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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집 근처에 제일 힙한 술집 도깨비 전포점 그냥 도깨비라 칭했는데 풀네임이 도깨비 전포점이다. 전포점에서 꽤나 유명했는데 지금은 범일동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가게 상호에 점포점을 그대로 가지고 오신듯 하다.집근처에 있어 자주 방문하는 술집나의 최애메뉴는 두부김치. 사장님 손맛이 좋으셔서 밑반찬도 참으로 맛있는데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남편과 나는 보통 각자 먹고싶은걸 하나씩 주문하고, 마지막은 짜장라면(짜파게티)로 마무리를 한다. 오빠가 좋아하는 꼬막은 겨울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주문 못했다.그래서 두부김치와 짜파게티로 마무리. 내가 좋아하는 오이도 듬뿍~~ 안에 들어있는 감자? 고구마? 무튼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햇반을 하나 시켜서 비벼먹고 싶지만~~이미 배가 불렀기 때문에 여기서 마무리.술..
주말에 뭐먹을까 고민중~~배달음식도 질리고~ 그렇다고 딱히 냉장고에 먹을게 있지도 않고~~그래서 결정된 오늘의 메뉴는 김치 볶음밥.주말이라 여유가 있었으니, 계란후라이도 하고 계란국도 같이 끓여본다. 김치에 진심인 나는 김치를 좀 많이 넣고 요리를 한다. 난 사실 김치만 있어도 된다.오빠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 그래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면 더 맛있겠지~오늘은 정성껏 양파도 썰어보고, 스팸도 썰어넣었다. 스팸이 다소 짤수 있으니 김치는 소량으로 준비했다.나의 김치볶음밥 킥은 고추장. 짜고 자극적인 요리에 너무 익숙해서 오빠의 건강이 해칠까 우려스럽다. 좀더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내가 하는 요리는 맛있게 잘 먹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
코로나 이후에 참으로 많은것들이 바꼈다. 단체로 만나는 모임 자체가 줄어들었고, 이제는 소소한 모임이 당연해져버렸다. 나이가 들어서 큰 모임이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 결혼을 기점으로 남편과 노는게 제일 재밌기도 했다. 주말에 금정산에 가서 오리고기를 먹고, 2차로 회를 먹고~ 집으로 가려는 찰나에 발동이 걸린 남편. 노래방이 가고싶다고 해서 서면으로 향했다. 나는 남편에게 동네 노래방을 가서 맥주정도 마시기를 권했으나, 젊음이 좋은 남편은 서면의 노래주점을 생각하는듯 했다. 둘이서 가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울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우선 서면 노래주점의 동태를 살펴보자고 한다.기본적인 룸 사용료가 2~3만원 정도 나올테고~ 일요일이지만 안주를 주문해야할테니~ 술까지 더한다면 대략 8~10만원 가량의 지출이 발..
등산을 하러 온건 아니였지만, 오리고기를 먹고 놀다보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목이 말라서 커피를 사러 왔다.분명 우리가 들어갈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순식간에 손님이 가득해졌다.어르신들이 참으로 많았다. 우리는 테이크아웃을 할 예정이었으므로~ 커피를 기다리면서 카페를 구경해본다.좌석이 정말 넉넉하게 많은 카페다.길쭉한 여인초를 비롯해 식물도 정말 많고~깔끔하다.
2차까지 갈 계획은 아니였는데, 산성에서 까마귀가 우리 오리고기를 뺏어먹는 바람에.. 식사를 중도에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2차 장소를 찾았고, 오빠가 좋아하는 회로 선택했다오빠가 언젠가 직장 선배에게 범어사 인근에 맛있는 횟집이 있다고 추천받았던것 같다고 했다. 정확히 그집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퇴근길 회 도매수산으로 고고~낮시간이라 우리가 첫번째 손님~우리 뒤로도 커플 한팀이 들어왔다단일어종으로도 팔고, 자연산 모둠, 양식 모둠으로 팔았다. 구이도 팔고~~가게가 엄청나게 넓었다. 테이블도 많고 공간도 많고~단체손님도 모두 소화할수 있을만큼의 횟집이었다.규모 짱~!여기저기 구경하는 사이에 오빠는 다큐멘터리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짜라란 ~ 기본 반찬이 셋팅되어서 나왔다. 응..
등산을 가자고 해도 남편은 등산이 별로라고 한다.건강을 위해선 가야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보인다. 주말 테마는 산성에 가서 오리고기를 먹자고 제안했다등산은 안해도 버스타고 산성에는 갈 수 있으니~ 거리감각이 없었겠지. 집에서 범어사까지 무려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어 가는길에 이미 지쳐가고 있었다.술을 먹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니 이동 시간이 꽤나 길었다.그래도 버스타고 슈슈슝~보통 명절에 범어사 절에 인사드리러 오는게 다인데, 오늘은 오리고기를 먹으러 출동했다.이 보라색 꽃은 등나무 꽃이라고 한다. 봄이되어 부산 곶곶에 꽃 명소들이 올라오곤 했었다. 뜻밖에 발견에 살짝 신이났다. 남편은 꽃냄새가 너무 진해서 힘들다고 했다.그래도 반가우니 꽃을 찍어본다.등나무 꽃의 꽃말은 환영이라고 한다. 주변에..
