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혼여행] 동복뚝배기(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_ 부산으로 일상 복귀

신혼여행 마지막날 아침. 

체크아웃을 준비하면서 아침 메뉴를 고민했는데

탕을 먹고싶다고 해서~ 오빠가 찾아봐준 곳

해물뚝배기 먹고싶어서 고고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아주 신식.

내부도 아주 넓고 쾌적.

오픈은 오전 9시 

마감은 오후 9시 

연중무휴다. 대박

창가자리에 딱~앉았는데 ㅋㅋ

주차장뷰구나 ㅋㅋ

우리는 C세트(뚝배기 세트) 2인을 시켰다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반고등어구이

흑돼지함박2

톳밥2

가격은 38,000원

생선구이랑 흑돼지함박 먹겠어~했는데 다먹었다 ㅋㅋ

맛있엉~~~

여기는 전복, 갈치요리 전문점이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뭔가 체계가 있었다.

주방도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어서 굿굿

반찬이 나오고~

흑돼지 함박은 익혀져서 나왔지만 따뜻하게 먹으라고 화로에 올려져서 나왔다

톳밥도 좋다~

전복이 살아있으니 뜨거운 국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다

성게미역국도 오~맛있엉~

고등어구이가 그리 맛있었다

요즘 생선구이를 먹을 일이 잘 없어서 그런가 

제주도 와서 생선 진짜 많이 먹고 가는것 같았다 

너무 맛있게 식사 잘하고 가게 입구에 있는 선물코너 구경도 살짝~

제주도 여행 끄읏~!!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렌트카를 반납하고 가는데

오빠가 이제 부산으로 여행을 가보자며 신나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의 신혼 생활이 여행같이 달콤하기를~

바이오등록을 해두니 편하다~~

빠르게 통과~

신혼여행을 국내로 가게 된게 참 아쉬웠지만

결혼준비로 버거웠던 나에게 

신혼여행을 해외로 준비하는 미션까지 있었다면

아마 신혼여행도 우당탕탕 준비가 되었을꺼라 확신한다.ㅋ

11월에 해외여행 꼭 한번 가자는 약속을 뒤로하고 신혼여행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