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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7월 예식을 준비하면서 제일 고심했던건 신혼여행. 몰디브가 로망이었는데.. 과연 그곳을 갈수 있을것인지.. 여러가지 변수를 고심하던 우리는 몰디브를 포기하고 제주도로 여행지를 픽. 그동안 눈여겨 보고있던 슬로우 그로우 라이프를 예약했다. 그때가 2월 13일. 7월은 성수기라 3박 예약해야 가능해서 3박을 예약했다.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예약한 '슬로우 그로우 라이프' 입구에 딱 들어섰을때 ㅋ 인스타에서 보던 그 뷰~ 사진과 영상을 마구마구 찍어댈수 밖에 없었다~ 입실은 4시였고. 우리는 3시가 조금 넘어서 협재에 도착했다~ 차를 대어놓고 숙소 주변에 뭐가 있는지 구경해보기로 했다. 3박 4일을 지내야하니까~~ 숙소 주변 탐색~ 비양도도 구경하고 협재해수욕장도 구경.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30~..
신창풍차해안도로~ 작년 겨울 여행에서 방문했었다. 제주도에 여행 많이 왔었는데 이 코스는 와복적이 없었는데 숙소도 근처로 잡고 이번에는 제대로 즐겨본듯하다. 카페 클랭블루는 작년 겨울에 함께 여행했던 일행이 가자고 했었는데 사진 스팟이 있고 인기있는 카페라 사람이 붐빌까봐 피했었는데. 평일이기도 해서 가보기로 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으니 아주 뱅글뱅글 돌아서 안내를 해줬다. 중앙선을 침범해서 넘어갈수 없으니 당연한것~!! 주차장에는 차가 제법 있었다. 먼저 온 손님들이 계시는구나 우왕~ 마당도 멋져.ㅋ 클랭블루. 간판도 블루 마당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카페 건물이 보인다. 카페 입성~ 우선 주문을 먼저 하고~~ 디저트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밥먹고 바로 온지라.. 디저트는 포기 주문을 하고 음료..
제주도 고사리 육계장하면 유명한 곳이 제주공항 근처에 있다고 했는데.... 예전에 한번 도전하려다가.. 우리는 열정이 없어서 포기했었다. 전날 묵었던 숙소 사장님과 스탭분이 추천해주신 채훈이네 해장국 고사리 육계장에 도전하기로 했다. 학교 앞에 위치해있는데 더 짠내투어에 나왔었나보다 여기도 유명하구나 주차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눈치껏~ 근처에 주차하고 오시면 된다. 유명한 분들이 다녀가신듯~ 몸국과 해장국~ 난 비주얼 중시여기는데 ㅋㅋ맛은 어떨까 ㅋㅋ 나쁘지 않았지만 해장하기엔 내스타일이 아닌 느낌 ㅋ 워낙 편식이 심해서 ㅋㅋㅋ 한상차림~~~~ 반찬 맛있다. 김치도 맛있고!~~ 택배도 가능하다~~
회를 좋아하는 오빠와 고기를 좋아하는 나~!! 제주도에 오니 이 두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할수 있는게 너무너무 좋다~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참았던 고기타임. 숙소 옆에 마침 아주 유명하고 핫한 고깃집이 있었다. 아마 날씨가 덥지 않았다면 창문을 열어뒀을것 같았는데 너무 더웠으니까~ 묵다여관 숙소 주변에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고깃집이 있어서~ 오늘 저녁은 고기. 제주 흑돼지~~ 이요~ 외관도 멋져~ 저기 보이는 풍차는 신창풍차해안. 멋지다 저기 보이는 섬은 비앙도~ 전화번호를 남기고 줄서기를 해본다~~ 바다를 본 흑돼지 2인(550g) 55,000원이 best. 제주 흑오겹살과 흑목살. 흑오겹살과 흑목살은 200g씩 추가 가능하고 멜조림도 추가 가능하다. 해산물도 팔았구나. 키조개 야채볶음과 새우구이(10미..
판포포구 묵다여관에서 운영하시는 하와 카페 앤 펍. 입실해서 짐을 넣고 나서 웰컴티를 마시러 내려왔다. 메뉴판에서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고르면 된다고 해서 깜짝 놀람. 그냥 다 주신다구요? 와우~ 카페가 너무 에쁘다~~~ 어쩜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지? 센스가 아주~~ 보라색이 너무 잘 어울리는 카페. 오묘하고 영롱한 그 느낌이다 정말~ 우리는 오늘 3카페 중ㅋ 에이드를 주문했고 2층에서 먹기로 했다~ 1층에 야외 공간도 있었다. 저기는 저녁에 칵테일을 먹으면 좋을것 같다. 찜콩.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보자~~ 역시 보라색 불빛이 영롱해~ 우아~ 사진으로 보던 그 모습이다~ 통유리로 보이는 판포포구. 제주바다. 아주 예술이네~ 이곳 사장님의 센스는 아주아주. 인정한다 ㅋ 소품과 인테리어. 무드도 너무..
