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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PHỞ XUA 쌀국수 맛집 발견 _ Phở Xưa Hà Nội 197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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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PHỞ XUA 쌀국수 맛집 발견 _ Phở Xưa Hà Nội 1975

룡룡 스토리♡ 2025. 1. 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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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ở Xưa Hà Nội 1975
289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밤비행기로 도착한 나트랑. 

호텔 냉장고에 맥주가 없기도했고, 저녁을 간단히 먹고 비행기를 탔기에 괜히 출출했다. 

늦은시간에 대부분 식당이 문을 닫았고, 그나마 늦게까지 하던 식당도 마감시간이 되었다. 

발로 뛰어서 찾아보자고 나선 식당.

디셈버 호텔 에서 두세발자국 걷자마자 바로 옆집에 쌀국수집이 열려있었다.

늦은시간이고, 다른데를 찾을 여력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다. 

매장은 깔끔하고 넓었다. 

메뉴판에는 술이 안보이는것 같았다. 

맥주가 있냐니까~~ 꺼내주신다. 테이블 위에는 젓가락과 쌀국수에 넣어 먹을수 있는 각종 양념들.

쌀국수가 나왔다. 매장입구쪽 구석에 있는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주신다. 

비주얼 합격. 쪽파가 왜이리 많은가~~~싶었다 

고기는 육안으로도 퀄리티가 매우 좋은 편이었다.

완전 대박. 국물이 너무너무 맛있다. 

동남아 여행때마다 쌀국수를 빠짐없이 먹어온 오빠가 인생 쌀국수를 만났다고 한다. 

기본 육수만 나오고, 취향에 맞춰서 고수와 레몬 소스를 넣어 먹으면 된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고기 특유의 잡내도 없으며 고기는 부드럽게 입에서 녹았다

사실 나도 인생 쌀국수를 만났다.

한그릇 뚝딱뚝딱 클리어했다. 맥주까지 한잔 마시니까~동남아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실감이 났다.

젓가락도 일일이 포장되어 있어서~ 나름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무젓가락은 일회용인가? 다회용인가?ㅋ 갑자기 의문스럽네 ㅋ

여행이 끝날때까지 오빠의 최애 음식이었던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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