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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박3일] 한림 맛집 바당길 _ 보말칼국수+전복뚝배기 본문
[제주여행 2박3일] 한림 맛집 바당길 _ 보말칼국수+전복뚝배기
이번 제주여행은 특별한 계획이 없다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이기도 하고,
맛집을 정해놓고 찾아가려니 왠지 스트레스.
웨이팅도 자신없다
사실 우리 여행스타일이 그렇다.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가기도 하지만,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숙소나 인근에 있는 집을 대충 검색해서
분위기나 리뷰를 보고 선택해서 가는편이다.
우리의 구미를 땡기는 문구는 '현지인의 맛집'과 '친절함'
이 두개만 충족되면
여행지의 맛집이 아니겠는가...
검색으로 찾은 바당길.
숙소에서 이동거리 30분 정도 소요됐지만
다른곳보다 좀 빠르게 오픈하기도 했고,
드라이브 삼아 출동.
바당길 오픈시간 8시.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가 안되었지만,
웨이팅하는 손님 2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는 살짝 띄어안기 중이었고
비가 와서 테라스는 사용을 하지 않고 계셨다.
방에 앉는 좌식 3테이블과 홀에 앉을수 있는 테이블 3팀.
대기번호를 뽑고 연락처를 남기고 근처를 둘러봤다
저기 건너편에 건물 소주공장이었던듯.
비가 내려 비를 피할겸 뒷편 테라스에서 기다렸다
잠시 후 우리 차례가 됐다는 전화가 왔다.
테라스에서 바로 가게로 ~~
기러기? 갈매기???? 새들이 엄청 날아다니고 있었다
가게 입성. 출입문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을 보자~~
전복뚝배기 15,000원
전복죽 12,000원
보말죽 12,000원
보말칼국수 8,000원
톳칼국수 8,000원
사실 보말이나 톳은 자신이 없어서..전복뚝배기를 선택. 일행은 보말칼국수.
반찬은 덜어먹을 수 있게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다.
단무지와 무생채, 김치.
에피타이저처럼 나온 이것은 톳 보리밥.
흑돼지양념장에 비벼먹으면 된다고 한다.
양념이 짜니 너무 많이 넣지말고 비벼먹으면서 추가하라고 설명해주셨다
톳 못먹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물같은 느낌?
사실 해산물을 못먹어서..전혀 못먹을줄알았는데
나물 느낌이다.
양념장 얹어서 슥슥~
흑돼지양념장을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전복뚝배기.
싱싱한 전복이 바로 올려져서 나왔다.
살짝 익혀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전복푸짐.
이것은 보말칼국수.
보말은 바다 고동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맛이 자극적이지않고~진국의 맛~
두그릇다 클리어.
무엇보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
일단 친절한곳에서 밥먹으면 절반은 성공한 기분이니까~~
대접받고 온 기분.
맛있게 먹었으니 인증.
[제주시 한림읍 맛집] 바당길
식사편 _ 칼국수,만두
상호 : 바당길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서길 18 바당길 (지번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475-10 바당길)
주차여부 : 자가용 - 매장 앞 주차가능합니다.
버스 - 한림여중 앞에서 하차 후 100m 거리에 있습니다.
전화번호 : 0507-1412-1658
영업시간 : 매일 08:00 - 15:00
매주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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