7박 8일 신혼여행 일정 중 2번째 숙소 예약은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 정할때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테라스나 뷰.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 숙소.. 뭐야뭐야~~~ 숙소와 함께 있는 카페에서는 웰컴티, 저녁에는 칵테일, 아침에는 모닝커피까지 제공된다. 무려 6잔을. 판매하고 있는 메뉴중 모든 메뉴가 가능하다. 우리가 묵을 곳은 2층. 1층은 테라스가 넓어서 좋긴 했는데. 그래도 뷰가 좀더 예쁘게 보이는 2층을 선택. 복층구조이다. 짐을 들고 들어갔는데~ 오~~~~~시원하다~ 탁 트인 뷰도 너무 마음에 들고~ 세면대와 테라스. 날씨가 더워서 저 테라스에는 한번도 안나갔다는 점 ㅋ 인테리어와 소품이 너무너무 센스있어~ 저 의자에도 한번도 안앉았다는 ㅋㅋ뭐가 그리 바빴을까. 카펫트도 소품도. 컬러도. 다 ..
카페를 서칭하다가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근처에 있고~ 즉흥적으로 초이스 했다. 오빠가 차를 타고 가면서 자꾸 와봤던데라고 하길래 농담하는줄~~ 어머어머~ 2019년도에 여행왔던 숙소 옆에 건물이 카페가 된것.ㅋ 비스비 제주 앤 팜 빌리지 그곳에 숙소 건물 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것 같았다 마당에 있던 해적선 같은 배도 사라졌고 ㅋ 자차장이 낯익어서 나도 기억이 났다~ 어머어머 여기 수영장이 있어~ 카페 이용고객은 수영장을 쓰진 않겠지 숙소에 묵는 손님들이 쓰는 수영장 같았다 HARAKEKE카페로 올라가는 길. 저 계단 기억나는데~~~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는데~cafe 하라케케 이용수칙이 적혀있었다. 잔디내 입장과 동시에 1인 1음료가 필수로 적용되며 결제완료 후 사진촬영 및 시설물 이용이 가..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소낭집 소낭집도 두번째 방문~ 작년 겨울에 회사 동료들이랑 제주도 여행 왔을때 추천받아서 우리는 포장을 해서 먹었었는데 그때 맛이 그리워서 또 방문~ 오늘은 손님들이 좀 있는것 같다~ 저 멀리 범섬이 보인다~ 여기 꼭 한번 숙소 잡고 놀고싶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이곳에서 숙소를 잡지 못했다 ㅠ 원하는 숙소가 안보여서 ㅠ 여전히 예쁘다~ 이 동네~ 사진을 찍고 가게로 들어가본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다 바다와 범섬이 바로 보여서 너무 좋아~ 낙지볶음덮밥 2인분과 솥밥을 주문하고 기둘기둘 오이미역냉국과 콩나물, 순두부, 샐러드~~ 부산에서도 매운 낙지볶음덮밥 먹으면 셋팅되는 반찬들과 비슷하다. 셀프바를 이용해서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올수 있다. 낙지볶음이 나왔다~ 미역을 안먹는 나는 ..
작년 여행중 엉덩물계곡에 유채꽃 보러 갔다가 화장실 가는길에 우연히 들린곳. 사실 당시 이곳을 추천도 받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 리뷰를 본 상태라.. 굳이 가지는 않아야지 했는데.. 우연히 발견하고 너무 좋다고 있었는데 그곳이 그곳이었다는 ㅋ 그때 기억이 좋아서 다시 한번 방문. 이게 정문이었던듯 ㅋ 우리는 마당으로 해서 들어갔었는데~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면 소품샵처럼 매장이 꾸며져있다 그릇 옷 등등등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듯~ 오~~~ 태풍을 꺽어버린 날씨요정 덕분에 하늘이 그림같다 더워서 야외에 사람들이 없었다 ㅋ 적당히 덥지않고 매우매우 더웠던지라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ㅋㅋ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그건 좋네 자리 쟁탈전을 위해서 눈치게임을 해야하는데 ㅋ 그럴필요가 없는 계절..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마트에 술을 사러 가야겠다~~하고 나서는데.. 저녁먹기도 너무 이른시간이고. 배도 안고파서 카페를 가보자고 나섰다 오빠는 숙소에서 멀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숙소 근처에도 왠지 좋은 숙소가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에 근처 숙소를 찾아봤다 두세곳이 나왔는데 나는 이곳으로 픽. 주차장이 따로 있는것 같지만 막상 대려니 애매하고~ 요령껏 살짝 주차를 했다 하늘 예술이다~~ 외관은 평범한 느낌이지만~~~ 사진으로 찍고보니 예쁘네~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앉을수 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앉는 사람이 있을까...싶다 조용한 동네라 바로 앞이 차도라도 날씨만 시원하면 야외에 앉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오픈되어있는 가게로 들어가보자~~ 요즘은 카페에 거울이 꼭 있는것 같다 전신거울. 사진..
