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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슬로우하우스 펜션 _ 오션뷰,스파펜션 '최애 감성 숙소' 솔직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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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슬로우하우스 펜션 _ 오션뷰,스파펜션 '최애 감성 숙소' 솔직 후기

룡룡 스토리♡ 2021. 2.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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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슬로우하우스 펜션 _ 오션뷰,스파펜션  '최애 감성 숙소' 솔직 후기

 

2주년을 맞아 어디로 움직여볼까 고민하던차에.

조용하고 한적해서 너무 사랑하는 남해로 선택.

일년에 한두번은 꼭 남해여행을 다녀온다. 

 

펜션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

옆에 나있는 오르막길로 펜션으로 향할수 있다. 문은 잠겨있지만 무거운 짐을 나를때 사장님께서 열어주신다.

그래서 캐리어를 편하게 끌고 내려갈 수 있었다.

숙소로 들어가는 입구다. 외국같다고 극찬을 한 글을 많이 봤다.

 

끝에 보이는 장독대와 야자수라~~

이국적이면서 한국적이다.

남해 슬로우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을 몇가지 들어보자면

에너지가 아주 좋으신 사장님의 미소와 친절

모든 소품이 새것인냥 깨끗한 룸컨디션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자이글 스파 역시 무료.

별점 5개가 만점이라면 10개를 줘도 괜찮겠다고 이야기나눴다.

숙소에 들어가서 젤 먼저 눈에 들어온건 뷰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103호

약간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앞에 보이는 바다는 두곡해수욕장이다

야영장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고, 차박을 하는 사람도 보였다.

입구에서 바라본 테라스.

입성했다. 거실에는 티비가 있고, 식물들도 보기좋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여기는 방이다. 화장실과 침실.

침실옆에 놓인 캠핑의자도 눈에 띄었다.

옷을 걸수 있는 옷걸이.

침실은 아주 아늑하게 셋팅되어 있었다.

침구류 상태도 너무 좋았고,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감촉까지

침대는 푹신했고, 꿀잠자기 딱이였다.

침실에서 보이는 작은 테라스

작은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밤에는 조명을 키면 분위기 잡기도 좋을것 같다.

욕실은 실내화가 필요없는 시스템이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욕실바닥도 온돌인것 같다.

수건도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호텔처럼 핸드타월과 바닥에 타월을 제외하고도 6개~7개 정도 구비되어 있었다.

세면대와 화장대를 겸한 욕실이다.

세면대 하단 서랍장에 드라이기가 있다

일회용 칫솔 치약과 샤워타월도 비치되어 있다.

샴푸와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수압도 약하지 않고 적당한 편이다.

이 바닥 역시 따뜻했는데, 겨울치고 날씨가 따뜻했던 편이라 기분탓인지 실제로 온돌이 들어온건지 모르겠다.

 

여행다닐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숙소를 잡는 포인트는 테라스

바다가 있는 남해를 왔는데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는 필수다.

하지만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테라스가 있어도 역활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한겨울에 개별테라스에서 바베큐라니....

얼어죽기 십상이다.

물론 겨울옷 꽁꽁싸매고 열정터지게 테라스에서 고기 구어먹었던적도 있었다

아주 혈기왕성하던 시절에.

2중테라스다. 이곳이 나의 마음을 이끌었다.

개별 바베큐를 할 수있는 테라스 밖에는 프라이빗한 개별 테라스가 있다.

인조잔디가 파릇파릇하게 깔려있고

라탄의자와 테이블이 휴양지 온 느낌이 들게 만들어준다.

파란바다와 초록 잔디의 색감 조화가 예쁘다.

한켠에는 하얀 자갈이 깔려 있어서 색감이 더 예쁘다.

개별 테라스는 독립적으로 되어있다.

양쪽 벽이 놓게 쳐져 있다.

뒷켠에는 미니 건조대가 마련되어있다.

스파하고 난 옷을 말릴 수 있다.

테라스에 햇볕도 잘들어서 옷 말리기도 좋았다.

따뜻한 햇살 맞으면서 

테라스에 앉아서 멍때리기.

파도소리도 들리고 너무 좋다.

춥지도 않은 이곳. 

자이글이 무료였다.

센스있게 무릎담요도 있었고, 테이블과 식탁보 역시 아주 깨끗했다.

사장님께서 청소를 아주 신경써서 했다고 

입욕제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했던 스파.

