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카페 141' 남원 LP 카페 _ 맥주

이번여행의 테마는 즉흥. 

주변에 동네 맛집이라는 고깃집을 갔다가~

맥주 한잔 마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없었다

그래도 동네 구경삼아 해안도로쪽으로 걸어봤다

오 모카다방 반갑. 

예전에 가려다가 단체는 입장안된다고 해서 못갔던 카페. 

그게 벌써 몇년전이었지?ㅋ

괜스레 반갑다

깜깜한 제주 도로 걸어보기~

라면집인듯~게스트 하우스인가?ㅋ

제주스럽고 제주 스러운~~

제주 밤 바닷길. 

오잉~지나가다가 발견.

카페인데 맥주 팔까?

늦게까지 하는거 보면 파는것도 같은데

그래서 들어가봤다

맥주안팔면 차라도 한잔 마시면 되니까~

오~LP?

엘피카페인가?

다양한 차와 함께 맥주가 판다~굿굿굿

맥주가 냉장고 한가득 들어있었다

우와~~~

엘피판이 엄청 많아~

카페 내부도 찍어보고~

결혼을 생각중인 우리에게 이 조각상은 뭔가 운명같은~~

본격적으로 날짜를 구상하고 시기를 정하고~

집도 계획하고 있었던 차라~왠지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우리도 나오게 기념사진 한장 ㅋㅋ

사장님이 뭐하나 싶으셨겠는데 ㅋㅋ

우리 귀염둥이 오빠는 하자고 하면 일단 다 해주네 ㅋ

난 호가든, 오빠는 코로나..

코로나 맥주 마시는 사람이 있네?

카페를 예쁘게 찍어보겠다면서 ㅋㅋㅋ이렇게 찍어줌?ㅋ

조명이 예뻐서 조명이 포인트가 되게 찍고싶었는데 ㅋ

찍고보니 너무 웃기다

도란도란 수다를 떨면서 맥주한잔 마시니 너무 행복했다

유채꽃 보면서 귀가~

자유롭고 발길 닿는대로 다니는 여행도 재밌다

나는 슈퍼J 인데. 오빠 때문에 P의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