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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2일차 _ 부티크 호이 안 리조트 (Boutique Hoi An Reso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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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2일차 _ 부티크 호이 안 리조트 (Boutique Hoi An Resort)

룡룡 스토리♡ 2017. 8. 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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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6박7일 여름휴가 2일차 _ 부티크 호이 안 리조트 (Boutique Hoi An Resort)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

부티크 호이 안 리조트 대박

수영장을 보고 선택했는데 리조트 보자마자 둘다 웃음이 터졌다




이곳은 파라다이스다~


체크인 시간이 다른곳보다 빨라서 좋다


보통 2pm 인데 여긴 12pm


그래서 기다림 없이 바로 체크인


그리고 룸 업그레이드~


테라스까지 너무나 맘에 쏙들었다






휴양이 시작되었다

너무너무 신난다

셀카를 미친듯이 찍어댔다


더운 날씨를 너무 걱정했는데 심지어 덥지도 않다


식사하러 리조트 내 레스토랑으로 고고~




이번 여행의 치명적인 단점은 음식.


작년에 베트남 음식이 입에 맞았던 지라 큰 걱정 없이 메뉴 공부를 안해온게 화근


재료와 이름만 보고 대충 골랐는데 나쁘진 않았는데


뭔가 만족스럽지가 않다


하지만, 여행중 이 레스토랑 음식은 꽤나 맛있는 편이였다는


단연 최고는 주스


망고주스와 워터멜론 주스는 여기가 베스트였다는것을




이제 수영장으로~


이 리조트가 너무너무 좋았던건 한국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한적하고


동기는 너무 좋다며 노래를 불렀다


신의 한수였다 큰 기대 없었는데 만족감 대박






수영을 하고 난 후 모히또와 워터멜론주스


사진을 찍어야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음료,


셀카를 미친듯이 찍다가, 더우면 다시 수영장으로~


전직 수영선수 출신 동기는 친히 내 수경까지 사왔다


그리고 스파르타로 수영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나름 소질이 있다는 칭찬과 함께 수영장 물을 한가득 마시고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리조트의 비치로 가보기로 했다


프라이빗 비치는 정말 그림같았다


우리는 마사지를 예약하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비치에 가기로했다


정말 한가로운 수영장이다



마시지 받을 준비를 하고 비치로 가는길


리조트 곳곳이 꽃길이다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어~





정원에 있는 쇼파에 누어서 잠시 휴식취하기




프라이빗 비치가 마음을 뺏었다


안방비치와 비슷한 느낌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 한적한 느낌이 모두 마음에 쏙 들었다.





바다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으며 누어있다가 잠이들었다


나의 동기는 내가 기절한 모습을 이쁘게 사진으로 담아주었다



한숨 푹 자고 나서 마사지 받으러 갔다


리조트 뒤쪽으로 펼쳐진 또 다른 뷰



발마사지, 월컴드링크


그리고 마사지


밖에서 받는것 보다 리조트에서 받는게 훨씬 서비스도 좋고, 마음도 편한것 같다


마사지 완전 만족


룰라랄라 노래를 부르며 외출준비~



이번 휴가에서 기대를 했던 안방비치


일부로 숙소도 안방비치 가까이에 잡은것도 그때문이었다

 

택시로 3분도 채 안걸려서 도착,


가보고 싶었던 소울키친은 오후 7시까밖에 안해서 아쉽지만 다른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두리번 두리번 돌아다니가

정말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이름도 기억나질 않아...왜 아무곳이나 들어갔을까 후회에 또 후회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했다


망고주스와 맥주


망고주스 맛이,,헛웃음이 나오며 음식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어졌다




뚜둔...

기름에 찌든,,저아이는 도대체 정체가...

우리 뭔가 메뉴를 잘못 시킨것 같다

망했다

맛만 조금 보고 바로 일어섰다


아, 근데 최악은 직원들의 태도,


우리를 비웃들이 자기들끼리 웃고 이야기하는데.. 애써 침착하게..

그런데 계산도 잘못했네...바가지 쓸뻔,,,


하늘을 날아갈것 같건 그 기분은 어디로 갔나요

급 기분이 다운되서 언른 숙소로,ㅠ



혹, 동기가 베트남 음식이 안맞으면 어쩌나해서 챙겨갔던 라면과 누룽지탕을 꺼냈다



식당과 메뉴를 연구좀 하자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하니,,

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15년 동안 먹지 않았던 아침인데

여행을 오면 조식을 꼬박꼬박 챙겨먹게되다


조식 먹는 맛에 여행오는거 아니겠냐며

세수도 안하고 여유롭게 레스토랑으로 가는데 하늘이 너무 이쁘다




나의 사랑스러운 동기녀석은 사진찍는것을 크게 즐기지 않는 아이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가벼운 삼각대도 구입했고, 리모컨도 샀는데


반전,


사진을 너무너무 이쁘게 잘 찍어줘서 또 한번 놀랐다


김작가의 활약으로 인생샷 여러개 건졌다




날씨가 더웠지만, 실내보다 실외를 선택했다

커피와 주스, 쌀국수, 베이컨, 에그

매일매일 먹으니 질리긴 한데, 그래도 여긴 분위기가 최고


수다는 끝이 없고, 아무리 말해도 이야기거리가 생겨난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우리는 시간에 쫓길일이 없다

여유롭게 커피마시고 경치구경


아쉽지만 체크아웃

다음에 다낭 여행을 온다면 이곳은 꼭 한번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 되었다

숙소 중에 최고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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