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 맛집] 대길 숯불 갈비-밀면 분점_ 생갈비 첫 도전 솔직 후기

퇴근길에 양념갈비가 먹고 싶다는 남편~ 

양념갈비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다. 

늘 가던 집근처로 가려다가 새로운 갈비맛을 볼까 싶어서 서칭한 대길숯불갈비. 

온천장 맛집으로 유명한 대길갈비는 웨이팅이 길다고 들은적이 있다 

친구도 최애 갈비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대길갈비로 선택. 

그런데 가게 위치를 서칭하다가 보니 대길갈비 본점과 분점이 온천장에 있었다.

본점은 당연히 웨이팅을 하겠지 싶어서 방문한 대길숯불갈비 분점. 

웨이팅이 없구나~~

평일 퇴근 시간이었는데 가게도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있었다.

대길갈비의 시그니처 메뉴가 생갈비라고 한다.

우리는 양념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39년 동래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빠 직장 후배가 생갈비를 추천한다.

으흠. 그럼 생갈비로 먹어봅시다.

첨 보는 비주얼이다.

삼겹살인줄 알았다. 

생갈비는 처음먹어보는것 같다. 인지하지 못하는 기억일수도 있다.

돼지 양념갈비, 돼지 생갈비, 돼지갈매기살이 주 메뉴이다. 

물밀면이랑 비빔밀면. 

된장찌개, 시락국,

오호...김치 및 백김치는 추가시 1,000원... 

아. 약간 섭섭한 부분이군.ㅋㅋ 난 김치쟁이인데.. 

셋팅완료~김치는 볶음김치였다. 

강남콩 모양으로 생긴 그릇에 김치와 콩나물 마늘을 넣고 불판위에서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생갈비 생소해~~

정말 삼겹살 굽는 느낌~~삼겹살 집에 온줄 알았다~~

양념시킬껄~~후회하는 포인트~

양념이 먹고싶었는데 괜히 생갈비를 시켜가지고 ㅋㅋㅋㅋ

김치 아껴서 먹어요~~

된장찌개와 물밀면을 시켰다.

같이 나온 반찬~

 

대기번허표 화투에 숫자가 적혀있다 . 

추억의 대기번호표~~ 반가워서 한장 남겨본다.

담에는 꼭 양념갈비를 먹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