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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퇴근을 하고 맛있는 순대를 먹으러 가자는 제안을 받았어요. 시장이나 분식집에서 사먹는 순대랑은 급이 다르다는 말에 언른 따라 나섰답니다. 지인분의 친구분이 직접 운영하시는 참사리 가마솥 순대~ 작은 차의 절반의 크기를 차지하는 가마솥을 보는 순간 군침이~ 매일 매일 다른 장소로 옮겨다니신데요. 주마다 가는 곳은 정해져 있구요. 제가 찾은날은 문현동 아파트 단지에 계셨답니다. 사장님의 서글서글한 인상과 온 동네 아이부터 어르신들 까지 알뜰살뜰이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모습에 사장언니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순대를 먹는게 더 좋았답니다. 주문을 하고 순대를 기다려요~~ 푸짐한 양과 처음먹어보는 다양한 종류의 순대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순대의 세계였습니..
작성일 2014.10.29 너무 심심한 주말. 송도에 신혼집을 꾸리고 사는 친구네에 막무가내로 쳐들어가서 놀아달라고 했어요. 외출 계획이 없던 친구는 저를 위해~ 손수 운전까지 해서 감천문화마을로 향했어요~ 새댁인 제 친구는 운전이 약간 미숙하여 주차를 살짝 걱정하면서 갔어요. 하지만 주차도 한번에 성공~ 운전 실력이 꽤 많이 늘었더라구요~ 지금은 자기차를 몰고 다닐정도니 무면허인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예요. 무서워서 면허를 못따는 1인입니다.ㅠ 뉴스나 블로그로만 본 감천문화마을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부산에 살아도 한번 찾아오는게 쉽지가 않네요. 안내책자는 필수예요~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볼수있는 가이드랍니다. 감천문화마을과 그 주변이예요. 지대가 높다보니 아래가 한눈에 보이네요 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