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여수 맛집] 남진이네게장갈치명가_갈치 코스 요리(faet. 전현무계획 성지순례) 본문
여수여행 시작~~
숙소 체크인 시간이 좀 걸려서 체크인 하고 짐을 방에 올려다두고~ 본격적인 여수여행에 나섰다.
나는 갈치조림을 좋아하고, 오빠는 갈치회를 도전해보고싶었다.
우리의 여행지가 그저 여수였을뿐인데, 전편무 계획에서 또 여수편을 방영해버렸다. 우연이자 운명인가~
그래서 남진이네 게장 갈치 명가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도보로 30~40여분을 걸어야했다. 오빠는 슬렁슬렁 구경하며 걸어가보자고 해서 도보이동 도전.
여수바닷가를 구경하면서 슬렁슬렁 걸아가보자~
작은 돌산공원도 지나고 다리도 건너고~ 여수바다의 정취를 느껴봤다.
역광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구나.
와 여기 엄청 유명한데였구나.
방송출연을 엄청나게 했다.
-6시내고향
-생생맛집정보
한국인의 밥상
-바닷가사람들
-사노라면
-전현무계획
-모닝와이드
등등
대충 가게 문에 붙어있는 이미지들만 해도 엄청난 방송 출연집인걸 알수 있었다.
오픈런 성공. 우리가 2번째로 웨이팅을 시작했다.
원래는 테이블링인지 캐치테이블인지.. 앱으로 줄서는 시스템이 있었다고 한다.
사장님 아드님(방송에서 나와서 아드님인거 알게 됨 ㅋ)께서 나오셔서 줄 서있는 손님께 차근차근 설명해주셨다.
테이블링 앱을 써서 발생했던 노쇼 발생. 그에 따른 기다림 등의 시간 소비와 현장에서 기다리는 손님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줄서는 시스템으로 바꼈다고 한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어떤 메뉴를 주문할지 미리 정하고 있었다.
남진이네 게장 갈치명가
2인 이상 주문가능 (※전체 1인 기준 가격입니다.)
1.순살갈치조림 15,000
2.게장정식 -- 간장게장+양념게장+순살갈치조림 20,000
3. 회무침정식 -- 28,000
갈치회무침+간장게장+양념게장+순살갈치조림
4.코스요리 --- 33,000
갈치회+갈치회무침+간장게장+양념게장+순살갈치조림
추가메뉴
순살 간장새우장 3,000 (4미)
순살 양념 새우장 3,000 (4미)
生갈치구이 15,000 / 20,000
특大갈치구이 싯가
갈치회 30,000
갈치회무침 30,000
우리는 갈치회를 먹어보기 위해서 무려 4번째을 선택. 2명이면 66,000원~
그래도 유명한데니까 도전~
건너편에 주차장도 마련되어있었다.
오픈 : 10:00
마감 : 21:40
마지막 주문 : 20:40
브레이크 타임
주말:15:00~17:00
웨이팅하는 중에 가게를 보니 포장을 엄청나게 하고있었다. 포장 주문도 상당히 많은 모양이다~
웨이팅한 순서대로 들어갔다.
각 테이블에 사람들을 쭈욱 순서대로 앉힌다음 주문을 받고 음식이 나온다
우리는 2번이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셋팅을 받아서 식사를 할 수있었다.
이럴때 정말 뿌듯해~
전현무 계획에서 나왔던 갈치다. 대왕갈치.
갈치낚시의 신 남진아저씨가 2018년도 거문도-백도에서 잡으셨다는 갈치
크기가 197cm이고, 무게가 5.8kg
부심 생길만하다~
전현무랑 곽튜브 싸인도 구경하고 ㅋㅋ
난 팬은 아닌데 ㅋㅋ 전현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곽튜브가 여행하는 방송을 꽤나 즐겨보고 있었다 ㅋ
그럼 팬인가?
사장님이 과거에 남진 닮은꼴로 방송에 출연하셨다고 한다. 인생 즐기면서 사시는듯~~~멋져~
음식이 셋팅되어 나왔다.
사실 나는 갈치회, 간장게장, 양념게장 잘 못먹는다
그래도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가니까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도전해보기로했다.
밑반찬들과 음식들이 차근차근 차려지는중
갈치회는 생각보다 신선한 느낌은 아니라고 했다. 회잘남 남편이~
아삭아삭 식감좋은 회무침
반찬은 딱히 손이가는건 없었다.
이미 메인이 어마어마한 양이 였기 때문에~~
양념, 간장게장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신기해했던 갈치조림.
갈치 뼈를 모두 발라서 저렇게 매듭을 지어서 묶어서 나온다.
100% 뼈가 제거되진 않았을테니 씹을때 뼈가 조금 나오긴 하지만~ 먹기는 너무 수월했다.
다만 아쉬운점은 생선조림에서 살이 땡클한 느낌은 아니고~
손질의 과정에서 살짝의 건조가 있지 않았나~~
먹기는 편하지만~ 생 생선의 식감이 원래 아는거랑 조큼 다르다는 점~
하지만 맛은 일품 ㅋ 배만 안불렀으면 국물까지 싹싹 다 비벼먹고 나오고싶었다.
여수에 왔으니 여수술을 마셔볼까?
소주 이름도 여수밤바다
시원하게 소맥으로 말아서 짠~
조림 양념 최고~~~
진정 배가 터질정도로 먹고 식사 종료.
식사를 하는 중에도 웨이팅하는 손님은 계속 들어왔다. 그래도 적당히 테이블 회전이 빠르게 잘되었다.
실내는 테이블 갯수도 정말 많고 가게 자체가 엄청나게 큰 규모인것 같다.
식사 후 사장님께서 계산해주시면서 음식은 괜찮았냐고 물어보셨다~
작은 디테일이 만족도를 더욱 올려주는것 같았다.
주절주절 이야기를 건네보고싶었지만, 이미 많은 손님들과 토킹으로 지치셨을것 같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드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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