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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감성 독채 수영장 숙소 _ 슬로우그로우라이프 본문

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신혼여행] 감성 독채 수영장 숙소 _ 슬로우그로우라이프

룡룡 스토리♡ 2022. 7. 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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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식을 준비하면서 

제일 고심했던건 신혼여행. 몰디브가 로망이었는데.. 과연 그곳을 갈수 있을것인지..

여러가지 변수를 고심하던 우리는 몰디브를 포기하고 제주도로 여행지를 픽.

그동안 눈여겨 보고있던 슬로우 그로우 라이프를 예약했다. 

그때가 2월 13일. 7월은 성수기라 3박 예약해야 가능해서 3박을 예약했다.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예약한 '슬로우 그로우 라이프'

입구에 딱 들어섰을때 ㅋ 인스타에서 보던 그 뷰~

사진과 영상을 마구마구 찍어댈수 밖에 없었다~

입실은 4시였고. 우리는 3시가 조금 넘어서 협재에 도착했다~

차를 대어놓고 숙소 주변에 뭐가 있는지 구경해보기로 했다. 

3박 4일을 지내야하니까~~ 숙소 주변 탐색~

비양도도 구경하고 

협재해수욕장도 구경.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30~40분을 걸으니 .. 머리에서 열이 날 지경이었다. 

주차장은 협재어촌계 복지회관 앞 공터나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해야한다.

입구에는 다른 공사들이 한창이라.. 공사 소음을 살짝 걱정하게 만들었다. 

짐을 내려놓고 오빠가 주차를 하러 간 사이에 입구를 찍어본다. 

길이 험해서 케리어를 끌고 들어오기 힘들..오빠가 큰 케리어 두개를 번쩍 들고 들어왔다.

길이 흙길 돌길이라 너무 아쉽다능.. 우리가 머무르는 2박 3일은 비가 아주 살짝만 내려서 진흙탕이 되진 않았다. 그래도 그나마 너무너무 다행.

이곳은 과거에 협재식물원이라는 카페였다고 한다~

개조해서 숙소로 만들었다고~~ 

 

입구를 지나 마당~~

우측 온실은 창고인듯. 정면에 숙소와 수영장~

날씨는 또 어찌나 그림 같던지~~

수영장~ 제주바다. 그리고 비양도~

위치가 아주 최고다 최고~

그림같은 이곳이 신혼여행 3박 4일 머무를 숙소이다~

나 혼자만 즐기는 숙소 뷰~

마당구석구석 살펴보기. 

불멍을 때릴수 있는 공간~ 미리 주문하면 가능하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리는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다.

마당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언른 풍덩 들어가고싶었지만~

숙소 구경이 더 중요하기에~~

문을 열었다~

시원한 공기와 향긋한 냄새. 

쾌적의 끝판왕인가~~

음악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드디어 이곳에 입성했다~

수영장으로 바로 나갈수 있는 거실. 

주방의 모습이다. 돌담으로 둘러쌓여있어서 밖에서 보이진 않는다.

침실~ 너무 깨끗. 깔끔~

침구도 침대도 좋았다.

슬리퍼. 입구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거실 의자 뒷쪽에는 침실과 화장실~

테이블위에 꽃~~ 감성적이당~

인텐스 스틱까지~

슬로우그로우라이프의 이용 안내 및 이용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적혀있었다.

구석구석. 모든곳이 감성적. 

신혼집을 꾸미다보니 세상 어려운게 인테리어였다.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느낌있게 꾸미는것이 어떤 것인지~~~ 아주 힘들었다.

그러니 조금만 감각있게 꾸며놓은곳을 보면 주인들의 센스가 어느정도인지~~

느끼게 된다.

카페였을때도 이곳이 주방이었겠지~  소형 가전들과 식기류. 

 

화장실은 침실 옆 으로 연결되어있고, 거실과도 연결되어있다. 

문이 양쪽으로 있음 ㅋ

숙소 규모에 비해 욕실은 다소 작은 사이즈이긴 하다

정수기와 스메그 소형냉장고, 세탁기도 있고

세제와 비상약품통, 

싱크대가 다소 특이하고 수전의 방향이 특이하게 뒷쪽편으로 있어서 매우 어색하고 불편하다.

싱크대 옆에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분리수거함과 스레기봉지. 

앞치마도 있었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청소기, 아기의자와 건조대. 

진짜 없는게 없다~

카페였었기 때문에?ㅋ 컵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비치되어서 너무 예뻤다.

상황에 맞춰서 컵을 쓰면 될것 같다

숙소 어디에서 봐도 비양도가 보이는것도 너무 좋고~~

발뮤다 토스트기와 일리 커피머신, 발뮤다 커피포트.

