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여행/제주도 (85)
룡룡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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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장을 보고 숙소쪽으로 향하는데 먹구름이?? 엥? 왱?ㅋ 근데 저쪽 바다에 보이는 하늘과 구름은 또 왤케 이뻐~ 제주 여행 첫날 이런 사진이 참 많은것 같다 창밖 풍경만 봐도 감동이라 ㅋㅋ 숙소에 가까워질수록 맑은 하늘도 살짝 보여서~ ㅋㅋ 비 안오는것만으로도 대 만족. 호텔 코코트리 함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신상 숙소~ 어찌어찌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처음 본건 에어비앤비에 있는걸 본것 같다 숙소가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라 끌리기도 하고 신상이라 끌리기도 하고. 우당탕탕 결혼준비에 사실 첫날 숙소 예약을 공항가는 비행기에서 했다는.ㅋ 다행히 방이 있어서 예약 성공 우리가 방문한 7월에는 수국이 살짝 타버린 상태? 예쁜 수국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워~수국 너무 좋아하는데 올여름 너무 더워서 그런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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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의 묘미는 보이는거 바로 사서 먹기~ 보는 재미 먹는 재미~~ 날씨도 워낙 더웠고.. 사실 결혼식날 뒷풀이 숙취의 여파로 자꾸 갈증이 났다는.. 동문시장 입구에도 통주스가 있었는데 지나가다보니 시장 안에도 있길래 ㅋㅋ 애플수박 귀여워~~ 보긴 했는데 먹어보는건 처음~ 뭔가 맛이 특별하려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우선 줄을 서본다 수박은 우리가 골라서 줘도 된다능. 골라 주시겠어요~ 하시길래 아무거나 골라서 드림 ㅋㅋ 어차피 봐도 잘 모르니까 ㅋ 애플수박통쥬스는 6월 중순부터 나오는 제철메뉴라고 되어있다 가격은 9천원이었고, 2잔이 나온다고 한다~ 둘다 일회용 컵에 줄지 1잔은 수박통에 담아줄지 물어보셔서 난 당연히 사진찍을 욕심에 하나는 수박통에 담아달라고 했다 밖에서 고른 수박이지만 수박이 뻘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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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을 왔으니 꼭 가야할 그곳. 바로 남해 수산. 재작년에 오빠가 유튜브를 보고 찾아낸 보물같은 곳.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으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잡아서 포장을 해주신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이다. 우리도 제법 웨이팅을 해서 회를 사간적이 있다~ 이번에 가보니 순번대기표가 생겼다 아 귀여워~~ 사실 사장님 혼자서 손님 응대부터 회손질, 포장 및 계산까지 다 하기시 때문에 뭐라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 도입을 하셨다능.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4시가 되기 전이었는데 영업은 4시부터 시작하시는것 같다 번호표를 뽑았다 우리 대기번호는 5번 1번 손님이 아주아주 큰손이셔서 어마어마하게 사가심~~ 시장은 골목이 좁고 양쪽으로 가게들이 장사를 하고 또 바로 옆 가게도 영업을 하니. 장사가 잘되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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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배가 출출~ 제주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제주 동문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오빠랑 나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빠는 굳이 줄이 긴 곳에서 기다리면서 먹는것도 즐기는편이 아니라 느낌만 괜찮으면 그 어디든 오케이. 신혼여행 준비를 거의 안한지라 이번에는 지인들 추천한 곳으로 가보기로했다. 동문시장에 골목식당은 미용실 원장님께서 찐이라고 추천해주신곳 ㅋ 가성비와 맛을 보장하신다고 해서 방문. 제주동문시장 8번 게이트 바로 옆 건물이니~~참고하시길 나는 네이버 네비를 켰는데 도보로 8분이상 나왔는데 그길이 아마 정문으로 나가는 길인것 같다 오빠가 찾은길은 후문? 1분만에 바로 가게로 입성. 