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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결혼식이 끝나고 만난 지인이 선물해준 놋담 유기수저 셋트 신혼집에 식기들이 들어온지 벌써 꽤나 오래되서 수저 선물은 너무 반가웠다 신상아닌가~~ 포장을 보고는 수저일꺼라고 살짝 추측하긴 했는데~ 수저였당~~ 재질은 유기(구리 78%, 주석 22%)이고~ 연리지 수저라고 언니가 설명해줬당~ 오랜만에 보는 수저 컬러다~ 식세기에 넣으면 안된다고 하니 정성스레 설거지를 해서 써야징~ 수저 선물 감사합니당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카페, 지인들이 알려주는 꿀팁이 꽤나 큰 도움이 되었다. 경험자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뷔페 시식권은 결혼식 전 뷔페 음식을 맛 볼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의 일환. 우리는 예식을 센텀사이언스파크에서 했으니 더파티 센텀점 시식권을 받았다 보증인원에 따라서 2명/ 4명 시식권이 나온다. 코로나 때문에 최소인원을 했다가, 코로나가 살짝 풀리면서 우리는 보증인원을 늘려서 4인기준 시식권을 받았다. 결혼식 전에는 음식 조절하고 다이어트 한다고 뷔페음식을 먹을 엄두가 안났다 그리하여 결혼식이 끝나고 한달 정도 지난 후에 오빠네랑 식사하러 다시 출동했다. 사실 결혼식날도 정신이 없어서 뭘 제대로 먹질 못했다. 결혼식 7월 2일. 그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주말..8월초이고, ..
첫번째로 예약했던 정선미 한복 갤러리에 방문한 후 다음으로 에약한 메리앤부띠끄로 가봤다. 길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게로 향했다. 매장은 2층에.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예약자 이름을 말씀드렸다. 피팅을 하고 바로 볼수 있도록 공간이 정해져 있었다~ 오빠는 자기도 한복 입어보는줄 알고 설렜었는데 남자는 입어보지 않는다고 한다. 색색깔의 한복이 다양하게 있다. 분명 인스타에서 본걸로 보여달라고 했는데..전혀 다른 컬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헉. 파란 치마는 생각 안해봤는데.. 피팅을 하는 저고리와 치마가 내스타일이 아닌.. 사진을 못찍게 하니 확인할 길도 없어 어허. 애매해서 일단..입어보기만.. 그리고 한복을 픽업해서 가져가야 한다고 한다. 퇴근하고 한복 픽업시간이 안맞아서 ..
결혼반지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것저것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나는 단연 까르띠에 러브링. 부산에는 매장이 센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만 있었다. 롯데 부산 본점에 갔다가 허탕을 치고 센텀으로 넘어갔다. 나는 왠지 얇은게 싫어서 굵기가 조금 있는 것으로 선택 결혼반지 이지만 내꺼부터 주문 ㅋ 반지는 사이즈를 줄이거나 늘리거나 할수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이즈를 쟀다. 악. 이 케이스 때문에 까르띠에 까르띠에 하는거겠지 ㅋ 한시간 넘게 대기를 하고 들어간거였기 때문에 바로 구입해서 나와야했다 또 기다릴순 없으니까~ 반지 사준 오빠가 이뻐서 ㅋ 반지 포장해주시는동안 내 기분이 너무 좋아서 같이 사진한장 ㅋㅋ포장도 고급지네 ㅋ 오빠가 기분이가 좋았는지~ 내 향수도 선물해줬다 나만 자꾸 사서 미안하네 근데 너무 좋아 ..
