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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포 사잇길 술집] 삼편주 안주 뿌수기

룡룡 스토리♡ 2024. 5. 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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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한 언니네 부부의 자유 엄빠의 날. 

우리 귀염둥이들이 태권도 캠프를 갔다고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손꼽아 기다렸던 그날. 장소는 요즘 핫한 전포 사잇길로 선택. 

형부가 몇개의 맛집을 리스트업 했다. 그중에 선택된 삼편주.

날것과 익은것의 적당한 콜라보가 마음에 쏙 드는 집이었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해있었다. 

먼저 도착한 남편과 내가 올라가있기로 했다.

주택의 골조를 그대로 두고 내부만 인테리어를 한 모양이다. 

외관은 3층짜리 주택의 모습이다. 

삼편주 : 샴페인을 한자 음으로 표현한 말

三鞭酒

샴페인(champabne)의 한역(漢譯).

샴페인을 판매하는 집인지 모르고 선택한 삼편주 ㅋㅋ

메인요리
BEST! HOT! JMT!   *  모듬사시미 2인(계절사시미 도미 광어 연어 등등) 29,000/ 3인 42,000/ 4인 55,000
 *  연어사시미(다시마에 숙성한 연어사시미) 25,000
 *  연어후토마키(6pcs) 13,000
 *  육회후토마키(6pcs) 15,000

구이요리
BEST! *  한우 1++ 짚불 타다키 28,000  -한우 1++ 우둔살을 짚불에 훈연해 겉만 살짝 익힌 요리.-
 *  갑오징어버터구이 17,000  - 매콤새콤한 마요소스와 함께 드립니다.-
JMT! *  메로가마구이 26,000  - 조리시간이 조금 걸리나 겉바속촉입니다..-
 *  우삼겹 육전 15,000 - 대파와 함께 구운 우삼겹에 계란물을 풀어 전 한판처럼 부쳐드립니다.-

튀김
BEST! * 산더미 유린기 17,000 -튀긴 닭고기와 야채샐러드에 특제소스와 청양고추가 올라간 튀김요리.-
 *  갑오징어튀김 17,000
 *  어향가지 13,000 -튀긴 가지에 어향소스가 뿌려나오는 튀김요리.-
 *  표고버섯 새우튀김 18,000 -표고버섯 속에 다진 새우완자를 채워 튀겨낸 요리.-

면요리
 *  김페스토카벨리니(사시미추 피스 8.0) 15,000  카톨리니(박스틱)번에 집으로 만든 페스트와 장미를 ...
 *  트러플크림감자노끼 18,000 플크림스스로 만든 감자노끼에 구운빵가루, 패배론치노, 레지아노치즈가 음악감

탕요리
BEST!   *  된장꽃게탕 26,000 -된장베이스의 찐한 꽃게탕.-
HOT!  *  참돔지리조개탕 24,000 -진한 도미육수에 각종 조개를 넣어 끓인 조개탕 (시원칼칼)-
 *  해물짬뽕 21,000 -바지락, 홍합, 가리비, 우삼겹이 들어간 찐득한 해물짬뽕.-
 *  나가사키짬뽕 21,000 -바지락, 홍합, 가리비, 우삼겹이 들어간 찐득한 나가사키짬뽕.-
사리추가   *  우동사리 라면사리 2,

사이드
 *  츄러스아이스크림(하겐다즈바닐라)9,000 -갓 튀긴 츄러스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  타마고산도 11,000 -일본식 계란말이 샌드위치.-
 *  우삼겹짜장라면 8,000

먼저 시원한 생맥주를 주문했다. 

안주가 나오기전에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을~~~

맥주로 배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은 4명이지만 ㅋㅋ 2잔만 주문. 

남편들은 소주로 달려본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지났는데 아직도 트리가 반짝반짝. 가게 내부에 구조가 독특하다~

화장실이 중간에 있어~ 그래도 이질감 없이~ 인테리어를 해뒀다.

식전빵이 나왔다~ 나왔으니까 그런 다같이 짠~

소주잔도 예쁘다 너무 내스타일. 

언니네랑 함께 술마신지 오래되다보니 술잔을 부딪치고는 다들 기다려준다

내가 사진찍을꺼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1번 안주는 모둠사시미

사실 나는 잘 안먹지만, 다들 좋아하시니까 1번 안주.

계절사시미와 도미 광어 연어 등등이 있다.

새우도 비오고, 참치? 시메사바도 있었다.

두번째 안주는 메로구이.

메로구이 잘하는집은 정말정말 맛있는데~ 잘하는 집 맞구나~

술이 술술 넘어가는구나.

어디서 솔향기가 나서 물어보고 추가로 주문한 짚불 타다키

한우 1++ 짚불 타다키 28,000

  -한우 1++ 우둔살을 짚불에 훈연해 겉만 살짝 익힌 요리.-

저렇게 항아리에 가지고 나오셔셔 한번 보여주시고는 솔질해서 가져다 주시겠다고 했다.

그리하여 완성된 한우 1++ 짚불 타다키.

사실 소스가 따로 왔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연어대가리 구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안주이다.

 

나오기전 창가가 넘 예뻐서 사진 한장 더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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