주말엔 역시 배달의 민족. 배민으로 맘스터치를 배달시켰다~~아뿔싸~~콜라가 쏟아졌습니다~~~에구구. 많이 안쏟아져서 그래도 다행이다~오랜만에 먹으니까 왜이리 맛있데~~싸이버거 너무 맛있다~ 감튀도 맛있고~~ 매콤한 김떡만은 너무너무 매워서 실패 ㅋ매운거 너무 잘먹는데~ 살짝 자극적인 맛이 내스타일이 아니였던듯.
전포 사잇길에 자주가는 조개대교~예전에는 청사포나 태종대 자갈마당, 송도 암남공원에 가서 조개구이를 먹었다. 장점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단점은 이동거리가 길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다. 차를 가져가면 술을 마시고 대리를 불러서 와야하고,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한다.그래서 도심에 있는 조개구이 집이 참 귀하고 좋다 조개대교를 처음 발견하고 반가웠다5~6번 이상 방문중. 깔끔하고, 신선하고. 루프탑 등 내가 원하는 느낌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방문 무한대로 가능하다.기린이 생겼네 ㅋㅋ들어갈때마다 사진 찍기~~루프탑으로 갔으나~~만석. 야외에서 먹기 좋은 날씨인데~ 살짝 아쉽다~그래도 2층 실내로 내려가지 않고 3층 루프탑의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뷰라도 봐야지~에어컨과 선풍이가 시원..
영화를 보기 위해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방문했다. 롯데시네마에 티켓을 예매하고, 시간이 남아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온 바디프렌드 라운지. 무인 마사지 서비스였다. 영화관보다 한층 더 올라가면 되는데 마사지 받을겸 오빠와 가보기로 했다.사용요금은 10분에 2000원. 계단을 올라가본다바디프랜드 라운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둘이 같이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내부로 진입.앗뿔싸~~ 한대가 시스템 점검중. 10분씩 받으면 되니까 돌아가면서 받으면 되는데, 보고나니 생각이 바꼈는지 마사지를 안받겠다고 하네 ㅋ아이템은 참으로 심박하고 좋은것 같다.범죄도시 4 관람 준비~
해가 길어져서 퇴근길에도 이렇게 밝은걸 보니~ 계절이 더위로 넘어가는것 같다.해가 길어지고 있다~오빠가 회사 앞으로 픽업을 오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보기로 했다. 약속 장소는 우리 회사와 오빠 회사의 중간으로?교대를 따라 쭉 걸어가다보니~ 구름도 나무도 이뻐 보인다오늘 하루도 고생했다~행복한 퇴근길
알뜰 교통카드와 부산 동백전 카드 중 더 쓰임새가 좋은 카드를 비교해서 쓰고있었다 .출,퇴근과 주말 외출 등 사용요금이 클때는 동백전이 좋은것 같았는데. 남편차로 움직이다보니 사용량이 현저히 들어서 다시 알뜰 교통카드로 갈아탔다. 알뜰 교통카드가 k패스로 전환한다고 한다. 그러니 전환을 해보자~~K-패스 회원 전환 안내2024년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2024년 4월 30일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종료됨을 안내드 립니다.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전환 동의를 거쳐 사용중인 카드와 계정 그대로 K-패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환 기간 종료 후에는 K-패스에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별도로 거친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회원전환이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적립금이 ..
부산 교대에 위치한 모미루돈. 점심편 _ 돈가스상호 : 모미루돈주소 :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1235번길 20 1층 모미루돈 주차여부 : 무전화번호 : 0507-1359-1629사진 속 메뉴와 가격 : 판모밀 9,000원
집근처에 생긴 미진축산 가끔 들러서 고기를 구워먹는다.위치가 가까워서 일단 좋고, 가성비도 좋다.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필요한것도 바로 가져다 주신다.늘 똑같은 상차림~ 고기와 돼지양념갈비를 주문한다. 필요한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오늘은 된장찌개가 아닌 김치찌개 주문. 공기밥까지 시켜서 먹어본다.맛있게 저녁을 클리어하고 집으로~
회를 별로 안좋아할때도 유일하게 먹던 칠암아나고~칠암에 가서 아나고회를 사오곤 했는데, 당감동에 또 맛집이 있어서 자주 주문해먹곤 했다그런데 집 근처에 칠암아나고 횟집이 생겼다~얏호. 가보자~공사할때부터 봤었는데~ 외관 컬러가 너무 내스타일이야~청록색 너무 예쁘잖아 ㅋㅋㅋ시그니처인 눈꽃아나고회를 시켜본다.(대표)눈꽃아나고회(소) 40,000 (중)60,000 (대)80,000통마리 장어 매운탕 27,000 / 우삼겹 찜 20,000 / 조개탕 20,000점심 - 아나고 회 비빔밥 13,000 / 해물 라면 7,000 / 공기밥 1,000주류 - 소주 4,500 / 맥주 4,500 / 청하 6,000 / 호가든 7,000우리는 시그니처인 눈꽃 아나고회를 주문했다. 먼저 오신 손님께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