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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면 노래방] 노래주점 vs 노래방.

룡룡 스토리♡ 2024. 6. 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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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에 참으로 많은것들이 바꼈다. 

단체로 만나는 모임 자체가 줄어들었고, 이제는 소소한 모임이 당연해져버렸다. 

나이가 들어서 큰 모임이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 

결혼을 기점으로 남편과 노는게 제일 재밌기도 했다.

 

주말에 금정산에 가서 오리고기를 먹고, 2차로 회를 먹고~ 

집으로 가려는 찰나에 발동이 걸린 남편. 

노래방이 가고싶다고 해서 서면으로 향했다. 

나는 남편에게 동네 노래방을 가서 맥주정도 마시기를 권했으나, 젊음이 좋은 남편은 서면의 노래주점을 생각하는듯 했다. 

둘이서 가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울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우선 서면 노래주점의 동태를 살펴보자고 한다.

기본적인 룸 사용료가 2~3만원 정도 나올테고~ 일요일이지만 안주를 주문해야할테니~ 술까지 더한다면 대략 8~10만원 가량의 지출이 발생하지 않겠냐 하는 예상이었다.

일요일 저녁이라 노래방 비용이 무료일꺼라는 오빠의 주장. 

하지만 무료는 없었다~~몇명의 아르바이트생이 나눠주는 명함으로 대략적으로 상황 파악. 

내가 예상한 상황이 적중했다 ㅋ

그리하여 찾은 노래방. 

술을 팔지 않는 코인노래방? 

1시간 이용과 음료 2캔. 

오히려 더 좋았다. 

두사람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 요즘은 이렇게 변했구나~~

새로운 경험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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