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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작성일 2014.11.13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일기예보에서 8년만에 한파라고 하더니, 정말 너무너무 추워요 바람이 정말 많이 부네요. 11월이고 어느덧 수능. 조금 오래전 일이지만 수능봤었던 그 시절을 떠올려 봤어요. 물론 날씨도 추웠구요 긴장해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떨렸어요 시간이 지나니 그 시간이 이렇게 추억처럼 남지만 그 순간에는 내 인생을 결정짓는 기회 혹은 학창시절의 마지막 테스트라는 압박때문에 시험이 끝나고 나오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우리 수험생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거 100% 발휘해 좋은 결과들 있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집근처에서 커피한잔 마실까 하던차에 새로생긴 까페를 발견했어요 하마정 로타리에~ '카페네스카페' 다른 커피체인점은 많이 가 봤지만 여긴 처음 가..
주말에 학교 선배 결혼식을 갔다가 근처 친구동네에 들렀어요. 공동구매한 셀카봉을 받기 위해~ 법원 앞에 '휘고' 라는 커피숍으로 저희를 안내하네요. 깔끔한 분위기가 외관에서도 느껴지네요 여기 커피며 팥빙수며 모두 맛있다는 친구에 말에, 이것저것 주문을 했어요. 팥빙수, 아포가토, 바닐라라떼... 저 아이의 이름이... 그린티롤과 티라미슈롤 케이크, 후식의 제왕이네요. 완전.ㅋ 매장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구경을 해봅니다. 휘고를 방문했었을때가 할로윈데이였기에, 인테리어까지 센스 있게.ㅋ 이곳 사장님의 센스인지 매니저의 센스인지는 모르지만,ㅋ 아기자기하게 달려 있는 이 소품들. 아주 귀엽습니다~ 매장이 넓고 깔끔해요. 사람이 많고 시끄러울만도 한데,, 뭔가 그 웅성거림조차도 편안하네요. 신기해요 여기저기 찍고..
작성일 2014.10.29 너무 심심한 주말. 송도에 신혼집을 꾸리고 사는 친구네에 막무가내로 쳐들어가서 놀아달라고 했어요. 외출 계획이 없던 친구는 저를 위해~ 손수 운전까지 해서 감천문화마을로 향했어요~ 새댁인 제 친구는 운전이 약간 미숙하여 주차를 살짝 걱정하면서 갔어요. 하지만 주차도 한번에 성공~ 운전 실력이 꽤 많이 늘었더라구요~ 지금은 자기차를 몰고 다닐정도니 무면허인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예요. 무서워서 면허를 못따는 1인입니다.ㅠ 뉴스나 블로그로만 본 감천문화마을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부산에 살아도 한번 찾아오는게 쉽지가 않네요. 안내책자는 필수예요~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볼수있는 가이드랍니다. 감천문화마을과 그 주변이예요. 지대가 높다보니 아래가 한눈에 보이네요 집들이..
작성일 20144.10.13 오랜만에 전포동 까페 거리를 찾았어요. 기존에 알던 까페들 뒷쪽으로 더 많은 가게들이 생겼어요. 헉, 나만 모르고 있었던걸까요? 요즘 핫한 은하수식당 옆 까페를 찾았습니다. 여기가 서면이 맞나 싶을만큼 색다른 분위기의 공간이었어요 살짝 고민을 한후 바로 들어갑니다.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도 있어요. 조금 올라가기 힘들것 같아서, 바로 포기했어요. 1층에도 자리가 많으니깐요~~ 소품이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것 같아요. 주로 여행관련된 소품들이 많이 보였어요 아마도 사장님이 여행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분이 사장님일까요?ㅋ 커피를 대충 만들지 않아요 한잔한잔 정성껏~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시간은 많으니깐요~ 내부를 구경해봅니다~ 창문 너머로 빨간 벽은 '은..
작성일 2014.11.21일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 위해 서면으로. 일이 늦게 끝나 조금 늦을것 같다는 말에 혼자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계절은 11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전 여전히 아이스커피로. 커피빈 홀리데이 컵홀더. 아이스 먹으니깐 춥긴 춥네요..ㅠ 이제 정말 따뜻한 커피 마셔야 하나요,,, 커피빈 적립카드가 바꼈네요 종이카드에서 앱카드로. NEW-e 핑크카드 발급해 달라고 하고 결제하면서 바로 적립받았어요. 바코드를 받고 앱을 설치해서 바코드 번호 등록만 하면 끝. 유효기간은 6개월 이네요
[국내 남해여행] 바람흔적미술관 _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곳 남해여행 중 이곳도 놓칠수가 없네요. 예술촌, 미술관이 몇개가 보였지만 이름이 마음에 드는 바름흔적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가는길도 운치 있고 좋았어요. 편백나무 자연휴양림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입구에 이렇게 미술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멋스럽게 적혀있네요 바람흔적미술관 Wind Trace Art Museum 입구부터 예술적인 느낌이 느껴집니다.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야해요 장애우는 차량 진입이 된다는 친절한 표지만도 보이네요 올해. 대한민국에는 정말 가슴아픈 일이 있었어요. 힘없는 우리 국민들이 할수 있는거라곤. 이렇게 노란 리본을 달고 함께 기도하고 마음으로 위로하는일 밖에 없었어요. 바람흔적 미술관에도 노란리본 소원을 적는 ..
[부산 온천장 까페] 모모스커피 _ 눈도 입도 달콤해지는 시간 모모스 커피. 많이 들어봤어요. 먹어본적도 있는것 같구요. 어떤 기회에는 모모스커피 바리스타를 강연장에서 만나 직접 내려주는 커피도 마셔본적이 있었어요. 온천장에 모모스커피 까페가 있는데 데이트하기에 참 좋으니 가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어요. 커피를 마시려고하던차에, 모모스커피가 눈에 띄었어요. 선택의 여지 없이 모모스커피로~ 외관은 한옥과 양옥의 조화? 적당히 건물의 뼈대를 남긴듯 하면서 리모델링을 한 느낌.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이 곳이 과거에 마당이 있는 주택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면에서 바라봤을때 오른쪽은 현대식의 느낌이. 왼쪽은 빈티지한 느낌이 나네요. 테이크아웃을 할수 있는 곳이 따로 있네요. 입구로 들어갑니다~ 오늘의 커..
[국내 남해 여행] 미국마을(아메리칸 빌리지) '까페 이강' 더위가 한창인 7월의 남해. 팥빙수 집을 찾아 돌고돌다가 계획에 없던 아메리칸 빌리지 도착. 까페를 발견했거든요. "까페 이강" 얏호~ 정말 여유롭고 한가한 느낌이예요. 저도 잠시 시간을 내려놓고 한가로움을 만끽해봅니다. 테라스에 앉아도 분위기가 너무 좋을것 같은데 많이 더운관계로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 외부의 세련된 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전통찻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수 있었어요. 이 분위기에 앉아 있으면 시간가는지도 모를것 같아요. 팥빙수를 주문하고, 까페내부를 둘러보는동안 사장님께서 빙수를 만들고 계시네요 주방이 너무 밖에 나와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내집같은 분위기 좋네요.ㅋ 짜잔~드디어 팥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