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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펜션] 뷰가 좋은 칠천도 섬에섬 펜션 _ 갓성비 굿 본문
거제도 여행은 일년에 꼭 가게 된다.
부산에서 거제도와 통영이 가깝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다.
조용하고 좋은 칠천도 섬에 반하게됐다.
여행이 계속 되고 있던 중이었기때문에 오빠가 허락한 한도 내에서 숙소를 잡아야했다.
그래서 방 컨디션은 차순위로 두고, 우선순위로 고민했던건 테라스가 있어야했다. 고기를 구어먹어야하므로.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섬에섬 펜션
바닷가 앞에 위치해있고, 카페도 함께 운영중인 펜션인것 같았다.
마당도 있고, 고기를 구어먹을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있었다.
초록초록하고 좋다. 마당은 꽤나 넓었다.
우리는 개별테라스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1층에 내려오진 않았다.
그늘막이 없는 부분은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개별테라스가 있어서 이방을 선택했다.
방은 원룸형식으로 되어있었다.
바다뷰, 밭뷰~ 아주 조용한 거제도 시골에 한적한 펜션이다.
침대도 있고, 여분의 이불도 준비되어 있었다.
주방 싱크대는 다소 조그마했고, 냉장고 사이즈는 두사람이 놀고먹기에 충분한 음식을 넣을 크기였다.
화장실과 욕실.
방은 생각보다 넓었고, 있을건 다 있다.
약간 시골할머니집, 큰아버지 댁에 온것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가성비가 좋았다.
방의 전체 모습.
펜션앞 바닷가에 익사이팅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수영복이라도 준비해올껄~
노는 사람들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았다.
낮술을 시작해보자~
햇빛이 제법 뜨겁고 차양막이 없어서 땡볕에서 먹어보기로 ㅋㅋ
파무침도 준비하고, 명란구이도 함께 곁들여먹기로 했다.
오빠가 태국에서 사온 소주잔도 챙겨서 여행에 왔다.
새우도 굽고, 삼겹살도 굽고~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낮술.
펜션 여행을 즐기는건 고기를 구어먹을 수 있어서~
고깃집에서 구어먹는것보다 그 맛이 더 특별하기 때문에~!!
낮술을 하다보니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려고 하고있어서 노을 보면서 여유 즐기기
그림같은 일몰.
해가 넘어가고 어두움이 찾아왔다.
일찍이 밥을 먹어버려서, 입이 심심하기도 했고. 마실삼아 동네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겁도 없이 걸어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ㅋ
그래도 제일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는 오빠.
2차전 시작.
아이스크림을 스크류바를 사와서 스크류바주를 만들었는데.. 그냥 기본 소주가 더 나은것 같다.
회러버 오빠의 픽으로 마트에서 사온 회와 수박으로 2차전.
가성비가 좋아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칠천도 섬에섬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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