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부전동 맛집 '총각한우' _ 소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굿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

늘 송도에서 영도에서 남포동에서만 모이시더니

오늘은 왠일로 서면까지나 나오셨다능,

거기다가 메뉴가 소고기라니.ㅋ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하여 찾은 총각한우

부전역에서 5분정도 거리?

적십자 회관 근처에 있어요

룰루랄라

7개월 베이비와 4살 어린이를 동반한 8명~

방이 있는 식당이 아니면 불편할수 있는 멤버의 구성이예요

다행히 2층에 좌식으로 된 자리가 있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간 덕분에 셋팅도 다 되어있었구요

셋팅 완료~먹어볼까요,

식육식당이라 고기를 팔기도 해요.

근처에 큰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서 가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헉, 마블링이 블링블링,

눈에 보이는 이 광경

잘 모르지만,

좋은거 아니겠어요?

꾳이 핀것처럼,ㅋ

사실, 부위는 들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한 고기 구으시는 전문가가 구어줍니다.

요건 꽃등심

소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불판이 두꺼워서 열을 좀 많이 올린후에 구으면

맛있을것 같아요

고추절임?

고추 장아찌?

양파절임~

음..넌 이름이 뭐니..

잘 모르겠어요

워낙 요리랑은 담 지어서,

명이나물 인가??

드레싱 샐러드~

백김치

참기름과 마늘 쌈장

소금은 왼쪽에 담으면 되겠어요

무절임

초록빛 상큼한 야채까지.

이상 밑 반찬

매우 정갈하고 깔끔하네요

요건,,,,

뒤늦게 주시던데

육사시미?

날것으로 먹어도 되고

구어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우리 촌스럽게..구어먹었다는,ㅋㅋ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이예요

저기서 고기를 손질하고

옆에 냉장고에서 손님들이 사가시더라구요

정갈한 한상,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된장과 밥을 시켰는데

두종류가 나왔어요

저는 오른쪽 밖에 못먹어봐서

왼쪽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오른쪽에는 꽃게도 들어있고

너무 시원한 맛이었어요

굿

늙었나요

요즘 왜이리 된장찌개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일행 중에.

근처에 거래처가 있다고 하시면서

사온 초밥

엄청 많이 사오셨다능,

근데 고습스러운 집이라는데

연어 하나만 먹고~~

양보~

연어랑 회 좋아하긴 하는데

소고기가 더 좋아서.ㅋ

빛깔도 좋아보이고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 날잡았나요

술을...

술에 왠수 졌나요

1~2병만 빼고 거의 남자 5명이서 마신듯한 느낌..

대박대박 하십니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드시는..

이제 나이도 들었는데 몸생각좀 합시다.ㅋㅋ

나오는 길에 명함을 한번 봤어요

총각한우.

사장님 아직 총각이라고 하시던데.ㅋ

총각한우

식육식당

돌판구이

한우암소전문 1 1+ 1++

가게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

너무 번잡스럽지도 않고 좋네요

다음번엔 차돌박이를 먹으러 와야겠어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