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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전주 여행] 남부시장 조점례 남문 피순대 국밥 _ 식도락 여행 1 2015년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급 떠난 전주 한옥마을 여행. 차를 운전해서 가는 수고를 버리고 우리는 버스를 택했다 뭔가 진짜 여행가는 기분 이번 여행의 테마는 식도락 여행 전주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자고 했다 맛집을 좋아하는 친구들인지라 정말 다 먹을것 같았다 버스로 이동한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남문시장으로 향했다 그리곤 핫하다는 피순대 국밥을 먹으러 맛집을 찾았다. 이미 너무나 유명해진 조점례 남문 피순대 국밥 선지를 못먹는다며, 비위가 약한척 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어린이 입맛이라 사실 맛은 잘 모르겠다는게 개인적인 평이였으나 3명의 친구들은 극찬의 극찬을. 포장해 가고싶다며 난리난리. 그리고 여행 이후 ..
[부산대 맛집] 17TABLE(17테이블) _ 맛있는 파스타집 :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퇴근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자는 제안에 위염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냉큼 따라 나섰다 오랜만에 부산대에서 저녁을 먹는 느낌 최근에는 부산대쪽으로 갈일이 잘 없더니, 회사 절친들의 아지트가 부산대로 옮겨가면서 연산동에서 부산대쪽으로 모임 장소가 옮겨갔다 그래서 나도 따라나서봤다 맛집이라 불리우는 17TABLE(17테이블)은 나도 와본적이 있는 곳이다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누구랑 왔더라..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기억이 안난다 사진의 기억도 없다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하늘도 너무 예쁘다 핑크핑크하다 불금이라 레스토랑은 이미 만석 우리는 조금 기다리기로 했다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차를 마시며 수다..
[포항 까페] 여행중 들린 구룡포 까페 모캄보 _ 루프탑에서 보는 동해바다가 예술 커피 마시는 문화가 언제부터 자리잡은걸까 식사 후에는 까페. 쉬고싶을땐 까페 너무 이쁜 까페가 많아져서 까페를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룡포 까페를 검색하니 수없이 많은 까페가 검색이 되서 의아해했다 하나하나 눌러본 결과 다방 순간 빵 터지며 멘붕이 왔다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곳에 가고싶어졌다 바다가 보였으면 좋겠다 문득 작년에 찾았던 까페 모캄보가 떠올랐다 펜션부터 까페까지 나는 어느덧 추억여행을 하고있었던 것이다 작년에는 비가 와서 야외는 꿈도 못꿨는데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날씨는 가을에 접어들었기때문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 루프탑으로 가는 순간 마음이 콩닥콩닥 뛰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와 다양한 의..
[포항 여행] 장길리 복합 낚시 공원 _ 보릿돌교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다 작년 이맘때쯤에 포항여행을 하고 정확히 1년만에 다시 찾았다 동해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바다도 볼겸 가벼운 산책을 생각했는데 왠걸. 생각보다 좋은 코스다 작년에는 왜 이걸 못봤는지 모르겠다 분명 보였을텐데.. 아마 비가와서 우산을 써서 이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은 모양이다 그림같은 하늘과 파도, 맑은 날씨가 삼박자를 맞추니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여행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눈이 호강하는 휴식을 가졌다 포항 너무 매력있어서 자꾸 오고싶어진다
[포항 수영장 펜션]구룡포 씨팰리스펜션 _ 수영장 때문에 찾게되는 펜션 가는 여름이 아쉬워 급 여행추진 룡투어의 모객이 끝이나고 급하게 펜션을 알아봤지만 수영을 하고싶었던 우리의 욕망을 채워줄 곳은 그리 많지가 않았다 문득 작년에 다녀왔던 포항 구룡포의 씨팰리스펜션이 떠올랐고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니였지만 다시 찾기로 했다 수영장 뷰는 너무 좋은데 방이 너무.....부실한 느낌. 오래되고 낡은 느낌.. 배신감 느끼는건. 작년에 왔을땐 펜션에 컵 원래 없다며 컵을 사라고했다. 하지만 올해 오니 컵이 있었다..뭐지 ㅋ 포항여행을 시작했고 날씨는 예술이었다 1박2일동안 하늘보며 감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어디를 찍어도 그림같은 날씨에 기분이 업 펜션에 도착했고, 사진 삼매경 더 추워지기 전에 물놀이를 시작하자며 ..
