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거제도 키즈 풀빌라] 마르씨엘 키즈 풀빌라_ 가족여행 본문
5월에 가기로 했던 여행을 8월에서야 가게되었다.
5월 어린이날, 조카 생일, 내 생일을 겸한 가정의 달 여행이었는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풀빌라 숙소를 잡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미루다 미루다 8월까지 되어버렸다.
8월은 오빠 생일과 남편 생일이 같이 있는 달이고, 오빠의 회사 휴가를 겸해 우리는 연차를 내고 가기로 했다.
조카랑 떠나는 가족 여행~~
한달 훨씬 전부터 숙소를 찾아보고 예약을 해뒀다.
가격은 비쌌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할 우리 조카 생각에 예약~!!
우리는 메르씨엘 키즈 풀빌라에 테라스룸.
들어서자마자 와~~~~
수영장이 바로 보여서 감탄~~
바닥에는 매트시공이 되어있어서 폭신폭신.
지정한 키즈 풀빌라구나~~
입구에 들어서면 드라이기와 모기약 휴지 등 필수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피아노.
너무 조그맣고 귀엽다.
입구에 있는 화장실.
메르씨엘 키즈 풀빌라의 특징은 애기들 슬리퍼가 참 많다는것~!
아이들이 세면대를 쓸수 있게 발받침도 있고~컬러도 알록달록하다
키즈카페 포인트 1.
싱크대놀이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지만, 의외로 남자애들도 좋아한다.
화장대도 있고 소품이랑 장난감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었다
옷걸이도 있고.
우드로 풀 셋팅 되어있다. 따뜻한 감성이 느껴졌다.
주방도 깔끔하다. 수전도 넓고~~~정수기와 커피메이커,. 전자렌지. 밥솥이 셋팅되어 있다.
구석구석 찾아보면 세심한 소모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설탕과 커피, 크린랩, 휴지, 키친타올, 행주와 수세미도 새것으로 셋팅.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우리는 여행갈때 일회용 수세미를 챙겨다니는 편이다.
가끔 새것을 두지않고 몇달을 썼는지도 모를 수세미들이 간혹 있어서.... 습관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일회용 수세미를 구비해 놓은곳이 많다.
키즈 풀빌라 포인트 2.
미끄럼틀~
계단으로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데~
무한반복하는걸 좋아하는 애기들의 킬 포인트.
그리고 미끄럼틀 믙에서 잠도 잘 수 있다.
안방이다.
사실 방은 하나밖에 없다.
침대가 두개이긴 한데. 두 부부가 같이 자긴 좀 그렇고.
오빠네가 조카랑 미끄럼틀 밑에 바닥에서 자기로 해서 우리도 침대는 한개만 이용했다.
방에 있는 화장대.
옷걸이와 애기들 등에 달수 있는 천사 날개.
블루투스 스피커와 청소기. 드라이기, 수건 , 티슈 등
그리고 안방 내부에 있는 욕실 2.
칫솔까지 잘 구비되어 있었다
안방에서 바라본 테라스~여닫이 문으로 되어있다~
외부 테라스.
여기저기 공간이 참 많았는데 우린 여기 잠깐 앉을 짬도 없었다
사진만 찍고 끝.ㅋㅋ
동영상도 한번 남겨보고~~ㅋ
컨텐츠를 만들어서 남겨야하는데 이렇게 쌩 영상을 남기다니...
블로그도 영상도. 다 부지런한 사람이 한다는 말이 맞는모양이다
키즈 풀빌라 스팟 3번째.
인조잔디지만 테라스 마당에 이렇게 애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을 만들어뒀다.
텐트와 집.
애들 특성상 작은 공간에 들어가는걸 즐긴다고 하니 취향저격 아닌가~
미끄럼틀도 생각보다 무서워보인다 ㅋㅋ
애들은 너무 재밌겠지?
키즈 풀빌라 마지막 스팟.
풀빌라 수영장.
온수풀이다~
수심이 깊은곳과 수심이 낮은 곳을 경계를 구분해뒀다.
튜뷰를 타고 어른들이랑 놀수도 있고 얕은 공간에서는 서있을 수도 있다
튜브와 의자는 그야말로 인스타 감성.
좀더 예쁘게 감성있게 찍어보고싶었는데~
둘러볼곳이 어찌나 많은지~~
우리 테라스룸 옆에는 풀빌라 공용 수영장도 있었다.
틈사이로 보인다.
식기류가 너무 깔끔하다.
유아용 식기까지 완벽하게 셋팅.
깨끗하게 정리된 그릇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정수기와 커피머신, 밥솥과 냄비 후라이펜 도마 등이 셋팅되어있다.
일반 가정집 수준으로 셋팅 된 주방.
잔도 맘에 든다.
술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게 선택해서 쓸수 있다.
사각 싱크대에 수전. 너무 마음에 든다. 새 수세미와 행주.
진짜 깔끔 그자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식탁.
더운 여름이고, 숯불을 피워서 바베큐를 할 생각을 하면 너무 더울것 같다.
하지만 여기는 식탁에서 고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쾌적한 바베큐파티가 가능하다는 점.
야외에서 조카가 모기에 노출되는 부분도 차단되어서 좋다.
조식으로 준비된 미역국과 사과한모음 음료.
피크닉 박스에 준비되어 있었다.
아기의자와 유아용 슬리퍼, 튜브, 구명조끼등 키즈풀빌라의 명성에 걸맞게 세심한 셋팅이 눈에 띄었다.
의자도 넘나 감성.
튜브 또한 감성~
수영장은 어른 허리 이상 오는 큰 풀장과 3~4살 아이가 서면 잠기지 않을 정도 높이의 풀장으로 나눠져 있었다.
이또한 섬세하다~
큰 풀장과 작은 풀장을 오가면서 놀수 있었다.
그리고 뜨거운 햇빛을 가려줄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었다.
인조잔디는 뜨거운 바닥의 열을 차단해줬다.
테라스에서 여유 즐길수 있도록 의자 셋팅.
메르씨엘 외부 수영장.
공용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다.
외부 수영장에도 튜브와 구명조끼 등 셋팅이 다 되어있었다.
수영하는걸 볼수 있도록 의자도 놓여있었다.
테라스를 좀더 디테일하게 구경해봤다
꼬맹이들 소꼽놀이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우리 조카는 혼자와서 소꿉놀이 할 사람이 없어서 저 공간은 활용하지 않았다.
미니 미끄럼틀이라고 불러야하나.
물놀이하다가 두어번 탔는데 넘 귀엽다
옆에는 텐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유아용 튜브가 너무 귀엽다.
여름이었지만 미온수여서 물놀이 하기 좋았다.
조카도 온도차이 느끼지 못하고 잘 놀았다.
저녁은 고기~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조카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굽굽~
전어철이 시작되었다고해서 전어회도 사왔다.
하이볼로 짠~~~
아하히 맥주도 마셔봄~
오느덧 해가 지고 있다.
8월에 태어난 친정 오빠와 남편.
두사람 생일파티 동시에 진행.
어차피 초는 조카가 끌꺼지만~
케이크는 두개 ㅋㅋ
귀여운 생일파티가 완성됐다
깔끔한 숙소 컨디션과 다양한 소품들로 완벽한 여행이었다.
애들이 좀 많으면 더 뽕을 뽑을 것 같은데 우리 조카가 혼자서 행복했으면 됐다~
나오면서 건물사진 한컷.
우리 숙소는 1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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