월컴 귤과 식빵.ㅋ

요리할수 있는 식기와 양념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오호~이 테이블 감성 뭐야뭐야~

너무 이쁘다. 플레이팅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데 이렇게 예쁘게~~셋팅을 해두시다닝~~

저 와인은 아마 웰컴티 같은데~~

사진을 찍고 찍어도 모자르다~~ 밖에 보이는 바다가 너무 감동이야~

거실에서 보는 수영장~

신라호텔을 포기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해외가 아닌이상 국내에 여러사람이 같이 쓰는 풀장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북적거리기도 하고 정신도 없어서 잘 가지않게 됐다.

 

커튼이 샤랄라~ 바람에 흔들리니까~

뭔가 더 감성적인 느낌~

지금 물놀이를 하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서 ㅋ 내일로 미루고~

수영장 사진만 잔뜩 찍어본다~

1박이었으면 너무 아쉬웠겠지~

원래 1일 1수영 해야하는데 3박이나 있을꺼니까 급할게 없어서 좋았다~

그림같은 숙소. slowgrowlife.

숙소에 모든 톤이 마음에 들었다. 

화이트와 베이지~

3박 4일에 맞춰진 수건들~ 

그리고 세안제 바, 샴푸 바 , 린스 바.

제로웨이스트 제품들.

화장실 입구에 쑥쑥 자라고 있는 식물들

안방 창문에서 보이는 마당. 

숙소 구경하는 사이에 쉬고 있는 오빠~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하는데 배가 살짝 출출해.

빵이 보이는데 안먹을수가 있을까~~

발뮤다 토스트기에 돌려본다 

예쁘고...뭔가 갖고싶게 생겼엉~~

버터와 잼, 크림, 우유와 요거트가 냉장고에 있었다.

아마도~ 브런치를 위한 배려인듯~

오빠는 안먹는다했는데 ㅋ 식빵 2장을 구어버림 ㅋ

호밀인가? 내가 선호하는 빵스타일이 아니여서 아쉽~

반장만 잼발라서 먹고 ㅋ 바로 체해버렸다는.ㅋㅋ

거짓 배고픔이었나 봐 ㅋ

소화제 먹고 저녁 ㅋㅋ

 

저녁 먹으러 횟집으로 이동~~

* 옹포바다 횟집

https://kym850523.tistory.com/2661

 

[제주도 신혼여행] 한림읍 협재리 _ 옹포 바다 횟집

신혼여행 3일차. 숙소를 협재해수욕장 인근으로 옮겼다. 비양도가 보이는 이 인근으로 여행을 자주와서 오빠가 자꾸 오던데만 오냐고 물었는데 내가 원하는 숙소들이 이 지역에 모여있는걸 어

kym850523.tistory.com

 

2차는 칵테일바

 

* 한림읍 협재리 뮤직바 오드(ODE) 칵테일바

https://kym850523.tistory.com/2662 

 

[제주도 신혼여행] 한림읍 협재리 칵테일바 ODE(오드)

옹포바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하다가 뭔가 좀 아쉬워서~~ 술을 한잔 더 하고 갈까~ 하던 차에 발견한 뮤직 바. 칵테일 바로 향했다. 낮에 숙소 가면서 살짝 봐둔곳이기도 했다.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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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귀가하는 길

저녁 먹고 펍에 들러서 칵테일도 한잔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길~~

신혼여행이니까 그림자 샷 찍어보기 ㅋㅋ

밤에도 너무 예뻐~~~

그림같은 이곳이 우리 숙소구나~

사실 숙소비용이 만만치않아서~ 

숙소에서 온통 먹고 마시고 다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좀 있었다.

만약 1박이었다면 밖에서 밥먹고 놀다가 들어와서 잠만 자는거 사치....

오빠가 괜찮다고 해줘서 ㅋㅋ 첫날은 숙소 구경만 하고 내내 밖에서 놀다가 들어왔다.ㅋ

밤에도 예쁜 숙소 사진으로 남기고~

조명과 통유리. 밖에서 들어오는 불빛들~

감성이 아주 제대로~

요즘 이게 대세구나~ 

고체 제품들~ 

근데 왜 바디제품이 없을까?

다른 분들이 올린 리뷰에는 있었는데~ 

그냥 내가 들고온 샘플 쓰기로~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서 첫쨋날 밤이 흘러간다~~

욕실이 매우 아쉽다... 샤워기 위치가.

너무 낮고. 욕실 천정도 낮고.

일단 샤워기를 손에 쥐고 씻어야한다는점.. 

고개의 각도가 조절이 안되서.. 저대로 틀면 안방쪽 문으로 물이 쏴지는데~

그러면 그쪽으로 물바다가 될듯하여..

손에 쥐고 씼었더니 아주아주 불편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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