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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감성 독채 숙소 _ 슬로우그로우라이프 3일차 본문

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신혼여행] 감성 독채 숙소 _ 슬로우그로우라이프 3일차

룡룡 스토리♡ 2022. 7. 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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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서 3일째 아침. 

여전히 햇빛이 먼저 아침을 알렸지만

그래도 늦잠을 자고싶어서 밍기적거려봤는데 ㅋ 결국 일어날수 밖에 없었다.

이 느낌도 슬슬 적응하는중~

오늘 아침은 무얼 먹을까~~

빵을 굽고 커피를 내려보기로 했다~

일리커피머신~주방으로 보이는 하늘도 예쁘다~

오늘도 날씨 맑음~

식빵이 다소 내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굽굽 

냉장고에 있는 우유랑 요거트~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구운 빵.

동문시장에서 사온 귤도 꺼내봤다~

오빠는 튀김우동으로 해장 ㅋㅋㅋ

아침먹고 느러지게 여유즐기기

아침에는 맑았는데~순식간에 먹구름이 몰려와있었다~

이따금 비도 흩뿌렸는데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였다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 묵으면서 배달시켜먹고 싶은 리스트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 였던 버거 307~!!!

뭐먹지 뭐먹지~ 새우버거랑 305 버거 중에 새우버거로 선택~!!!

진짜 엄청 고민했다는.ㅋ 오빠는 돼지고기패티의 매운소스. 흑돼지 매콤버거로 선택

사실 어제 시킬려고 했는데 휴무일이라서 못시키고 

아침에 오픈할때까지 알람 맞춰놓고 기다리다가 

아침 일찍 바로 주문~!!!

빨리 시켜서~ 빨리 도착했다능~~

왠지는 모르지만~ 배달비 500원을 더 줘야한다고 하셔서 이체시켜 드렸다능~

컵엔 콜라.

너무 빨리 먹고싶었는데 사진 찍느라 ㅋㅋ 곤욕스러움 ㅋㅋ

폭풍 흡입~

너무 맛있엉~

부산 정관에도 이 버거집이 있구나 

꼭 다시 가봐야지~

 

버거 307 협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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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버거 307 협재점 _ 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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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서 한림항에 어선에 화재가 났다고 했는데

햄버거를 먹다보니 그 항이 숙소에서 보이는 곳이었다

어허.. ㅠ 어째쓰까..

신혼여행 와서 제주도 어선에서만 불이 벌써 2번째였다..

큰 피해 없길..

이제 수영을 시작해볼까...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어제 마트 간 김에 모자를 사왔는데

오늘은 햇빛은 따갑진 않은데 

비가 오네 ㅋㅋ

그래도 샀으니까 쓰고 수영해야지

허우적 허우적. 

오빠가 갤럭시로 새로운 촬영법을 찾아서 찍어준 ㅋㅋㅋ

수영하고 낮잠 자고~ 밖에 구경을 나가봅시다~

카페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숙소로 귀가~

 

* 슈퍼보틀 협재 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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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슈퍼보틀 협재 그루브 _ JEJU GROOV _협재해수욕장 카페

협재 해수욕장에서 낮에 맥주 마실곳을 찾다가 픽한 곳. 해수욕장에서 바로 연결되서 들어가지는데 다른곳 둘러보다가 정문까지 와버렸네 온김에 정문 사진도 남겨봄 생각보다 정원도 크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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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재고기부엌

https://kym850523.tistory.com/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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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밤이니~

밤수영을 해봅시다~

햇빛이 완전 쨍쨍하지 않아서 물이 살짝 시원한 느낌~

아 내일 아침에 모닝수영은 못하겠구나~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수영~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서 마지막 밤~

아쉽다 아쉬워~

인증샷이라도 남겨보자~

눈때문에 수영을 못하던 오빠가 ㅋ 

혼자 수영하는게 너무 심심하다 했더니 풍덩 뛰어들어서 ㅋㅋ

수영을 호다닥호다닥 몇번 하더니 사라졌다 ㅋ

고양이 가족들은 갑자기 어디서 온거지?ㅋ

밤수영도 너무 좋아~

기분 맘껏 내고~ 수영 끝~

 

이 동네에서도 마지막이니~

밤마실을 나가보기로 했다

오빠가 서칭한 소랑호게

 

*협재 와인바 소랑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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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와인바 소랑호게 _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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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예뻤던 숙소~

이제 체크아웃해야하는 아침~

오늘도 구름 많음~

아침에 수영장 앞에서 멍때리기

오빠도 아침에 여유시간

오빠가 우유를 안먹는다고 손사레를 쳤다

사실 하나는 내 우유고, 하나는 내 요거트임 ㅋㅋ

체크아웃하기전에 사진 한장 더 남겨본다

오빠의 저 어색한 어깨.ㅋ

너무 올라간거 아녀?

3박 4일을 머무른 슬로우그로우 라이프. 

일단 감성터지고, 아주 특이하고 특별하고.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올 이유는 수영장과 바로 한눈에 보이는 비양도와 바다.

카페같이 예쁜 숙소. 

카페였었으니까 ㅋㅋ

통유리로 되어있어도 에어컨 빵빵해서 뜨겁거나 덥지 않았다

단점이라하면.. 

마당이나 수영장에 있을때 

옆 건물에서 이곳이 보인다는 점?ㅋ 마당이니 어쩔수 없음~~

집안이 보이는것도 아니니까~~~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3박을 잡은 슬로우그로우라이프. 

신혼여행 숙소로 적합한것 같다. 나랑 오빠는 매우 만족. 

탁 트윈 창으로 보이는 제주 풍경과 석양~

리조트나 호텔의 갑갑함을 벗어 던지기에 아주아주 좋음. 

입구와 마당쪽에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인원은 약속된 인원만~!! 

수영복 입고 cctv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무인으로 운영되니 사장님도 어쩔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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