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거제도 여행 숙소] 인피니티 프리덤 풀빌라 펜션 _ 101호 본문
내가 언제부터 수영을 좋아했던가~~ 수영을 정식으로 배우지 못했지만, 어설픈 수영실력으로도 수영하는게 좋은 나다.
그래서 여행갈때마다 풀빌라 수영장이 있으면 일단 신이난다.
이번 펜션은 오빠가 고른 숙소.
항상 수영장의 길이가 짧아서 발차기 두어번이면 끝난다고 놀려댔는데~
오빠가 아주 길다란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찾아낸것이다.
거제도 바다~
양식장인가~
날씨가 너무 좋다
잔잔한 바다. 보기만 해도 평화로워진다.
펜션에서 보이는 바다도 이뷰와 동일하다~
두명이서 쓰기에 꽤나꽤나 크고 넓은 숙소다~
화이트한 실내가 들어서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4인 식탁과 쇼파. 주방과 걸실이 일자로 연결되어 있고~ 거실이 넓었다.
침실은 침재만 단독으로 놓일만큼 작지만, 그래도 침실이 2개이다.
우리는 두명만 왔기때문에 침실 1개만 사용했다.
첫번째 욕실.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화장실과 사워실. 그리고 세면대가 모두 분리되어 있다. 두세명이 이용하기도 용이한 사이즈라고나 할까.
그리고 스파도 공간이 따로 놓여있었다.
뷰는 바다뷰로~~
대망의 수영장으로~~
테라스는 집사이즈만큼 컸다.
썬베드가 두가지 형태로 2개씩 있었다. 4인 기준으로 오면 딱 좋을것 같다.
밖에는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바베큐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주방을 살펴본다. 정수기도 있고, 사이즈 큰 냉장고, 그리고 밥솥도 마련되어 있다.
주방에서 보이는 수영장 뷰~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바베큐존이 보인다.
바베큐존은 8명은 앉아서 놀 수 있는 사이즈로 테이블이 2개나 되어있다.
상단에 차양막이 있어서 햇빛도 비도 피할수 있다.
수영장 슥~ 훝어보기.
그리고 두번째 욕실과 화장실.
둘만 와서 못쓴 공간이 더 많구나.
정수기. 와인잔,소주잔, 물컵 등등등 컵 종류 다양하고.
그릇은 살짝 식당그릇과 비슷한 재질의 흰그릇~
인덕션? 하이라이트? 육안으로봐선 뭔지 잘 모르겠다. 전자레인지~
와인따개, 주걱, 숟가락, 젓가락, 집게, 국자, 냄비와 후라이펜 칼, 가위 등등등,
2명이서 먹을 음식을 장봐왔다. 냉장고에 가지런히 셋팅.
캠핑을 시작하고 달라진점이 있다면 여행을 갈때 간단한 김치, 쌈장 등은 작은 용기에 챙겨다닌다는 것이다.
조금만 신경쓰면 별게 아닌 부분이라 섬세하게 챙겨보기로 했다.
수영장쪽에서 바라본 바베큐존과 썬베드.
테라스가 정말정말 크다~~~건조대도 준비되어 있어서 수영하고 수영복 말리기 좋다.
수영장의 길이도 깊이도 놀기에 충분했다.
나무 데크가 살짝 낡아서 못부분이 튀어나와있다는 점.
신발을 신고 다녀야할만큼 조심해야한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 물놀이 하기 딱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다~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물놀이를 살랑살랑 해보자.
양식을 하는 뗏목이었던가. 어업하고 계신분이 오랫동안 계셔서 살짝 프라이빗하진 않았다.
거제도 바다를 보면서 수영하는거. 만족도가 아주 높다.
수영장 길이가 길어서 수영 연습하기에 적당했다.
숙소는 2층도 있었고~ 옆에도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숙소가 있었다.
이제 해가 스을 지려고 한다. 오빠에게 맥주샷을 권했다.
고기를 구워먹어야한다.
노을이 예쁘다.
노을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노을과 석양. 바다를 이렇게 코앞에서 볼수 있는데 아름다운 노을까지~
마음이 힐링된다.
이제 본격적인 저녁시간을 시작해본다.
내가 좋아하는 빅웨이브 맥주. 그리고 오빠가 구워주는 삼겹살.
펜션오면 삼겹살이나 목살을 많이 구워먹던데, 나는 삼겹살만 고집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빠는 불쇼를 함께 겸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풍경이 더 아름다워졌다
야자수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도 자아냈다.
반대편으로 들여다본 숙소. 조명이 아주 밝구나.
스피커와 조명을 겸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다 놓고 음악을 틀었다.
테이블이 꽤나 낡아 수저를 테이블 위에 놓을 수 없는 오빠는 컵에다 수저를 꼽아뒀다.
캠핑용 꼬지에 소세지와 파인애플 등을 꽂아서 굽기로 했다.
집에서 야무치게 챙겨온 김치와 곁들임 반찬들도 고기와 잘 어울렸다.
짠을 합시다~~~
숙소는 모든것이 완벽했는데...저 마스크와 썬베드위에 노란 고무줄......
치우다가 못보신것일까. 근데 누가 썼을지 모를 마스크를 만지고 싶지 않아서 걍 뒀다.
코로나로 예민한데 타인의 마스크까지 손대기는 싫었으니까.
스파도 이용~
이용할게 참으로 많구나~
밤수영장~
아침이 되었다. 바다가 보이는 주방테이블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퇴실하기전 마지막 사진~ 오늘은 하늘이 더 예쁘다~
수영이 제일 맘에 들었고, 넓은 테라스는 큰평수 집을 산것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다.
주변은 공사하 한창중이었다.
재밌게 잘 놀다 갑니다.
재방문의사 유~ 지인에게 추천 의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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