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연산동/거제리 맛집] 내사랑족발 _ 냉채족발, 족발

오늘 1차 메뉴로 거제리 터줏대감이 제시한 곳은 내사랑 족발. 

와~ 오랜만이다. 내사랑족발. 

아주 역사가 깊은 이곳은 급변하는 새로운 가게들 사이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다. 

가게가 처음 오픈하고 불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한달에 몇번이나 먹으러 갔던가~

1호점, 2호점. 

그리고 1호점 자리를 정리한 현재 건물. 

아마 새로 지어 올리셨던것 같은데~ 무튼, 1,2층으로 되어있는 나름의 신축 건물이다. 

과거에 갔을때는 1층에 먹었는데~

간만에 갔더니 매장이용 고객은 2층으로. 

1층은 배달 주문으로 아주 바빠보였다.

냉채족발.....너무 맛있었다는 기억만~~~

내사랑족발로~~ 입성. 

벌써 2층은 만석. 

평일 퇴근하고 바로 달려왔는데 늦었구나~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테라스. 

천막이 쳐져있는데.. 그래도 바람은 슝슝~

그나마 살짝 따뜻했던 날이라 앉을만 했지만 외투를 벗지 못하고 먹었다는~

대략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외부 테라스에 앉아서 ㅋㅋ 낭만을 즐기고 있었다~~

음식 셋팅.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냉채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반했다~

냉채족발 좋아하는 남편이랑도 같이 와봐야지~~

그렇게 달리는 우리의 1차. 

사실 멤버한명은 멀리 살아서 자주 보지 못한다.ㅠ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라도 자주자주 보고 살자~ 

새해 맞이 술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