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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 인생 맛집 _ 고집돌우럭 함덕점

룡룡 스토리♡ 2021. 10.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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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돌우럭 가려고~~~~

숙소에서 체크아웃도 일찍했다.

날씨가 흐릿흐릿 

안개가 무시무시하다

열심히 달려서 함덕점에 도착.

사실 숙소랑 가까이 가려면 공항점을 갔어도 됐는데 

오늘 목적지가 함덕이랑 가까워서 함덕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공항점은 한번 가봤고~

함덕점은 함덕해수욕장을 보면서 먹을수 있다고 하니~

좀더 욕심이 났다.

웨이팅 역시 예상은 했다~

드디어~~고집돌 우럭에 도착.

2~3년전에 소개받고 한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제주도 자주 왔지만 

일행들과 입맛 맞추기가 어려워~~너무 오랜만에 왔다는 점~

웨이팅을 싫어하는 오빠에게 한시간을 기다릴수도 있다고 

미리 주입을 시켜뒀다

뚜둥....

테이블링. 

내가 블로그로 함덕점이 바다가 있어 좋다는것만 보고..

테이블링을 못봤구나

미리 예약하고 현장에 와서 코드 넣어주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는데....

나 스스로를 원망하니.

오빠가 다행이 괜찮다고 토닥토닥.ㅋ

그렇담 기다립시다.

 

이정도면 양호하지요~~

다음번에 오면 꼭 테이블링으로 예약해야지~~

순번이 되면 안으로 들어가서 체온체크와 QR체크를 하고 

메뉴를 미리 주문한다.

런치스페셜. 

우리는 세트A를 시켰다.

 

굉장히 마켓팅을 잘한것 같다. 

제주의 참맛~인정~

웨이팅 공간이다. 여기서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자리가 정리되면 나가서 앉으면 된다.

우리 테이블~

창가자리였으면 너무너무 좋았겠지만~

그런 행운은 나에게 주어지지 않았지만

함덕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니

밥맛이 너무 좋은듯~

한켠에는 상품을 판매하는데...

고집돌우럭 인스타나 가게 설명을 봤을때

조금은 젊은 사장님께서 운영에 크게 활약을 하시는 느낌. 

아주 체계적이고 깔끔한 가게 운영이 눈에 띈다.

어부 아버지 해녀 어머니라는 타이틀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일까. 

환경보호에 관련된 이벤트가 많았다.

저기 판매하는 텀블러도 그런 일환이었든듯하다.

제주의 경제도 살리고, 제주 환경도 보호하는 

찐 제주인~인듯~~ 

아주 존경스럽다~

이게 뭐라고 ㅋㅋ

난 이걸 찍고 있다

종이컵도 가져와서 한컷.ㅋ

기다렸다가 먹는 음식은 기대치가 아주아주 높아져서 

실망을 하는 법이 많다.

하지만. 이집은 아는 맛~!!

오빠에게 맛있지라고 백번은 물은듯

한상차림. 두둥.

잡채는 또 왤케 맛있어?

우리는 기본A셋트라 부수적으로 추가 메뉴가 없지만

이걸로도 너무 충분해~

건강한 한상.

메인~~~우럭조림?

이집 시그니처~

안에있는 시래기와 무시가 너무 맛있어~

오빠는 배고픈데 

내 사진찍는거 기다려준다고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는 중 ㅋ

 

사실. 

내가 먹고싶은거라면 뭐든 다 먹어주는 착한 오빠지만.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던 트라우마로

생선 구이나 찜을 즐기지 않는 오빠다.

그래서 쉽게 오지 못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그런데 진짜 오길 잘했어~ 너무 맛있다.

점심시간이 슬 끝나가니 자리가 조금씩 비기 시작했다.

창가에서 식사하시던 분들이 나가셔서

다시 사진 한번~~

함덕 해수욕장은 맑은날에 보면 진짜 더 예쁜데~

흐려도 예쁘구나~

밥먹고 언능 테라스에 나가봐야지 ~

테라스에서 내려본 함덕해수욕장.

이제 밥을 먹었으니 카페투어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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