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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5일차 _ 멜리아 다낭 리조트(Melia Danang Reso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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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5일차 _ 멜리아 다낭 리조트(Melia Danang Resort)

룡룡 스토리♡ 2017. 8. 2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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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5일차 _ 멜리아 다낭 리조트(Melia Danang Resort)


벤을 타고 도착한 우리의 최고의 숙소

단연 비쌌고, 나름 공들여서 아고다를 찾았다

리뷰도 찾아봤고 (한국인이 너무 많다는 리뷰를 봤지만)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보고 예약을 안할수가 없었다


체크인 시작 시간은 3pm 이라고 나와있었지만, 우리는 바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이 바로 되지 않으면 식사를 하고 오려고 했으나 다행히 방으로~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았기에 더욱 다행이였다



뷰가 어마어마하다

우린 커플이 아니였으므로,

레벨룸까지 예약을 하진 않았다

우리는 아파트먼트로 된 숙소

15층 이었던가?

우리 방 뷰가 젤 좋다고 했다

뷰는 진짜 최고다

두근두근



복도에서 바라본 건물

규모가 어머어마 하구나



짜쟌~쾌적한 룸 컨디션에 기분이 다시 업~

침대가 폭신폭신하고, 이불도 방에서 나는 향도 좋았다



욕실의 구조가 좀독특하긴했지만



자꾸 더블이라고 하더니, 세면대가 더블이였구나

더블룸이라고 해서 방 두갠줄 알고 살짝 설레였다



방에 있는 창에서 바라본 바다~

테라스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



여행하던 중 오늘 날씨가 가장 쨍하고 화창했다

빨리 수영이 하고싶어서

우린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미친듯이 찍은 후 수영장으로 향했다

저기 바다까지 가야해서 꽤나 걸었다

정원을 걷고 또 걸어서 수영장으로~



프라이빗 비치~

최고다



햇빛이 쨍했지만 우리는 그래도 그늘을 찾아서 누었지만 그늘은 금새 사라졌다


태닝을 하고싶었으나 수영할때만 되면 흐려지는 날씨에 태울수가 없었다

오늘은 꼭 태우리라~~~작심하고 햇빛에 과감히 누었다

1분 지났나? 바로 포기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힘들었다



인증샷을 찍고는 물속으로~~

그동안 배웠던 수영을 대 방출

최고다

수영을 할수 있다는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여행의 꽃은 휴식, 독서

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다낭에 들고갔던 책을 그대로 들고 왔다

이책과 도쿄타워는 2년째 다낭을 오고있다

물론 다 못읽었다





수영을 하다 더워진 우리는 과일주스를 시켰다

워터멜론 주스와 망고주스

역시 최고다

너무 시원하고 달콤하고

그래도 여행 중 최고의 주스는 부티크 호이안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먹은 주스가 최고였다



점심을 거른 우리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피자를 주문했다

음,, Happy Hour

이라고 칵테일을 1+1을 주겠다고 한다

나는 칵테일이 땡기지 않는다

탄산음료와 함께 피자를 주문했다





콜라와 사이다와 피자

이제 베트남 음식은 질린 상태였다

맛있었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태닝과 독서

열심히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책 제목을 보더니 동기가 무슨 그런책을 읽냐고 했다


사랑받는 여자들의 27가지 좋은 습관


ㅋㅋ글로 배웁니다


배영까지 뿌듯하게 마쳤다


한국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곳 석양이 유명하다고 해서 석양을 보려고 기다렸다

아무리 기대려도 안보인다 뭐지,

분명 리조트 리뷰나 설명에 석양이 있었는데



석양보는것에 실패

이 방향이 아닌것 같다

우리는 아쉬운 마음에 프라이빗 비치로 내려갔다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모든것이 여유로웠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동기는 모래사장에 지인들의 이름을 쓰기도 하고

저 바다 속에 들어도 갔다

나는 그런 동기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사연있어보인다 야,ㅋㅋ


지금 이 시간을 너무 너무 담고 싶었다

여행중 최고의 시간이었다


우리는 수영장 옆에 있는 스파로 가서 마사지를 받았다

너무 아파서 멍이 들었다

마사지 받은거 맞겠지...


방으로 돌아온 우리는 지칠대로 지쳤다

오랜시간 물놀이가 체력을 방전시켰다


마사지까지 받으니 몸이 노곤해졌다

저녁은 먹어야했고, 밖에 나갈 힘까지는 없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동기는 커피를 나는 맥주한잔을 주문했다

우리는 더이상 베트남 음식을 먹을수가 없었다

스테이크와 나시고랭을 주문했다.






주방장의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며 칭찬을 했다

금방 배가 불러왔고 우리는 또 다 먹지 못했다

여행동안 우리는 살이 빠졌다

나름 삼시세끼를 다 먹은것 같은데 둘다 살이 빠졌다

신기한 일이다


방으로 돌아온 우리는 소화를 시킬 시간도 없이 둘다 기절했다


자다가 눈을 떴는데 일출이

떠지지도 않는데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다

동기가 그만하란다

나도 모르게 자꾸 자동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찍고 다시 기절



6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날씨는 여전히 좋고 뷰는 멋있었다




아침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더이상 베트남 음식엔 손이 가질 않았다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다


조식은 리조트 중 단연 최고였다

빵의 종류도, 우유종류도, 과일도

뭐든 최고였다


하지만, 먹히질 않았다


식사를 마친 우리는 리조트 정원을 산책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정원을 산책하는데 너무 상쾌했다


방으로 올라온 우리는 또 수다 삼매경

체크아웃은 늦게늦게 하자며, 마지막 리조트를 끝까지 즐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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