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혼여행] 한림읍 협재리 칵테일바 ODE(오드)

옹포바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하다가 뭔가 좀 아쉬워서~~ 술을 한잔 더 하고 갈까~ 하던 차에 발견한 뮤직 바.

칵테일 바로 향했다.

낮에 숙소 가면서 살짝 봐둔곳이기도 했다.

불빛이 나를 부르는구나~

엄청 힙해보였는데 어쩐일로 손님이 없어~~

우리가 1번 손님인가 보다~

바는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조명도 좋고~어떤 자리에 앉을지 탐색을 하면서 

내부 사진도 찍어보고~~

디제잉도 하시는가보다~

디제잉하는 공간이 있어서~~뭔가 더 달라 보이네~

가게는 생각보다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고~ 

사진 스팟도 많아보였다.

거울샷 한번 찍고

창가에 자리 잡은 오빠도 한번 찍고~~

카메라를 드니까 브이를 하는 센스~~귀염둥이 오라버님~

바에서 술을 먹을때는 의자와 테이블이 높아야한다고 오빠가 그랬다

왜그런진 모른다고 했다 ㅋ 우리는 칵테일을 한잔씩 주문했다.

창가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앉아있다보니~

오빠가 바에 가서 앉자고 했다.

술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사장님과 대화하는게 재밌다고 ㅋ

뒤이어 오신 손님도 바에 앉으시길래 우리도 바에 앉아봤다.

사장님이 바쁘셔서 대화를 길게 할순 없었지만 그래도~~담소 성공 ㅋㅋ

나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듯 ㅋㅋ

오빠가 주문한 술과 내가 주문한 술. ㅋ

이름이 뭐였지. 내가 주문한건 시그니처 메뉴인 제주 선셋.

분위기 좋다 좋아~

해가 졌지만 밖은 왜이리 환했던가?

이 사진도 마음에 드네.

어두운 조명아래 메뉴판을 그리도 찍어댔구나 ㅋ

하몽과 치즈가 있어서 호다닥 주문. 

협재이길 수제 크림 치즈 플레이트와 흑돼지 생햄.

그사이에 새로운 술을 주문했다.

오빠는 잭콕.

제주 흑돼지 생햄 맛있어서 2판이나 주문.ㅋㅋ

오빠는 결혼식 영상 보면서 맛있는 술 마시는중~

신혼여행을 오긴 왔구나~~

아주 만족스러운 뮤직바, 칵테일 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