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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벚꽃 명소] 온천천 벚꽃 놀이_ 개화 현황

룡룡 스토리♡ 2024. 4. 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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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겨울인지 봄인지 구분이 안되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었지만, 

꽃들은 봄이 온것을 알리면서 개화하기 시작했다.

왠지 이번주 주말이 마지막일까 싶어서 찾은 온천천

부산에 이렇게 벚꽃이 많았던가? 온천천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벚꽃이 눈호강을 시켜줬다

방문한 날은 3월 30일 토요일 오후.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흐릿한 느낌이다.

파란 하늘이면 더 예뻣을텐데~ 너무 아쉽다.

온천천으로 진입. 

사람이 참 많았다.벚꽃은 70% 정도 개화한 느낌?

만개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하루만 지내도 10% 이상 꽃이 피니~ 일요일에는 만개한 느낌이 아니였을까 싶다.

온천천은 두개의 지자체가 천을 중심으로 갈라져있다. 

그래서 화단이나 관리 등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동래구와 연제구. 

올해도 중간중간 유채꽃밭이 형성되어 있었다

샛노랗게 예쁜 유채꽃 향기가 코를 찔렀다. 봄의 향기다.

화장실 일시 폐쇄(사용 중지)안내. 

온천천을 이용하시는분들은 참고하셔야겠다. 

기간이 6월 30일까지? 공사를 제법 길게한다~

유채꽃은 조금 더 자라야할것 같다. 

작년에는 키도 제법 컸었는데 이번에는 키도 작고 꽃도 많이 안피어있었다.

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워서 그랬을까. 비가 너무 많이 자주 와서 그랬을까.

온천천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물론 만개하면 더 많아질것 같다.

 

벚꽃이 휘날리면 참 예쁠텐데~~ 꽃잎이 날릴때 다시 한번 방문해야지~

온천천 벚꽃은 밤에 봐도 참 멋잇는데~~

동백꽃과 어우러져 피어있는 벚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스팟이 되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었다. 

어머니 한분이 동백꽃 옆에 서고, 아버님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뒤에서 보니 동백만 찍혀있었다.

벚꽃도 함께 나오게 찍어주시면 좋을것 같았지만~ 열심히 아내분을 찍어주는 모습이 멋있었다.

벚꽃과 동백꽃, 유채꽃 외에도 개나리나 진달래, 등등 꽃들이 알록달록하게 피어있었다.

눈호강~

화장실이 폐쇄됐지만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안내되어있었다

 

내 사진 찍어달랬는데.. 나 저승사자인줄. 

하필 까만색 트렌치 코트를 입어서 일까?

그래도 뭔가 사진이 느낌이 다르잖아요. 오빠를 한장 찍어주고 나서 ㅋ

이렇게 찍어달라고 주문했다.

그렇게 받은 결과물 ㅋㅋ 오케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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