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_요리편] 골뱅이 무침 도전 _ 사케와 함께 반주

오늘의 저녁 안주는 골뱅이 무침. 

오빠가 쿠팡에서 골뱅이 캔을 주문했다. 근데 소스도 같이 주문해서 큰 부담없이 도전. 

사실 양념을 만들고 간을 맞추는게 요리에서 제일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적당히 야채만 썰어주면 되는것이었다.

골뱅이무침은 매콤새콤한 양념과 채소, 골뱅이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술 안주인데, 생각해보면 밖에서도 시켜먹은적이 손에 꼽히는것 같다.

남편이 왜 골뱅이를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전 ㅋ

재료는 골뱅이 1캔(400g)

오이, 양파, 땡초(청양고추), 깻잎

그리고 골뱅이무침용 소스 ㅋ

골뱅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야채도 깨끗이 씻은 후 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그리고 볼에 담에서 머무리기.

선물받은 사케와 함께 먹어보기로 했다. 

닷사이 39 준마이다이긴죠 ,  그리고 크로넨버그 블랑 1664 로제

오늘은 탄수화물 없이 먹어서 좀 더 깔끔하게 반주를 할 수 있었다. 

소면을 넣어서 먹어야하는데, 소면까지는 준비가 안됐기에 골뱅이무침에 반주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