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 지급한다

울산 유,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 지급한다

울산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교육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해 교육과 돌봄 등 제대로 된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 가정에서 학생들을 돌보느라 경제적 부담을 짊어진 학부모를 돕기 위한 정책으로 보인다.

학생들을 케어하느라. 여러모로 발생하게 된 비용을 절충해주려는 의도인것 같다.

지자체들이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결정한 경우는 있었지만, 학생을 상대로 지원금을 주는것은 울산이 전국 최초이다.

23일 울산시와 울산시의회, 울산교육청, 5개 구군은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예정된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울산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뒤, 5월 중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이 교육적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지급방식은 울산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학생에게 지급하는 형식이라.. 미성년인 학생들은 부모가 수령하게 되려나?

자세한 내용은 공식적으로 오픈되면 확인할 수 있겠다.

다른 지역에서도 시도하려나?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