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백야하루 독채 펜션 _감성 숙소+자쿠지+오션뷰

이번 가족여행의 장소는 여수. 

우리 조카가 아쿠아리움을 좋아한다하여~ 여수 아쿠아리움 방문할 겸 여수로 고고. 

가는날이 장날이라던가. 

날씨요정 오빠가 있었음에도 여수에는 비가 내렸다. 

우리가 잡은 숙소에 마당도 있고, 자쿠지도 할 수 있고, 옥상에 썬베드에 누워서 바다도 볼수 있는데~

비 때문에 이부분을 즐기지 못했다.

 

여수 백야하루 독채 펜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2길 29-7 여수독채펜션백야하루

https://www.instagram.com/baekya__haru/

 

비가와도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바베큐 텐트는 참 좋았다. 

숙소 앞에는 엄청 큰 나무가 한그루 있다~ 

골목이 아주 좁고 협소해서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들어오는 길과 차를 돌려서 나가는 길까지 영상을 찍어서 직접 보내주신다. 부단히 많은 연구끝에 만들어내셨을 동선. 

비가와도 감성 충만한 숙소에 도착했다. 

비가와서 외부 일정을 미루고 마트에서 장을 봐서 숙소로 도착. 

오늘은 숙소에서 놀기로 했다. 

4살 조카가 있어서 더더 신경써서 고른 숙소이다. 다칠만한 요소가 없고 적당한 곳으로.

꽤나 넓은 바베큐장. 

내부로 들어오니 운치가 있고 더 좋다. 

구이를 할수있게 사장님께서 잘 준비해두고 가셨다. 

화목난로가 보였다. 겨울에도 춥지않게 바베큐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방문한 계절은 봄에 가까웠기때문에 온도가 적당했다.

방은 총 3개. 

첫번째 방은 제일 안쪽에 위치해있고, 침대와 바닥에 토퍼도 깔려있었다. 

아기베개까지 준비해주시는 센스~~

방에는 특별히 뭐가 없긴없었다. 티비는 있었다~~

그 다음방은 옷방? 짐방? 

짐을 두기 적당한 방이었다. 

우리는 두 부부와 유아 1명이었으므로, 이 방은 사용하지 않았다.

다음방은 침대방. 

아기가 없는 우리 부부가 이 침대방을 사용하기로 했다. 방에도 침대와 에어컨을 제외하곤 특별한 가구는 없었다. 

나무로 된 식탁과 깔끔한 주방. 

아기용 의자도 있어서 좋았다.

세탁기와 건조기, 청소기까지 마련되어 있는 다용도실. 

빨래 건조대도 있어서 간단한 세탁도 가능.

샤워 부스.

수건

건식형 욕실이었다.

주방 수전이 너무 맘에 드는 곳. 

주방도 정말 깔끔했다. 각종 양념들이 구비되어있고. 

인테리어도 꽤나 귀엽고 세심하게 되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소독기? 그릇이 담겨져 있는 이 아이는 소독을 하는 기계인가.무엇인가. 

나에게는 낯설다 ㅋ

그리고 코웨이 정수기. 

얼음정수기인듯.

인덕션인지 하이라이트인지 모르겠다. 

전자렌지와 커피를 내려먹을수 있는 커피머신도 있었다. 

커피도 꽤 많이 다양하게 준비해주셨다. 

디카페인 캡슐도 있었던듯.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칼, 가위, 냄비, 후라이펜 도마, 쟁반 등등등.. 

식기류에 진심인 곳.  밥솥도 있고~

냉장고와 그릇. 

서랍 구석구석을 열어서 찍어본다. 

우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하니까~ 

그리고 채워져있는 식기들을 보면 재미가 있다. 

어떤 그릇일지~ 어떻게 정리를 하는지~~ 살림사는 주부로써~~ 눈길이 많이 가는 부분이다.

수저와 티스푼, 와인 따게 등등 필요한건 거의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아기 수저까지~

크~ 잔이 셋팅된거 보고 진심 반해버렸다. 

예쁜잔들이 너무 가지런히 셋팅되어있었다. 

상단에는 다양한 종류의 차가 준비되어 있었고, 

또 한단 장에는 티포트와 찻잔이 예쁘게 놓여있었다. 

야외에서 바베큐를 할때 쓰기 용이한 플라스틱 제질의 가벼운 식기들도 마련되어 있었고, 유아용 식기 등. 

부족함이 없이 정리되어있었다. 

또한 아주 눈의 띄는 가전제품중 하나는 식기세척기~

여기는 상주해서 살아도 전혀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셋팅이 되어있었다.

에소프레소 잔 너무 귀엽다.

백야하루는 내부 천장을 올려다보면 석가래가 그대로 남아있다. 

집을 새로 지을때 골조를 유지해서 인테리어를 하신 모양이다. 

그래서 더 감성이 가득한 숙소. 방으로 지나가는 복도이다. 

통유리 탕으로 마당이 훤히 보이도록 개방감 있게 만들어져있다. 

주방과 복도의 단차가 있어 내려올때는 조심해야한다.

여유롭게 커피를 내려서 마셔본다. 

왠지 감성이 줄줄 흘러내리는것 같다.

저녁이 되었으니 바베큐타임~
삼겹살과 목살을 골고루 사왔다~

비는 계속해서 추적추적 내렸다.