[기장 일광 까페] 비치다 까페 _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공간 기장 아구찜을 먹고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비치다 까페로 향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꽤나 괜찮은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았고 야외 자리가 너무 매혹적이였다 초록 잔디위에 빨간 빈백쇼파, 파란하늘 너무나 그림같았기에 냉큼 자리를 잡았다 까페는 군데군데 구경할 곳이 너무 많았다 루프탑도 매력있고, 실내도 여기저기 눈 가는 곳이 많았다 각각의 공간마다 분위기가 저마다 달라서 더 매력있는것 같다 가을을 목전에 두고 하늘이 높아지고 구름도 그림같이 예쁜 하루였다 주문을 하러 갔다 무심한듯 디테일한 인테리어는 발길을 멈춰서게 한다 우리는 여느날처럼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임즈의 생일파티였다고 할수 있나 일단 케..
[수영 과일 까페] 프루토프루타 frutofruta_신선한 과일이 상큼한 과일가게 마사지를 가기로 했지만 급 일정 변경~ 복숭아 철이 끝나간다고 해서 급하게 피치스먹으러 수영행 요즘 핫하다는 프루토프루타 frutofruta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이곳은 까페같지만 과일가게 신선한 과일이 가게 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사과 바나나 배 망고 복숭아 귤 포도 거봉 천도복숭아 레몬 멜론 과일 천국이다 아사히볼 말로 표현이 안되는 처음먹어보는 맛이다 굿 피치스 상큼함의 끝이다 안먹어봤으면 후회할뻔했다 지인찬스~ 사장님께서 햇사과를 선물로 주셨다 기분이 좋다
명지 전어 축제_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는 전어의 철이 돌아왔다 좋아라하는 우리 언니들이 오늘은 명지 전어 축제를 가신다해서 따라나섰다 명지시장 처음 와봤다 교대역에서 지하철타고 하단역 하차 버스타고 3코스를 오니 명지시장 늦게 마치는 바람에 나만 대중교통행 길넌너에 우리 언니가 마중을 나왔다 세꼬시를 못먹는 나를 위해 세꼬시가 아닌 반반으로 주문해주셨다 뭔가 언니네 회식자리에 낀 느낌이지만 언니들 너무 좋다 며느리가 왜 돌아오는지 알것같다 제철 전어 구이는 대박 달다 생선이 ㅋㅋ 매운탕은 그냥 뭐 ㅋ 그럭저럭한 맛 전어를 클리어하고 야시장 구경에 나섰다 회를 얼마 못먹더라며 큰언니가 대왕꽈배기 사주셨다 따뜻하면 진짜 맛있을듯 언니들 취향 품바공연을 보러 뒤에서 기웃기웃 야시장 너무 오랜만이다 신나게 구..
