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족 여행] 오션스테이 펜션

조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조카가 태어나고 유독 오빠랑 영상통화를 많이 한다 

우리 귀염둥이 조카 얼굴 보려고~~

돌이 지나고 이제는 한결 수월해졌다며 가족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아기와 함께 여행가기 위해서 이런저런 조건들을 많이 찾아봤다 

우선 애기가 있을수 있는 넓은 거실 공간. 

침실도 저상침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이불 깔고 자도 되니까~

우리 꼬맹이는 기어다니는 정도라 크게 공간 제약이 크진 않았다

우선 청결하고 깔끔한 곳이 1순위. 

함께 가는 우리 새언니도 즐길수 있도록 시설이 좀 좋았으면~하고 찾아보다가 일전에 방문해봤던 

거제도 오션스테이로 선택

사장님께서 알아봐주셨다 어머어머 

일년도 훨씬 전에 왔었는데 휴대폰 번호를 보고 아셨다고 한다. 알아봐주시니 왠지 더 기분이 좋아 

아마 숯값을 조금 할인해주셨던것 같다

1층은 거실과 주방이 함께 붙어있다

아주아주 넓었다~

티비와 게임기도 있었다

2층이 있었다.

두 부부가 잠을 자려면 공간은 분리되는게 좋을듯. 

오빠네에게 2층을 권했는데

조카를 데리고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침대도 굳이 필요 없다고 해서 

우리가 2층을 사용하고 오빠네가 1층을 사용하기로 했다.

침구류는 푹신하고 깔끔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스파. 

수건도 넉넉.

침구류도 넉넉했다.

2층 욕실.

2층에도 티비가 있었다

화장대도 있고~

2층 구경 끝.

우리 귀염둥이 오락기 신기해?ㅋ

우리 쪼꼬미랑 첨 온 여행~~설렘설렘 하구나

밖에는 바로 우리만 쓸수 있는 개별 테라스.

저기서 고기 굽굽 해서 먹을 수 있겠다~

신난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고기 구워먹기도 좋았고, 

하늘도 바다도 뷰가 너무 예쁘다

밑에서 바라본 우리 숙소~

주방에도 없는게 없었다

전자렌지, 밥솥, 냉장고

다양한 사이즈에 냄비가 무려 7개? 우와~

후라이팬도 사이즈 별로 있고, 가위와 집개도 넉넉

식기류가 너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있다

그릇도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우리의 저녁을 셋팅해봐요~~

우선 고기굽고, 새우랑 문어숙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가 지려고 하니 조명을 켜주셨다

우리 조카 생일 케이크~

심야 산책 살짝.

다음날 아침에도 날씨 너무 좋아~~~~

인증샷 한번 남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