오빠를 폭풍칭찬 해줬다~ 메뉴는 조림-구이류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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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3년차. 사람들이 왜 결혼을 안하냐고 물어볼때는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가서라고~ 핑게를 댔었던것 같다 그런데 어찌어찌 타이밍 잘 맞아서 사실 해외로도 신혼여행을 갈수 있는 타이밍이었는데 우리의 의지가 문제였던것 같다. 결혼준비가 생각보다 버거웠고 신혼여행을 찾아보고 알아보고 할 여력이 없어서 일생일대에...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게 되었다.. 태풍이 제주로 지난다해서 나보다는 사실 주변에서 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빠와 내 성격상.. 오면 어쩔꺼여...그냥 숙소에만 있어야지~ 하고 체념했었다 그런데 우리 날씨 요정인 오빠 덕분일까. 태풍이 일본으로 꺽어버렸다 그래서 날씨 화창~ 결혼 1일차. 날씨가 너무 좋아서 택시타기전에 사진 한번찍기. 수없이 많은 제주 여행중.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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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보물같은 곳을 찾았다. 푸른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뷰. 눈이 행복해지는 카페록록에 두번째 방문이다.카페 아래에 있는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로 올라가본다.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 문도 활짝 열려있었다.카페입성~지난번에 왔을때랑 뷰가 한껏 달라진 카페 록록이다. 야자수가? 없어졌다??사진 스팟이라 불리우던 그곳에 있던 야자수가 베어져있었다요즘 야자수가 말라 죽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베어버린것인가.왼쪽에는 조콤 자라나고 있었다.야외테라스존이 햇빛을 받아서 컬러가 예쁘다.공간공간이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을 대충 찍어도 이렇게 이쁘게 나오다니~ 여기 제주도 맞나요?사진 스팟이 이전과 다른 느낌으로 바뀐건 아쉬웠지만 바뀐공간도 예뻤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인가 보다. 커피 주문을 위해서 메뉴 취합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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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의 테마는 즉흥. 주변에 동네 맛집이라는 고깃집을 갔다가~ 맥주 한잔 마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없었다 그래도 동네 구경삼아 해안도로쪽으로 걸어봤다 오 모카다방 반갑. 예전에 가려다가 단체는 입장안된다고 해서 못갔던 카페. 그게 벌써 몇년전이었지?ㅋ 괜스레 반갑다 깜깜한 제주 도로 걸어보기~ 라면집인듯~게스트 하우스인가?ㅋ 제주스럽고 제주 스러운~~ 제주 밤 바닷길. 오잉~지나가다가 발견. 카페인데 맥주 팔까? 늦게까지 하는거 보면 파는것도 같은데 그래서 들어가봤다 맥주안팔면 차라도 한잔 마시면 되니까~ 오~LP? 엘피카페인가? 다양한 차와 함께 맥주가 판다~굿굿굿 맥주가 냉장고 한가득 들어있었다 우와~~~ 엘피판이 엄청 많아~ 카페 내부도 찍어보고~ 결혼을 생각중인 우리에게 이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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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주 살기 여덟째날_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성산 덕이네 숙소를 성산읍 온평리에 잡았다. 그리고 차를 숙소에 두고 동네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미리 사전에 찾아보지도 않았다. 어디든 보이면 가서 식사를 하고 낮술을 해보자는 의도였다. 계획성과 준비성이 철저한 나에게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여행을 해보자고 권한 오빠. 오빠의 의견을 참고하기로 했다.몇개의 가게를 보고 메뉴를 확인했다. 조금 더 돌아보고 마땅한데가 없으면 처음에 봤던 분식집으로 가야겠다 마음 먹었었다.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성산 덕이네. 아이스 생맥주 2500원이 너무 눈에 띄었다. 시원하게 한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덕이네로 선택. 이곳에서 점심겸 낮술을 해결하기로 했다.가게 내부에 입성. 테이블이 많았고, 정갈한 가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