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 여행] 표선 숙소 _13보름 14R_ 두번째 방문

즉흥여행에서 숙소 고르기에 너무 고심을 하니. 

오빠가 여러가지를 너무 많이 생각해서 그렇다고~

그런데 나는 방이 감성도 있으면서 깔끔하고 

마당도 있고, 마당 아니면 테라스라도~ 

이런저런 조건을 생각하다가 마음이 급해지니~

일전에 왔는데 좋았던 숙소를 떠올리게 됐다

13보름은 일전에 한번 방문했었다. 

그때는 2층 방을 선택했었는데 이번에는 14R룸이 예약이 비어있어서 선택. 

13보름은 표선면에 위치해있다

깔끔하고 예쁘고, 향기가 좋았고, 조식이 맛있었다.

이 방도 마음에 쏙드네~

저번엔 저기 2층 숙소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1층이 비어있었다

이 공간이 전부다 우리꺼.

하~ 갬성 무엇~~

무지 편안해보인다 

여기 묵어보고싶었는데 기회가 된것이다 ㅋ

제주도 와서 한 숙소에 두번 묵어보는건 처음이다. 

그만큼 기억이 좋았다는점~~

집안 구석구석 감성가득

저기 짐들고 들어오는 오빠가 보인다.

블루투스 스피커.

티비와 화장대 

수건도 넉넉히

침대도 깔끔하고 푹신하고~사장님 센스 너무 좋다

주방~ 정수기 커피머신, 커피포트, 냉장고, 전자렌지 모두 있음

작년과 똑같이 ㅋ 이니스프리 제품들 너무 맘에 든다 

향도 좋고~

집에 돌아와서 사려고 보니 샴푸랑 컨디셔너가 동일한게 안팔아서 너무 아쉽다 

 

밤 10시 이후에는 오디오 볼륨을 줄여주세요~

아먀하 블루트스 스피커

보기만 해도 바싹 마른 수건과 캐럿 마스크팩.

드라이기와 빗.

오잉 화투가 있었네 ㅋ

짐이 들어오니 집이 금새 어지러워 졌네 ㅋ

수저, 식기들 남겨보기. 

수저도 사이즈별로. 커피캡슐. 와인따개랑 소주잔 등등. 

모기향과 홈키파.

인덕션도 있고

그릇과 냄비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저녁 먹고 들어오니까 우리 숙소 더 예뻐졌다

반짝반짝 조명들~

밖에서 수다떨고 싶은 마음 한가득!~~~

귤이랑 맥주 한잔.

이번에도 어김없이 신청한 조식~

비쥬얼 비슷했다. 작년이랑~

야외에서 먹을까 싶어서 들고 나가서 사진 찍었는데 

마음이 바껴서 안에서 먹기로 했다

토스트,  과일 듬뿍 요거트, 새우구이, 감자구이, 단호박구이, 소세지

제주 귤, 파인애플, 토마토.

그리고 잼과 소스들.

커피는 숙소에 있는 캡슐로 내렸다

아침 식사 끝. 

이번에도 잘 묵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