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제주도 신혼여행] 감성 독채 숙소 _ 슬로우그로우라이프 3일차 본문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서 3일째 아침.
여전히 햇빛이 먼저 아침을 알렸지만
그래도 늦잠을 자고싶어서 밍기적거려봤는데 ㅋ 결국 일어날수 밖에 없었다.
이 느낌도 슬슬 적응하는중~
오늘 아침은 무얼 먹을까~~
빵을 굽고 커피를 내려보기로 했다~
일리커피머신~주방으로 보이는 하늘도 예쁘다~
오늘도 날씨 맑음~
식빵이 다소 내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굽굽
냉장고에 있는 우유랑 요거트~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구운 빵.
동문시장에서 사온 귤도 꺼내봤다~
오빠는 튀김우동으로 해장 ㅋㅋㅋ
아침먹고 느러지게 여유즐기기
아침에는 맑았는데~순식간에 먹구름이 몰려와있었다~
이따금 비도 흩뿌렸는데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였다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 묵으면서 배달시켜먹고 싶은 리스트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 였던 버거 307~!!!
뭐먹지 뭐먹지~ 새우버거랑 305 버거 중에 새우버거로 선택~!!!
진짜 엄청 고민했다는.ㅋ 오빠는 돼지고기패티의 매운소스. 흑돼지 매콤버거로 선택
사실 어제 시킬려고 했는데 휴무일이라서 못시키고
아침에 오픈할때까지 알람 맞춰놓고 기다리다가
아침 일찍 바로 주문~!!!
빨리 시켜서~ 빨리 도착했다능~~
왠지는 모르지만~ 배달비 500원을 더 줘야한다고 하셔서 이체시켜 드렸다능~
컵엔 콜라.
너무 빨리 먹고싶었는데 사진 찍느라 ㅋㅋ 곤욕스러움 ㅋㅋ
폭풍 흡입~
너무 맛있엉~
부산 정관에도 이 버거집이 있구나
꼭 다시 가봐야지~
버거 307 협재점
https://kym850523.tistory.com/2665
연합뉴스에서 한림항에 어선에 화재가 났다고 했는데
햄버거를 먹다보니 그 항이 숙소에서 보이는 곳이었다
어허.. ㅠ 어째쓰까..
신혼여행 와서 제주도 어선에서만 불이 벌써 2번째였다..
큰 피해 없길..
이제 수영을 시작해볼까...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어제 마트 간 김에 모자를 사왔는데
오늘은 햇빛은 따갑진 않은데
비가 오네 ㅋㅋ
그래도 샀으니까 쓰고 수영해야지
허우적 허우적.
오빠가 갤럭시로 새로운 촬영법을 찾아서 찍어준 ㅋㅋㅋ
수영하고 낮잠 자고~ 밖에 구경을 나가봅시다~
카페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숙소로 귀가~
* 슈퍼보틀 협재 그루브
https://kym850523.tistory.com/2667
* 협재고기부엌
https://kym850523.tistory.com/2668
오늘 마지막 밤이니~
밤수영을 해봅시다~
햇빛이 완전 쨍쨍하지 않아서 물이 살짝 시원한 느낌~
아 내일 아침에 모닝수영은 못하겠구나~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수영~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서 마지막 밤~
아쉽다 아쉬워~
인증샷이라도 남겨보자~
눈때문에 수영을 못하던 오빠가 ㅋ
혼자 수영하는게 너무 심심하다 했더니 풍덩 뛰어들어서 ㅋㅋ
수영을 호다닥호다닥 몇번 하더니 사라졌다 ㅋ
고양이 가족들은 갑자기 어디서 온거지?ㅋ
밤수영도 너무 좋아~
기분 맘껏 내고~ 수영 끝~
이 동네에서도 마지막이니~
밤마실을 나가보기로 했다
오빠가 서칭한 소랑호게
*협재 와인바 소랑호게
https://kym850523.tistory.com/2669
밤에도 예뻤던 숙소~
이제 체크아웃해야하는 아침~
오늘도 구름 많음~
아침에 수영장 앞에서 멍때리기
오빠도 아침에 여유시간
오빠가 우유를 안먹는다고 손사레를 쳤다
사실 하나는 내 우유고, 하나는 내 요거트임 ㅋㅋ
체크아웃하기전에 사진 한장 더 남겨본다
오빠의 저 어색한 어깨.ㅋ
너무 올라간거 아녀?
3박 4일을 머무른 슬로우그로우 라이프.
일단 감성터지고, 아주 특이하고 특별하고.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올 이유는 수영장과 바로 한눈에 보이는 비양도와 바다.
카페같이 예쁜 숙소.
카페였었으니까 ㅋㅋ
통유리로 되어있어도 에어컨 빵빵해서 뜨겁거나 덥지 않았다
단점이라하면..
마당이나 수영장에 있을때
옆 건물에서 이곳이 보인다는 점?ㅋ 마당이니 어쩔수 없음~~
집안이 보이는것도 아니니까~~~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3박을 잡은 슬로우그로우라이프.
신혼여행 숙소로 적합한것 같다. 나랑 오빠는 매우 만족.
탁 트윈 창으로 보이는 제주 풍경과 석양~
리조트나 호텔의 갑갑함을 벗어 던지기에 아주아주 좋음.
입구와 마당쪽에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인원은 약속된 인원만~!!
수영복 입고 cctv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무인으로 운영되니 사장님도 어쩔수 없을것이다~
'국내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신혼여행] 협재해수욕장 카페 _ 호텔 샌드 (0) | 2022.07.14 |
---|---|
[제주도 신혼여행] 버거 307 협재점 _ 배달의 민족 (0) | 2022.07.14 |
[제주도 신혼여행] 수영장 독채 숙소 _ 슬로우그로우라이프 (0) | 2022.07.12 |
[제주도 신혼여행] 한림읍 협재리 칵테일바 ODE(오드) (0) | 2022.07.12 |
[제주도 신혼여행] 한림읍 협재리 _ 옹포 바다 횟집 (0) | 2022.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