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실업급여 사각지대 청년 1인당 50만원 지원

부산 수영구가 '코로나19 실직 청년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단기 일자리에서 비자발적으로 해고된 청년 실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실업급여는 퇴사일 이전 18개월 기간 안에 180일 이상 근무한 이력이 있어야 해 코로나19로 인해 단기 일자리를 잃은 청년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코로나19 실직 청년지원금'
* 지원대상 
- 수영구 거주,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34세 청년
- 2020년 1월 20일부터 신청일 사이 최소 4주 이상 근무 후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청년
- 사업장 소재지 : 전국 어디라도 무방
* 제외 대상 
-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서 근무한 경우
-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구직활동 지원금, 실업급여 등 타 유사 사업 참여 대상자도 제외
* 지원금액 : 1인당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