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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숙소] 생각속의 집 _ 수영장+온수풀+글램핑을 한번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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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숙소] 생각속의 집 _ 수영장+온수풀+글램핑을 한번에

룡룡 스토리♡ 2022. 4. 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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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이 끝났다.

집에가서 원본사진을 보며 술 한잔 하며 하루가 지났다. 

웨딩촬영 기념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ㅋ 그래서 온 거제도 수영장 숙소 생각속의 집

운 좋게 방이 남아있었고 바로 선택

그전에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기회가 왔다.

짐이 들어오기전에 방구경~ 

원룸 형태지만 아주 넓고 침대 쇼파, 티비, 식탁 등 없는게 없이 다 구비되어 있다.

냉장고도 크고 정수기도 있다

밥솥도 있고 전자렌지도~!!

방보다 더 큰 개별 테라스 공간

해먹, 온수풀, 그리고 개별 바베큐 공간인 글램핑장까지. 

약간 저 바베큐공간이 시그니처인듯.

난 저기에 반해서 그 전부터 오고 시었던것 같다.

우리는 8번방 ,발리룸. 

식탁위에는 객실이용안내가 적혀있었다.

거제 생각속의집 펜션

주차장 입구에 벚꽃 한그루가 있어서 사진 찍어 보고싶어짐.ㅋ 

웨딩촬영 소품으로 썼던 풍선인데 ㅋ

하루만에 헬륨가스가 다 빠졌는지 뜨질 않네 ㅋㅋㅋ

근데 바람은 또 안빠져서 ㅋㅋ

신기하네 

바람을 태워서 사진한번 찍어보겠다고 오빠랑 부단히도 노력했는데

결국 만족스러운 사진은 안나온듯 ㅋㅋ

다시 들고 들어옴 ㅋ

햇볕이 너무 따뜻하고 좋다 

눈부실 지경~

숙소를 구석구석 구경해보고~사진으로 남겨본다

나중에 남는건 사진뿐이라 

자꾸 사진을 찍게 된다

숙소 야외 공간에도 이것저것 뭔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뭔가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어서 

호기심도 궁금증도 ㅋㅋ 체력을 이기지 못해서.ㅋㅋ 눈으로 한번 보고 만다

어떤때는 보러가지도 않게 되고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인가

사람들이 아직 없었다

수영장은 온수풀장이고 수영가능했다.

그런데 오빠가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나 혼자서 수영할까말까를 수없이 고민했지만

여기가 개인 수영장이면 했을까?

혼자서 물장구 치면서 신나게 놀 자신이 없어서 바로 포기.

수영장은 눈으로만 구경하고 ㅋ 

사진으로만 남기고

그래도 오빠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함 ㅋㅋ

다시 숙소로 컴백.ㅋ

식기류가 아주 정갈하게 잘 구비되어 있었다.

없는게 없다고 봄

구경 끝.

수영을 포기하고 낮술을 달려보기했다.

쭈꾸미를 굽고 

새우도 굽고.

맥주를 따서 낮술 시작

이런 여유 너무 좋구나~

거제도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낮술.ㅋ 

사실 노트북으로 나혼자 산다 틀어놓고 보고 있었지만 

잠깐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어봤다

풍선은 저기 묶어두기로 했다

해가 지니까 2차전.

고기를 굽굽~

해가 져도 너무너무 예쁜 숙소.

우리는 여기와서 이용한거라곤 저기 바베큐장 뿐인듯 

물 받아서 반신욕하자던 이야기도 허공으로 떠나버렸고

수영장은 눈으로 보고 끝.ㅋ

이때는 몰랐다.

오빠의 통풍이 급성으로 오게 될줄은.

쭈꾸미, 새우, 소주, 고기...

피로한 오빠에게 퓨린 폭탄과 과음으로...급성 통풍이 오고야 말았다.....

오빠는 밤새 끙끙 앓았고.. 잠을 한숨도 못잤다고 한다.

우리는 8시쯤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근처 의원을 검색해서 바로 가보기로.

숙소를 즐기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사진을 살짝 담아보고

담에~ 다시 올게 안녕~

그리하여 들린 동네 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동네 약국에서 약을 지어서 

바로 부산 집으로 귀가. ㅠ

얼마나 아팠을꼬...ㅠ 

혼자 쿨쿨자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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