[기장 일광 맛집] 전산가든 _ 30년 전통의 맛 아구찜 전문점 주말을 맞아 '쑥쥬구룡임' 친구들 모임을 요즘 핫한 기장 일광에서 하기로했다. 부전역에서 숑숑이를 만나 우리는 동해선을 타고 기장역에 도착 우리의 목적지는 전산가든 '전산아구찜' 핫하다고 하니 한번 가보자며 열정 폭발함 맛집이다 싶은걸,,느낌적으로 감지한건. 어르신들이 많다.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집일수도 있지만 왠지 맛집같은 느낌.ㅋ 우리는 타이밍이 좋았다 기다리지도 않았고, 자리도 불편하지 않았다 여자 4명이서 중간 사이즈 (40,000원) 를 주문했다. 사리도 1개 추가했고, 공기밥도 먹었다. 밑반찬은 내스타일이 아니라서 손이 가질 않았다 아구찜 매니아로서, 나쁘지 않은 맛이다 막~~~~~격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입맛에 맞았다
[수영 맛집] 너희집 _ 친절하신 사장님과 맛까지 일품 '취향저격' 영화를 보고 늦은 저녁 위가 아픈 나를 위해 일반식으로 메뉴 고민중 무릎을 딱 치는 곳을 찾았다 외관을 보자마자 나는 벌써 웃고 있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밥까페 술까페 '너희집' 분위기에 일단 반했다 날씨가 아직 더웠다 어젯밤은 열대야에 낮에는 폭염이였으나 야외가 좋은 나는 신이나서 밖에 앉자고 말했다 나중에 모기에 테러와 더위가 몰려와 급 미안해졌다 짠~ 이 든든함은 뭐지 나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주문했고 그들은 참치김치찌개와 두루치기를 주문했다 나눠 먹으니깐 더 맛있다 음악도 너무 좋았고 조명도 최고였다 맛있고 가격도 비싸지않아서 좋았다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5일차 _ 멜리아 다낭 리조트(Melia Danang Resort) 벤을 타고 도착한 우리의 최고의 숙소단연 비쌌고, 나름 공들여서 아고다를 찾았다리뷰도 찾아봤고 (한국인이 너무 많다는 리뷰를 봤지만)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보고 예약을 안할수가 없었다 체크인 시작 시간은 3pm 이라고 나와있었지만, 우리는 바로 체크인을 했다체크인이 바로 되지 않으면 식사를 하고 오려고 했으나 다행히 방으로~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았기에 더욱 다행이였다 뷰가 어마어마하다우린 커플이 아니였으므로,레벨룸까지 예약을 하진 않았다우리는 아파트먼트로 된 숙소15층 이었던가?우리 방 뷰가 젤 좋다고 했다 뷰는 진짜 최고다두근두근 복도에서 바라본 건물규모가 어머어마 하구나 짜쟌~쾌적한 룸..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4일차 _ 구시가지 밤거리 호이안 구시가지를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화려한 이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가장 베트남 다운, 호이안스러운, 반짝이고 아름다운 야경 이번에도 저 등을 사오는것은 실패했다 호이안의 밤거리는 화려했다기운이 빠져있던 우리는 어느새 에너지를 충전했다 반짝이는 밤떠들썩한 사람들길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 야시장 에너지가 1도 없던 우리를 깨어나게 만들었다 야경에 심취한 동기녀석분위기란 이런것이다라며,이번 여행중 가장 베트남스러운 분위기 였다고 했다 사실, 바나나팬케익요녀석 하나만 먹고 들어가려던 참이였다그런데 배가 슬 고파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식당으로여기저기 물색하다가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고메뉴가 나름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쌀국수와 반..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4일차 _ 빈 훙 리버사이드 리조트 앤드 스파(Vinh Hung Riverside Resort Hoi An) 우리의 4일차 숙소는 멘붕의 연속이었다그동안의 룸 컨디션에 비하면 너무나 베트남스러웠기 때문이다가격이 크게 비싼편이 아니긴 했지만 너무 당항스러워서 둘다 말을 잇지 못했다하지만, 난 그저 수영장을 우선으로 예약을 했으므로..아고다에서 본 네모난 수영장은 대체 어디에 있는것인지, 우리는 결국 그 수영장을 찾지 못했다 내가 반했던 수영장. 그리고 우리에게 여행중 가장 큰 멘붕을 주었던 숙소 매우 베트남 스럽다고 애써 침착했지만약했던 수압과 시원해지기를 노심초사 기다려야하는 에어컨밤중 냉수사건까지....ㅠㅠ 테라스가 있긴했지만, 우리는 자연스레 몸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