입욕제를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되곤 한단다.

펜션의 방침에는 아주 잘 따라야아한다.

펜션의 자산이니까

스파 청소를 아주 공들여하셨다고 했는데 인정한다

아주 반짝반짝 광이난다

간단한 사용 설명을 들었다.

주방도 어찌나 깨끗한지.

냉장고, 커피포트, 전자렌지, 밥솥 등 없는게 없이 다 구비되어있다.

주방 톤이랑 조명, 동선까지 넘나 맘에드는 스타일.

슬로우 하우스 펜션 이용 안내문이다.

 

음식물 쓰레기통과 세제.

일회용 수세미가 있어서 좋다. 남이 쓰던건 아무래도 너무 찝찝하다.

인덕션 방향이 요리하기 너무 편리하게 되어있었다.

구조 굿

수저들 반짝거림.

와인 오프너도 준비되어 있다.

쿠첸밥솥과 주방용품들

일회용 비닐봉지 요긴하게 잘썼다.

남은 음식들 포장해오기 좋았다.

컵과 그릇이..

새것처럼 반짝반짝.

진짜 사장님 깔끔함은 최고인듯.

냄비 2개와 후라이팬, 도마 쟁반 등 없는거 없이 다 구비되어 있다.

아주 마음에 들었던 조명.

 

주방에서 바라본 스파. 

유리창 2개를 통과해서도 보이는 남해바다. 

남해바다 뷰 맛집이다.

여행을 했던 날은 날씨가 아주 따뜻해서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두어도 춥지 않았다.

사장님의 소녀같은 감성과 섬세함 ㅋ

사실 우리는 사장님의 미소와 친절함에 이미 긍정마인드로 돌변한 상태.

어디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없었다.

 

관리가 100% 200% 된곳.

숙소를 아주 잘 찾았다고 칭찬도 받았다.

한번 더 방문할 의향도 있다고 했다.

괜히 뿌듯~

 

이 느낌 더 담고싶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저 전기줄만 없으면 더 좋을것 같은데 ㅋ

날씨가 좋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펜션투어 끝.ㅋ

충분히 펜션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했다.

이른 저녁준비를 해보기로 했다.

자이글은 최애템이다.

기름과 연기없이 아주 잘 구어지니까.

무료라고해서 더 좋았다.

한라산과 빅웨이브.

펜션에 소주잔 와인잔, 음료수잔까지 잘 구비되어 있다.

 

오늘 고기는 미아트에서 구입한 한우 채끝 1+ 등급

한우맛을 알고나서는 호주산 미국산보다..

한우를 고집하고 있다

오빠는 등골이 휜다고 하지만....맛있는걸 즐겁게 먹기로 했다.

해가 슬슬 지려고 한다. 셋팅.

버섯과 파인애플만 살짝 구어먹기로 했다. 파절이 소스는 집에서 준비해왔기에

뚝딱뚝딱.

 

상을 차리고, 고기가 구어지기까지 바다구경

아주 힐링이다. 여유로움의 끝이다.

 

자이글 최고.

기름도 별로 안튀고, 연기도 안나고

굿굿

오늘 맥주는 빅웨이브~

해가졌다. 해수욕장 넘나 예쁘다.

2주년은 맞아 베리힐에서 주문제작한 케이크.

예약제라서 월요일에 예약하고 토요일에 받았다.

딸기듬뿍생크림케이크. 비주얼 최고다.

키위,방울토마토, 체리, 천애향까지 셋팅.

 

이마트에서 구입한 해물탕도 준비완료

2주년 축하 촛불을 붙이고,

소원은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ㅋㅋㅋㅋ

 

밤이 깊었다

스파로 피로를 풀어보자~~물온도조절을 하고~퐁당.

 

맥주를 또 한캔 해야지.ㅋ 

스파를 하고 나니 후덥쓰.

파도소리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맥주 한캔 ㅋ

이것이 여행이지~

주방에서 본 아침뷰다~

침구가 편해서 아주 꿀잠잤다.

가려니 너무 아쉽다.ㅠ

다음을 기약하며 체크아웃

슬로우하우스 입구.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다.

체크아웃하고 난 후 사장님께서 뒷정리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105호에 테라스는 좀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으니~

다음번에도 들러달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다.

 

내돈내산이지만 ㅋ

사장님 친절함에 반하고, 숙소 룸 컨디션에 반해서 ㅋ

칭찬일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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