속닥하게 고기파티~~

해가지니 조명도 갬성. 

새우구이까지 클리어.

고양이들이 4마리 정도 몰려왔던것 같다.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온 녀석 ㅋㅋ너희집인줄?ㅋ

<백야하루 이용시 주의 사항>

01. 샤워부스의 냉,온수 구분이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화상에 주의하시길 바랍 니다.
02. 퇴실 전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 필수입니다. 지정된 장소 외 쓰레기를 남 기고 가지 말아주세요.
03. 퇴실 전 사용 한 식기류 일체는 설거지 필수입니다. 설거지 후 식기류들을 다시 그릇장으로 넣지 말아주세요.
04. 예약 인원 외 추가 인원 입실 및 보호자 동반 없는 청소년 숙박 금지이며, 반려동물 출입금지입니다. 이를 어길시 환불 없이 바로 퇴실 조치하겠습니다.
05. 펜션에 구비된 물품 일체 외부 유출 금합니다. 훼손 및 분실 시 배상해주 셔야 합니다.
06. 건물 내에서는 금연이며, 구이 요리(고기/생선/각종 해산물 등 냄새가 심
한 조리) 금지입니다. 건물 내부에 냄새가 빠지지 않아 외부 청소 업체 고용 시 배상해주셔야 합니다. (1회 30만원)
07. 방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해 주세요. 침구류(이불, 베개커버) 및 커튼 오 염 발생 시 오염제거를 위한 세탁비용을 배상해주셔야 합니다.
08. 내부 벽지 및 커튼을 더럽히는 행위는 금해 주세요. 테이프, 음식물 얼룩, 낙서 등 벽지 훼손 시 배상해주셔야 합니다.

 

(자쿠지)

- 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이용 금지이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해당 펜션은 보호자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지지 않습니다.

- 저희 자쿠지는 30분 만에 물이 채워질 수 있도록 하였고, 온수는 100℃ 이상으로 화상 위험이 있습니다. 온수만 틀어두어 너무 뜨거워 이용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 다. 자쿠지 이용 시 꼭 냉수와 함께 틀어 빠르게 물을 채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이용 30분 전 냉.온수를 동시에 틀어 첫 번째 계단까지 채우시고, 이후 기호에 맞 게 온도를 조절하여 두 번째 계단까지 채우시면 됩니다.

(루프탑)
- 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출입 금지이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해당 펜션은 보호자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지지 않습니다.
- 조경물을 밖으로 던지거나 고의적 훼손(이동 포함)은 배상해주셔야 합니다.
(바비큐)
- 휴대용 가스렌지, 버너, 전기그릴 등 외부반입 물품사용 절대 금지입니다.
- 이용하신 후 쓰레기 처리 바로 부탁드립니다. 동네 고양이들이 금방 달려들어 위생 상 좋지 않습니다.
- 사용하신 집게, 가위, 식기류 일체 바로 가지고 들어와 주시길 바랍니다.
(가스가 부족할 경우) 식기건조기 아래 서랍에 여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겨울철) 사면을 닫아 놓은 상태입니다. 고기를 구우실 때 연기가 많이 발생하니 한 면을 열어두시거나 그릴은 밖으로 빼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기타사항)
- (블루투스 스피커) 충전기는 가장 안쪽 방 장식함(내부 왼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싱크대 아래 음식물 쓰레기 전용 밀폐 용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식기세척기)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애벌 설거지 후 사용하셔 야 합니다. 오목한 부분이 꼭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사용해주세요.

이용요금
기본요금에는 자쿠지 및 바비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준인원-2인
<비수기>
평일(월~목) - 25만원
금, 토, 일요일 - 30만원
<성수기> 7,8월
평일 30만원
금요일, 일요일 - 35만원
토요일 - 40만원

<기준인원 및 추가요금>
기준인원 2인이며, 최대 6인까지 가능합니다.
2인 초과 요금은 1인당 2만원입니다.

환불규칙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을 위하여 당 펜션에서는 예약 취소 시 환불 기준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사오니 꼭 확인을 하시고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액은 객실 전체 요금에서 환불됩니다.
최초 예약일~ 이용일 31일 전 취소 시 100% 환불
이용일 30일 전 ~ 25일 전 취소 시 90% 환불
이용일 24일 전 ~ 20일 전 취소 시 80% 환불
이용일 19일 전 ~ 15일 전 취소 시 60% 환불
이용일 14일 전 ~ 10일 전 취소 시 40% 환불
이용일 9일 전 ~ 5일 전 취소 시 20% 환불
이용일 4일 전 ~ 1일 전 취소 시 10% 환불

2차전은 숙소로 들어와서 회랑 맥주. 

회는 여수 이마트에서 미리 사왔다

다음날 아침 해장은 라면.

기운내자고 언니가 준비해온 비타민을 마시고 체크아웃 준비를 해본다.

비가 많이 내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보슬보슬 내리는 다음날.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몇장 더 남겨본다.

크. 비가 오지 않았다면 여기 누워서 바다를 감상했을텐데. 아쉽다.

옥상까지 완벽하게 꾸며놓으셨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나가야지만~ 나갈 수 있다는 점~~~

독채펜션 백야하루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