 우리가 렌트한 렌트카의 회사는 더세이프 렌..
제주도로 출발을 해봅시다~ 탑승수속을 밟고 대기중. 시간이 많이 비어서 커피 한잔 하기로 했다. 오빠는 커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마침 엔젤리너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1+1으로 먹을수 있었다. 여행의 시작은 역시 카페인이지~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우리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한 이벤트이다. 오빠가 우리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도 겟. 우리카드 / 아메리카노 1+1 ※ 우리 개인 신용/체크카드 (법인, 기프트카드 제외) 202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까지 혜택 제공 "현장즉시할인 • 상세혜택 및 이용조건은 카드를 발급받기 전에 홈페이지(http://www.wooricard.com/ 약관 등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품설명서 및 약관 • 상환능력에 비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과도할 경우..
곗돈도 털겸. 생일파티도 할겸~ 여행을 가보자 하고 서칭하다가 지역은 거제도. 바다도 있고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작년에는 통영여행이었는데~ 이번에는 거제도 여행. 풀빌라 숙소를 서칭하면서 풀이 깊고, 길고, 미온수가 괜찮은 곳을 찾고 찾았다~ 그런데 막판에 신상숙소가 등장. 구영리 풀빌라. GUYOUNG_RI 거제도 구영리에 위치한 독채 풀빌라 숙소이다. 감성 펜션. 펜션이라고 부르긴 좀 이상하네. 감성 숙소. 이제 막 오픈을 하고 있어서 네이버에 등록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숙소. 숙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모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고 방까지 셀렉. 온수풀장은 사용못할수 있다고 미리 예고해주셨는데~ 역시나 가는 날까지 점검이 끝나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했다 온수풀장은 비용 5만원추가. 빌라동과 패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