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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온천천 카페] 테라스에서 벚꽃 감상 가능한 뷰 맛집 _ 카페 예쁜 하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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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온천천 카페] 테라스에서 벚꽃 감상 가능한 뷰 맛집 _ 카페 예쁜 하루

룡룡 스토리♡ 2023. 3.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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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온천천을 좀 걸어볼까했는데.. 오전 일정이 딜레이가 되면서 걷기는 포기하고 바로 카페로 향했다.

벚꽃이 피면 온천천 카페 거리는 발 디딜 틈 없어 질것이 뻔하다

온천천 역시 인산인해를 이룰것이다.

연애 초반에는 사람이 많은 곳. 차가 막히는 곳. 잘도 찾아 다녔는데... 

이제는 한적하고 한산한 곳이 좋아지니 큰일이다.

온천천에는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다. 3월 4일 토요일 기준. 

뉴스에서 부산 벚꽃 개화는 3월 마지막 주 쯤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플리마켓이 한창이었다.

우리는 동래 온천천 카페 거리를 걸으면서 가보지 않았던 카페를 가기 위해서 눈으로 서칭을 시작했다.

2층에 카페가 보인다. 1층 고깃집이 나를 사로잡은건 외부에 앉아서 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였다.

외부에서 먹는거 너무 좋아하는 1인이다.

2층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셔야겠다. 

오빠 오늘은 이 카페를 가겠어요~~

카페 예쁜하루. 2층에 위치해있다. 올라가보자~

안녕?

카페는 소품들이 아주아주 많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카페에 들어서자 디저트 냄새가 진하게 났는데~ 금방 저녁을 먹어야해서. 커피만 한잔 하기로 했다.

오빠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해가 지고 있어서 색감이 더 예쁘다. 

카페 분위기가 살짝 여리여리한 감성이 느껴졌다.

공간이 구석구석 예뻤다. 다른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못찍은 곳도 있고. 

오빠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내가 테라스에 앉겠다고 했으니~~

이곳. 정말 벚꽃 명당이다. 사실 이쪽 라인에 있는 밥집이든 카페든 모두 벚꽃을 보면서 먹을 수 있으니 

그 어느곳이 명당이 아니겠나 싶다. 

몇년전에는 부바스 창가 자리 쟁탈전을 했었다. 벚꽃 보면서 브런치를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커피는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 주셨다. 

원두는 산미가 조금 있는편~

노을 보면서 여유롭게 멍을 때려보자~

 

사진 100장 찍는건 기본이지. 

아 벚꽃이 피어있었으면 사진이 더 예뻤겠지?

오빠도 사진 찍기에 나섰다 

1층에 고깃집에서 자꾸 맛있는 냄새가 났다.

사실 오늘 메뉴는 회...였는데 ㅋㅋ

냄새 덕분에 우리는 저녁 메뉴는 1층 구덕포 고깃집으로 정해졌다

야외에 앉을 수 있어서 바로 픽. 

저녁되니까 조금 쌀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야외에 앉을 수 있는 날씨라 얼마나 좋은가~~ 

커피 원샷하고 1층 고깃집으로 고고

 

아기자기 너무 예뻐서 한번 더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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