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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상청보다 노르웨이 기상청·미국 아큐웨더?…적중률 100%

룡룡 스토리♡ 2020. 8.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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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달 넘게 지속됐고, 이상기후로 비가 끊임없이 내렸다.
맑은 하늘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다. 동남아에서 흔히 보는 스콜.

물난리가 이런거였나.
속수무책으로 잠겨버린 삶의 터전들.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잇따랏다. 
마스크와 우산이 한 몸이 되어버린지 오래.
기상청을 구라청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미 많은 비로 복구가 안된 상황에서 제 5호 태풍 장미의 북상 소식에 언론들은 일제히 태풍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
제일 먼저 영향권에 들었던 제주도에서 태풍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부산도 비와 바람은 있었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태풍은 오후 5시 30분 울산에서 소멸됐다.
이미 수해피해가 상당했는데, 태풍피해가 더했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이상기후의 일기예보를 어찌 맞추겠냐는 일부의 이해도 있지만.
지금 떠오르는 노르웨이 기상청을 보면 말이 또 달라진다는것. 

노르웨이 기상청이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예보를 잘 맞춘다는 것이다.


이에 '기상망명족' 까지 나왔다.

날씨에 민감한 직업군이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벌서 해외 기상청들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기상청 앱 YR
미국 기상청 앱 아큐웨어
체코 기상청 앱 윈디.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기상청 앱이란다.   

노르웨이 기상청 앱 YR을 설치해서 정확도를 확인해 봐야겠다.

 

노르웨이 기상청 앱 YR에 따르면 부산에 8월 11일 작은 비 예보가 있다.

오늘 한번 봐야겠다. 정확도를.

 

앱을 설치하고 기상 상태를 확인해봤다.

왼쪽은 우리나라 기상청이고, 오른쪽은 노르웨이 기상청이다.

 

오후 6시부터 비가 온다고 되어있다.

해당 정보는 삼성갤럭시S10에 연결된 날씨 위젯과 연결된 웨더뉴스이다.

 

오른쪽은 노르웨이 기상청 앱이다.

 

오후 1시.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해졌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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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안전안내 문자가 왔다.

[부산광역시]오늘 15시 전후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되오니,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와우..대단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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