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숙소] 13보름 13R + 조식. 솔직 후기

첫번째 숙소. 

사실 '13보름' 이 숙소는 저번 여행에서도 리스트업했던 숙소다. 

리뷰도 아주 좋고~ 집도 감성적이라. 

저번에는 동선이 안맞아서 못갔는데 이번에 도전.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제주공항에서 대략 4~5만원 정도 비용을 지불했다. 

30분 이르긴 했지만 사장님께서 친절히 체크인을 허락해주셨다.

숙소가 너무 예뻐서 택시에서 내리지마자.

짐도 내팽겨치고 사진찍기 ㅋ

조금씩 들어가 봅시다

마당에 주차가 가능한다.

집은 총 3채라서. 주차도 3대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사장님~저희 차 없어요~~

날씨와 나무, 정원, 하얀 집이 ㅋ 말 다했다. 왤케 이쁘데~

주차장도 잔디도, 누가봐도 정리 잘된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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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외관에 화이트 벽은 왜이리 깨끗해보이는지~~

잘 정돈된 정원을 지나서 우리 숙소로 가본다. 우리 숙소는 2층 ㅋ

오빠가 케리어 2개를 들고 올라오는동안 나는 숙소 사진을 미리 찍어둔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내가 딱 좋아하는 갬성에 소품에, 테라스까지.

창문 열지도 않았는데 테라스 존재감이 아주 뿜뿜하다

침구류 아주 깔끔하고 매트리스와 베개도 너무 편해. 

꿀잠 예약~~

이방에 들어오면 젤 먼저 반기는건 향기. 

향기는 대체 왜이리 좋은지~~

숙소는 오롯히 내 몫이라~~

왜냐면 내가 맘에 드는 숙소를 잡아야하기 때문.ㅋ

오빠는 짐을 들고 들어와서 방이 생각보다 너무 작네~~라고 말했고,ㅋ

나는 금액을 제시하며 아주 합리적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여기는 그 유명한 조식도 있으니까~~

여긴 짐을 올려두는곳, 슬리퍼와 옷걸이도 준비되어있고, 우산꽃이도 완비.

침대 바로 옆이 주방. 

우리는 음식을 안해먹을 거라서 크게 상관이 없었다.

냉장고, 가스레인지 구비되어있다.

냉장고 위에 있는 저아인 전기 인덕션인 모양이다.

커피머신과 전기포트도 있고. 있을건 다있오~

햇빛에 바짝 말린듯한 수건에서도 좋은 향기가~~

센스있게 마스크 팩도~ㅋ

이니스프리 마스크팩. 

아기자기한 소품 보는 재미도~~

아주 깔끔쓰

욕실이다. 샤워기가 아주 전투적인것만 빼면 향기도 좋고~~

샤워기를 켜면 거의 수직으로 서버린다.ㅋ 샤워커튼 필수~~

수압이 너무 좋아서 그런것 같다

사장님이 이니스프리 제품으로 풀로~챙겨놓으셨다~

향기가 너무 좋아~

세면대와 거울. 

커피머신만 있는가 했는데 서랍을 열면 캡슐커피가 있다능~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잔. 너무 탐난다.

침대옆 간접 조명과 인테리어 감상

티비도 있고~~ 화장대 겸 식탁으로 이용 가능~

내가 픽한 테라스~햇빛이 너무 잘든다~

옆에 건물.

제주제주하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정원이다. 

너무 예쁘다~

이제 밥을 먹으러 나갈시간. 

돌아오면 밤일테니깐~ 예쁜 숙소 사진 몇장 더 남겨본다.

우리가 묵은 숙소 아래에도 방이 있고 오른쪽에도 방 하나. 총 3채이고.

사장님 내외분 숙소는 왼쪽편 흰 건물인듯~~

상주하시면서 숙소를 아주 깔끔하게 관리하시는것 같다

옆집 손님 입실전이라 실례지만 사진 한번 찍어보고~

저녁먹고 귀가.ㅋ 어느덧 어두움이 내려앉았고~ 숙소는 불빛이 더해지니깐 더 예쁘다

우리 방도 불빛이 영롱하구나~

술마셨으니깐 계단 올라갈때는 조심조심~

 

 

숙소 도착.

사장님께 문자가 왔다~~ 청소하시고 물을 넣어두는걸 깜빡하셨다며~~

물 가져다 드려도 되겠냐고~~

사장님께서는 시원한 생수 2병과 초코파이 2개를 주셨다~~

역시 한국사람은 정~

밤 테라스~ 너무 예쁘다 ㅋ

기절한 오빠를 두고 

나는 제주 맥주와 과자 한봉 들고 테라스에서 시간 보내기

혼자만의 시간. 

모기도 별로 없고 벌레도 없고 

아주 굿 타임.

예약하면서 조식도 미리 신청해뒀다.

조식 주는 숙소는 좀 신뢰가 간다. 

밥까지 해주는거면 잠자리는 또 얼마나 신경써줄까~~~혼자만의 생각이다

오렌지 주스와 식빵. 파인애플, 귤, 포테이토, 소세지, 새우구이, 단호박, 달걀후라이, 요거트..

요거트에는 과일과 견과류가 적절하게 섞여있다.

블루베리도 함께 

잘 구어진 빵에 소스와 재료들 넣어서 먹으면 꿀맛.

또 먹고 싶은 맛이야~

비가 왔지만 테라스에서 조식을.ㅋㅋ

아침에 사장님께서 9시까지 조식을 방으로 배달해주셨다.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고~~조식~~

완벽하다 아주. 

별점을 줄수 있는건 다 주고싶다.

* 13보름 펜션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달산로 32 (지번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355-5)

* 010-3367-1315

* 13보름 펜션 홈페이지 주소

http://www.13boreum.com

13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