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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제주여행 2박3일] 제주가옥 독채 숙소 '오몽오몽 하우스 ' 본문
제주도 2박 3일의 첫날.
숙소는 서쪽으로 정했다.
에어비앤비에서 16만원대로 예약.
오몽오몽 하우스
이름만 들어도 너무 귀여운 숙소다.
독채에 방도 2개. 마당도 있어서.
아주 고민을 하면서 결정했다
우리는 커플이라 방 2개는 좀 많은것 같았고,
둘이 쓰기에 독채는 너무 큰게 아닌가...했지만
그래도 제주스러운 제주가옥에서 머무르고 싶어서 예약.
일찍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늦어져서 7시쯤 숙소 도착.
사장님께서 숙소에 불을 밝혀두시겠다고 했고,
도착하니 숙소가 아주 환하게 맞이해주고 있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남8길 11.
오몽오몽 하우스
이름너무 귀엽다
입구에 있던 입간판.
주차는 지정된 곳에 하면된다.
차는 1대만 주차 가능했으며, CCTV도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대문이 없어도 안심하고 주차할 수 마당이었다.
이곳이 입구이니 앞마당이라 해야하나.
오몽오몽하우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냥이들.
2마리인듯 했는데 알고보면 3마리.
큰 냥이 한마리와 작은 냥이 2마리.
이곳의 터줏대감마냥.
문앞에 앉아있는 녀석들 ㅋ
사실 난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없고
만져본적도 없어서
살짝 고민되기는 했었다
테라스 공간에서 무얼하든 요녀석들과 함께해야한다고 해서~
그래도 제주스러움이 좋았기에 도전
바베큐도 불멍도 하고싶었지만........
비가와서 패스..
비가 오니 테라스는 거의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아숩.
주차를 하고~이제 짐을 옮겨야하는데.
문을 열자마자 욘석들이 집안으로 들어갔다.
급 당황.
잘 타일러서 밖으로 내보냈다.
아직 그정도까진 친해지지 못했다.
이곳은 티비를 보는 방이다.
티비밑에는 책과 보드게임도 놓여있고
타월과 드라이기.
티비리모콘과 사용법.
그리고 저 스카치캔디. 사탕이 있었는데
오빠가 전부 흡입.
드라이기와 상비약도 준비되어 있었다.
사장님 센스~
주방이다. 아주 맘에 쏙드는 찻잔.
봄남의 노랑노랑 제주에서 행복한 여행 되세요.
귀염뽀작한 메모까지. 감사합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주방과 거실.
첫번째 방.
침대는 방 사이즈에 맞게 만드신 걸까?
사이즈가 딱 맞다.
창문과 옷걸이. 전등
조명이 참 포근하게 느껴진다.
식탁에 놓여있던 꽃과 촛불.
이곳은 욕실을 들어가는 복도.
복도에 그림이 너무 좋다. 그림에 나오는 바다에 가보고 싶은 기분이다.
욕실이다.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이 가능하다.
입욕제도 준비되어 있었다.
욕실에는 제습기와 전기히터가 준비되어 있었다.
주택의 특성상 욕실이 춥고 습해서 준비해두신것 같다.
여기는 또 다른 방. 첫번째 방보다 침대 크기는 작다.
성인 2인이 사용가능하겠다.
첫번째 방은 성인 3~4명 사용 가능한 느낌이었다
오몽오몽하우스의 가장 매력은 조명.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다.
구석구석 사장님의 정성들어간 인테리어 역시. 따뜻함을 준다
거실 겸 주방이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다.
저 문은 앞뜰로 나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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