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PHỞ XUA 두번째 방문 _ Phở Xưa Hà Nội 1975

1차로 해산물을 클리어하고, 2차로 펍을 가서 칵테일을 2잔씩 마셨다. 

꽤나 배 부르고 피곤해서 숙소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쌀국수를 또 먹고싶다는 것이다. 

전날 나트랑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쌀국수가 너무 맛있었다는것.

그리하여 두번째 방문. 

오늘은 가게에 손님이 꽤 있었다.

우리는 전날과 똑같은 자리에 앉았다. 외국인들도 꽤 많았고, 현지인도 많았다.

두번째 방문에 고기는 부위가 조금 다른것 같았다.

전날보다 야채가 더 많이 들어간것 같다. 양파랑 파? 

어김없이 맥주도 한잔 더 주문했다.

마무리를 해보자며 짠~

오빠는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며 옆에 있는 야채를 더 넣었다.

고수는 아닌것 같은데 새로운 맛이었던것 같다.

소스를 잔뜩 넣었더니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양념 조절에 실패한것 같다. 

오빠는 여행이 끝날때까지 쌀국수 노래를 불렀다.

다음 여행에 숙소는 디셈버호텔을 풀로 잡아서 매일 쌀국수를 먹자고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