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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시 서귀포시 성산읍 숙소 게스트하우스 _ 머문공간 본문
[제주도 여행] 제주시 서귀포시 성산읍 숙소 게스트하우스 _ 머문공간
제주도 2주 살기 아홉번째날_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머문공간 게스트하우스
음식을 해먹을것도 아니고, 숙소에 계속 있을 생각도 없었다.
숙소를 정하면서 아무것도 안해도 좋고, 뭘 해도 좋을 공간으로 찾아보았다.
수국가득한 간판.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게스트하우스는 처음 묵어보는것 같다.
하지만 방은 분리되어 있고, 휴게공간만 함께 쓰는것 같다.
보이는 핑크건물이 휴게공간이다.
1층에 있는 카페에 냉장고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숙소. 룸
이곳을 정한 이유는 창밖에 보이는 돌담과 잔디가 너무 예뻐서이다.
멀리서 본 숙소의 모습.
휴가공간에는 설거지도 가능하고, 전자렌지, 냉장고도 있었다.
아늑한 느낌.
숙소로 가는길.
우리 방이다.
커플인데..내가 왜 방을 이렇게 잡았을까?ㅋ
자세히 안본 모양이다.
깔끔 그 자체다.
아주 끔찍한 숙소를 다녀오고나니,
어디서든 잘 수 있을것 같았는데
룸 컨디션이 최고다.
쾌적하다
내가 원하던 뷰가 이거였다.
돌담을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테라스 공간.
대신 방에서는 뭘 먹을수 없다
마당에 불이 켜지고 음악이 흘러나왔다
분위기 있다
저녁을 사기위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날씨가 또 흐려진다.
낮에 봐둔 분식집은 문을 닫았고, 도보로 편의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수국이 잔뜩 핀 길따라 편의점 가는데 해가 지고 있다.
사실 차도 사람도 없어서 더 무서웠다는,ㅠ
혼인지 마을이라서 군데군데 이렇게 설촌유래들이 적혀있었다.
이 나무는 백녀해로 나무인듯
오빠랑 손도장이라도 찍고 왔어야했나.
편의점 발견.
군것질거리를 사서 걸어오는데 길이 너무 무서웠다.
그래도 숙소를 보니깐 너무 반갑다
낮에 본것처럼 밤에도 예뻤다.
휴게공간 카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했다.
커피포트와 정수기가 있다
프로젝트에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에 코젤다크 맥주~
우리말고 다른 손님도 계셨다.
맛있는거 드시고 계셨던듯.
혼자서 여행을 해본적 없어서...
혼자 여유즐기는 사람들 부러워보인다
간단하게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고고고.
밤에도 예쁘다. 돌담위에 소라껍질 이제서야 발견.
아침뷰도 좋다~
조식은 미리 주문해야한다.
전날.
오빠는 전복죽을 선택하고 나는 빵을 선택했다.
전복죽 맛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맛있어보인다.
인증샷 찍어야해서 오빠 기다리는 중.
나는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소시지와 과일.
아침도 예쁘구나
케찹으로 하트 뿅뿅
조식은 시간을 미리 정하지만,
팬케이크 굽는 시간과 다른 일행들과의 시간을 살짝 조율해주신다.
금액은 각각 5천원이다.
카페나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숙소에서 이렇게 조식을 해결하고 나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너무너무 만족
퇴실시간을 살짝 넘겨서 부랴부랴 나왔다.
사장님께서 사진을 전공하신 모양이었다.
퇴실시간보다 좀더 일찍 나오면 사장님께서 사진을 찍어서 현상을 해주신다고 했다
너무 늦어서 아쉽게 나가려고 했는데, 차에까지 직접 오셔서 사진 찍고 가시겠냐고 물어보셨다.
너무 감사하게,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가이드해주는 사진을 찍어본게 증명사진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퉁퉁 부은 얼굴로 기념 사진을 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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