시장에서 장을 보고 숙소쪽으로 향하는데 먹구름이?? 엥? 왱?ㅋ 근데 저쪽 바다에 보이는 하늘과 구름은 또 왤케 이뻐~ 제주 여행 첫날 이런 사진이 참 많은것 같다 창밖 풍경만 봐도 감동이라 ㅋㅋ 숙소에 가까워질수록 맑은 하늘도 살짝 보여서~ ㅋㅋ 비 안오는것만으로도 대 만족. 호텔 코코트리 함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신상 숙소~ 어찌어찌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처음 본건 에어비앤비에 있는걸 본것 같다 숙소가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라 끌리기도 하고 신상이라 끌리기도 하고. 우당탕탕 결혼준비에 사실 첫날 숙소 예약을 공항가는 비행기에서 했다는.ㅋ 다행히 방이 있어서 예약 성공 우리가 방문한 7월에는 수국이 살짝 타버린 상태? 예쁜 수국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워~수국 너무 좋아하는데 올여름 너무 더워서 그런가? 호텔..
시장구경의 묘미는 보이는거 바로 사서 먹기~ 보는 재미 먹는 재미~~ 날씨도 워낙 더웠고.. 사실 결혼식날 뒷풀이 숙취의 여파로 자꾸 갈증이 났다는.. 동문시장 입구에도 통주스가 있었는데 지나가다보니 시장 안에도 있길래 ㅋㅋ 애플수박 귀여워~~ 보긴 했는데 먹어보는건 처음~ 뭔가 맛이 특별하려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선 줄을 서본다 수박은 우리가 골라서 줘도 된다능. 골라 주시겠어요~ 하시길래 아무거나 골라서 드림 ㅋㅋ 어차피 봐도 잘 모르니까 ㅋ 애플수박통쥬스는 6월 중순부터 나오는 제철메뉴라고 되어있다 가격은 9천원이었고, 2잔이 나온다고 한다~ 둘다 일회용 컵에 줄지 1잔은 수박통에 담아줄지 물어보셔서 난 당연히 사진찍을 욕심에 하나는 수박통에 담아달라고 했다 밖에서 고른 수박이지만 수박이 뻘뻘 ..
동문시장을 왔으니 꼭 가야할 그곳. 바로 남해 수산. 재작년에 오빠가 유튜브를 보고 찾아낸 보물같은 곳.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으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잡아서 포장을 해주신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이다. 우리도 제법 웨이팅을 해서 회를 사간적이 있다~ 이번에 가보니 순번대기표가 생겼다 아 귀여워~~ 사실 사장님 혼자서 손님 응대부터 회손질, 포장 및 계산까지 다 하기시 때문에 뭐라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 도입을 하셨다능.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4시가 되기 전이었는데 영업은 4시부터 시작하시는것 같다 번호표를 뽑았다 우리 대기번호는 5번 1번 손님이 아주아주 큰손이셔서 어마어마하게 사가심~~ 시장은 골목이 좁고 양쪽으로 가게들이 장사를 하고 또 바로 옆 가게도 영업을 하니. 장사가 잘되는 곳에..
점심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배가 출출~ 제주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제주 동문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오빠랑 나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빠는 굳이 줄이 긴 곳에서 기다리면서 먹는것도 즐기는편이 아니라 느낌만 괜찮으면 그 어디든 오케이. 신혼여행 준비를 거의 안한지라 이번에는 지인들 추천한 곳으로 가보기로했다. 동문시장에 골목식당은 미용실 원장님께서 찐이라고 추천해주신곳 ㅋ 가성비와 맛을 보장하신다고 해서 방문. 제주동문시장 8번 게이트 바로 옆 건물이니~~참고하시길 나는 네이버 네비를 켰는데 도보로 8분이상 나왔는데 그길이 아마 정문으로 나가는 길인것 같다 오빠가 찾은길은 후문? 1분만에 바로 가게로 입성. 오빠를 폭풍칭찬 해줬다~ 메뉴는 조림-구이류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고등어..
연애 3년차. 사람들이 왜 결혼을 안하냐고 물어볼때는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가서라고~ 핑게를 댔었던것 같다 그런데 어찌어찌 타이밍 잘 맞아서 사실 해외로도 신혼여행을 갈수 있는 타이밍이었는데 우리의 의지가 문제였던것 같다. 결혼준비가 생각보다 버거웠고 신혼여행을 찾아보고 알아보고 할 여력이 없어서 일생일대에...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게 되었다.. 태풍이 제주로 지난다해서 나보다는 사실 주변에서 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빠와 내 성격상.. 오면 어쩔꺼여...그냥 숙소에만 있어야지~ 하고 체념했었다 그런데 우리 날씨 요정인 오빠 덕분일까. 태풍이 일본으로 꺽어버렸다 그래서 날씨 화창~ 결혼 1일차. 날씨가 너무 좋아서 택시타기전에 사진 한번찍기. 수없이 많은 제주 여행중.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