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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1/28 (5)
룡룡 스토리♡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갈수가 없다~ 언제부터인가 친구들과 거제리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꼭 마지막 차는 호맥이었다. 왜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아마 달달한 호떡이 땡겨서가 아닐까~ 그런것 치곤 안주를 또 꽤나 푸짐하게 시키는 편이라~ 맛있어서 가는것이겠지~~ 호맥과 인연도 벌써 언~~~~몇년째인가 동래호맥 오픈할때부터 였으니까~~제법 오랜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호맥 프랜차이즈는 엄청나게 늘었다~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은 거제리 호맥점. 정식 상호명은 호맥 부산시청점이구나 ㅋ 어린시절부터 살아서 당연하게 불리는 거제리. 동네는 연산동이고, 부산시청에 인근해있고~ 3차정도가 되었지만 우리의 술잔은 지치지도 않는다~ 푸짐한 한주에 달려보기~ 실내는 다소 갑갑한 느낌이 있어서 천막이 쳐져있는 외부자리에 자주 앉는다. ..
어린시절 함께 뛰어다녔던 동네에 유일하게 혼자서 살고있는 친구덕분에~ 거제리에 놀러갈 명분이 항상 생긴다. 그 친구가 어찌나 이동네 단골이 많은지~ 많고 많은 달골집중에 하나는 골목 그집. 우럭매운탕~ 생선살 잘 바르는 또다른 친구가 어미새처럼 생선살을 발라서 숟가락에 얹어준다. 다들 개성이 강력하고 귀여운 녀석들이다. 입맛이 하나같이 까다롭고 편식하는 분야도 다양해서 메뉴선택이 어려운데.. 나름의 다협점을 찾아서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 우럭매운탕도 만장일치로 선택. 기본 안주가 아주 다채로운 곳이다. 대략 10가지 정도의 기본 안주와 뜨끈한 미역국~~ 국그릇 사이즈 ㅋㅋ무엇?ㅋㅋ 다퍼주시는가보다~ 2차를 달려봅시다~ 짠~ 골목그집도 한 10차례 이상 방문한것 같긴하다~ 1차를 든든히 먹고 왔는데... ..
오늘 1차 메뉴로 거제리 터줏대감이 제시한 곳은 내사랑 족발. 와~ 오랜만이다. 내사랑족발. 아주 역사가 깊은 이곳은 급변하는 새로운 가게들 사이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다. 가게가 처음 오픈하고 불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한달에 몇번이나 먹으러 갔던가~ 1호점, 2호점. 그리고 1호점 자리를 정리한 현재 건물. 아마 새로 지어 올리셨던것 같은데~ 무튼, 1,2층으로 되어있는 나름의 신축 건물이다. 과거에 갔을때는 1층에 먹었는데~ 간만에 갔더니 매장이용 고객은 2층으로. 1층은 배달 주문으로 아주 바빠보였다. 냉채족발.....너무 맛있었다는 기억만~~~ 내사랑족발로~~ 입성. 벌써 2층은 만석. 평일 퇴근하고 바로 달려왔는데 늦었구나~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테라스. 천막이 쳐져있는데.. 그래도 바람..
사무실을 우리 직장근처로 이사한 오빠가~ 점심 먹으러 왔다 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며~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같이 밥먹고 커피까지~~~ 하지만 ㅋㅋ 사무실 복귀를 위해 오빠는 테이크아웃.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테이블엔 저 꽃..이름 뭐지?ㅋ 오랜만에 아이스 연유라떼~ 오빠는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브런치를 시작하고나선 항상 사람 많구나~
회를 사랑하는 남편과 연애4년 결혼 2년차. 회를 정말 무지막지하게 먹어서 물고기한테도 참으로 미안하려던 찰나. 사실 난 회를 썩 즐기지 않는다. 맛을 잘 몰라. 하지만 남편도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항상 동참해서 먹어주지 않는가~~ 그리하여 조금씩 정을 들이고 있던 와중에. 맛집을 찾았다. 원래 가위를 요청해서 잘라먹던 나다. 쌈장이나 초장맛으로 먹는 진짜 회알못. 하지만 이렇게 굵직한 회를 한입에 넣고 씹었는데 맛있다~ 오~이 부위가? 광어 ㅋ 40년만에 알게된 사실이다. 난 광어를 좋아한다.ㅋ 그간 많은 광어를 먹었겠지만~ 이렇게 맛있는 광어는 처음이었던것 같다 모둠회 소자. 40,000원. 사실 자주갈때는 일주일에 두번도 가고.ㅋㅋ 한달에 2~3번은 갔더니. 사장님께서 알아봐주시고~ 나름의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