결혼 준비하면 정말 할게 많은데. 도장깨기처럼 준비하고 있다. 폐백은 안할꺼라 한복은 필요 없지만, 그래도 웨딩촬영할때 한복은 입어야하니까~ 인터넷으로 검새하고 인스타그램까지 꼼꼼히 보면서 선정한 곳들을 돌아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들린곳은 망미동에 정선미 한복 갤러리. 1층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은 별도로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정선미 한복 갤러리 옆에는 스몰웨딩. 야외 웨딩이나 행사들이 가능한 카페가 함께 운영중이었다 물론 별개의 공간이다 상담을 할수 있는 공간은 살짝 협소한 느낌이 들었는데 피팅할수 있는 공간은 또 따로 있는것 같았다. 상담을 시작해보았다. 우리는 웨딩촬영에만 입을꺼고 원하는 컬러나 분위기를 설명드렸고 신장과 정보들을 기입하고 원하는 한복 피팅. 주차권과 함께 받은 음료권. 옆..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나한테 투자는 꼭 해야지 했던 것중에 하나는 마사지. 피부관리와 경락 마사지를 위해 몇달전부터 sns로 콕 찝어 뒀던 샵. 에스테티크. 수많은 광고속에 찐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이곳은 광고를 그리 많이 하지도 않는다. 우연히 발견한 에스테티크. 눈팅을 시작하고 몇달간 지켜보다가 이제 관리를 시작해야겠다 생각한 시기에 연락을 드려서 방문했다. 예약을 잡고 가야한다 샵은 2층이었고 주차공간도 있었다. 샵에는 네일샵도 함께 있었고. 공간이 매우 넓었다 제일 좋은건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화이트와 우드, 그리고 플랜테리어.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 그리고 차분한 원장님의 음성과 설명. 공간이 너무 내스타일이라 ㅋ 상담 시작도 하기 전에 사진부터 찍었다는. 창문 밖에는 아파트 뷰~ 상담을 ..
신혼 살림들이 하나씩 들어올때마다 정신은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실감이 더 난다. 드롱기. 난 사실 아이보리 컬러가 하고싶었는데.. 사은품이라 컬러 선택이 안됐다..ㅠ 상자는 버릴꺼니까. 살짝 찍어만 두고. 설명서가 적혀있는데.. 언제부턴가 설명서를 자세히 본 적이 없는것 같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궁금한건 다 해결이 되니까. 집 주방 전체 톤이 화이트나 아이보리라. 남색 컬러도 나쁘지 않았다. 반짝반짝 하는구나. 커피포트의 용량은 1.7L.
이사를 하고 하나하나 채워넣는 재미가 있었다. 어머니께서 요즘 백화점가서 우리 신접살림 구경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하셨다 이불이랑 필요한건 우리가 사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선물해주시고 싶으시다고 사진을 여러장 찍어 보내주셔서~ 고르게 된 화이트 이불. 포장도 왜이리 고급진가요~ 닥스 침구류. 어머니가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하셨다. 이사한 새집으로 바로 배달이 와서 수령도 빠르게 잘 받았다 침대 커튼이랑 이불 베게 세트. 와우.. 내돈주고 사기 힘든 가격이야. 150만원이 넘었다. 어머니~~감사합니당~~ 셋팅하기 전에 미리 사진 한장 남겨두기~~
어머니께서 부부식기를 선물해 주셨다. 르쿠르제. 감동~ 그래서 우리는 손님이 오시면 쓸수 있는 그릇을 따로 구입했다. 더 비싸고 예쁜걸 사고 싶긴했는데... 그릇은 쓰면서 늘려간다고 해서.. 부산 진시장에서 구입. 온도 하늘이야기 4인 디너 셋트 37p이다. 컬러는 총 6가지. 구름하양, 달빛노랑, 노을갈색, 노을분홍, 하늘빛 파랑, 밤하늘 검정. 공기 4p / 대접 수저바침 중찬기 대찬기 원형접시대 원형접시 특대 핸들팔각접시 목각나눔접시 면기 머그잔 소찬기 육각소스볼
결혼식을 제법 앞두고 있었지만. 우리에게 제일 큰 숙제는 사실 집이었다. 기존에 내가 살고 있는 집의 계약과 함께 이사를 결심해야했는데, 따로 집을 구했다가 다시 신혼집을 구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애매했다. 그리서 우리는 결혼식을 일년 이상 남겨두고있었지만 집을 먼저 구하기로 했다. 은행의 힘을 빌려 집을 구했다. 방1, 방2 거실, 보일러실, 주방. 도장을 찍고 잔금을 치르고, 열쇠를 받고~ 집을 둘러봤다. 도배 상태를 확인했고 입주청소를 계획했다. 입주청소 완료. 업체는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고 리뷰가 좋았던 곳으로 픽. 청소하는 남자로 선택했다. 전주인이 집을 깨끗하게 쓰고 가서 크게 치울건 없엇지만 그래도 묵은 때를 벗겨내야하니까~ 서랍장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 입주청소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