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애월읍 카페 마마롱 _ 디저트 맛집 (에끌레어)

4년전인가? 방문했던 마마롱.

난 두번째 방문인데.

동기는 4년전 이후 제주도 여행을 가면 일년에 한번은 무조건 마마롱을 찾는다고 했다.

그 이유는 큰 창으로 보이는 제주감성과 맛있는 에끌레어라고.

그래서 우리도 오랜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마마롱베이커리 입성 

주차공간은 있지만 길가에 주차된 차들도 많다

주차는 3대 정도 댈수있고, 뒤에 연달아 주차를 하게되면 

나중에 차를 빼줘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지도

그래서 사람들이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해둔것 같기도 하다

입구부터 예뻐서 사진 찍게 만드네 

저기 의자가 있다는건 여기 포토존일까?

우리 일행은 슥~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실내에 자리가 없다는 소식에 마음이 다급해져서 ㅋ

나도 뒤따라 입장~입구에서 체온과 QR 체크

실내가 4년전이랑 비슷했나 달라졌나 ㅋ

아주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전에는 여름에 와서 다른 느낌이었던것 같다

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살찍 피해서 찍어봤는데

담기지 않는다

메뉴를 주문했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야외뿐.

하지만 마마롱을 왔는데 그냥 돌아갈수는 없는 노릇이다

야외 테이블 상태를 점검하러 간 일행. 

쌀랑하지만 햇빛이 괜찮다는 소리에 밖에서 먹기로~

우리가 간날은 11월 초순이었고,

이날은 앞주와 뒷주와는 다른 아주 포근한 날씨였다

날씨 요정 덕분이었던듯

손님들 안계신 구석을 살짝 찍어봤다.

 

가을에도 푸릇한 제주

마마롱.

아침 열시부터 밤 일곱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약간 특이하게 적혀있다~글처럼~

화병에 귤나무가 ㅋㅋ

살아있는건지 의문이었지만

살아있는걸로 ㅋ

할로윈 분위기~

야외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

에끌레어

레몬? 

이름이 뭐였더라. 너무 상큼하고 진짜 맛있었는데~

 

흑임자 에끌레어

사진을 엄청 많이 찍는 병에 걸린것 같다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잘 찍어보려고 셔터를 얼마나 눌렀던지

아주 미묘하게 미세하게 

나만 알수 있는 각도의 빛, 색감의 차이란......

같은 사진을 10장씩 찍게 만든다

컵홀더 왜이렇게 예쁘데?

우리 이 컵 전부 다 집에가져가고싶다고 말했던듯~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바람에 급 추워져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번여행에 숙소에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숙소에서 오래오래 지내기로 했기에~~ 

주차장으로 나와보니 돌담 뒤에 귤밭이 있었다

조금 멀리 있긴 한데

왤케 예쁘데~~

귤나무의 색감은 독보적이다

초록색과 주황색

파란 하늘, 예쁜 구름

초록 나무와 주황색 제주도 귤

제주 돌담 

마마롱 커피

환상의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