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 부티크 호이안 리조트(Boutique Hoi An Resort)_

다낭 여행 8박 9일 일정. 
2일차. 
다낭에서 그랩을 타고 40여분을 달려 호이안에 위치한 부티크 호이안 리조트에 도착했다.
3년만에 다시 찾은 부티크 호이안 다낭. 첫번째로 묵고싶었던 숙소.
베트남 여행 7회차중 이 리조트는 총 3번 방문했다.

입구에서 들어와서 프론트를 지나 쭉 걸어가면 수영장과 잔디, 저 멀리 바다까지 보인다. 
다낭부터 호이안까지 쭉 내려오는 바다쪽 숙소는 비치를 끼고 있는 리조트들이 많다.

부티크 호이안 리조트(Boutique Hoi An Resort)

우리가 첫눈에 반한 이 느낌. 

사실 우리가 방문하기로했던 5월 말부터 6월 초는 열흘동안 비 예보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맑은 하늘을 선물받다니~~
우리 중에 날씨 요정이 있음을 참으로 실감한다.

너무 뜨거울때라서 수영장에 사람이 안보인다

웰컴티를 마시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배정된 숙소로 이동. 
12시에 앞에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했고, 40여분 차로 이동했다.
체크인 시간은 2시 였지만 1시도 되지 않아서 얼리 체크인을 해주셨다.
참. 여권을 건낼때~ 다시 방문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셨다~
오호~~ 다낭을 자주 오긴 했지~

우리에게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신것 같다. 
1층에 머물고 싶고, 두개의 방이 나란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사항도 들어주셨다.
우리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진행했고, 슈페리얼 룸보다 한단계 높은 디럭스룸 (Deluxe Room)으로 예약을 했다.
4명이서 2방. 2박. 
그런데~ 다시 방문해줘서 고맙다는 의미였을까? 룸 업그레이드르 해주셨다. 굿~
프리미어 디럭스룸 (Premier Deluxe Room)으로 업그레이드를 받고 우리 숙소로 안내 받아서 이동중. 
515호와 516호 인듯.

우리 숙소는 1층 룸 2개. 2층 룸 2개. 
테라스에서 잔디를 밟는게 너무 좋기 때문에 1층을 선호한다.

신나는 마음으로 방으로 고고곡.햇빛이 너무 따갑다~

여전하구나 ~ 깔끔하고 향기로운 향까지 났다

웰컴 과일이 테이블에 놓여있었다.
나는 바나나만 꺼내서 먹었다는

욕실도 한번 찍어보고~

침대도 크고 딱 봐도 깔끔한 침구류. 
쿠션감. 굿~

테라스로 나오면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이 준비되어있고. 
수영장으로 바로 걸어서 나갈수도 있다.
우측으로는 레스토랑으로 바로 나갈수도 있다

간단히 방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우리의 기억에 부티크 호이안 리조트는 망고주스가 참 맛있었는데~과연 이번에도 맛있을까 기대를 품고 레스토랑으로~

뷰만 보면 야외에서 밥을 먹어야하는데. 실상은 35도를 넘기는 온도. 
제일 더운 시간이기도 했고, 우리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이 시간에 식사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

자리를 잡고 먹을 음식을 골라봤다
우리의 공식적인 첫 식사라고 봐야할까.

망고주스를 시키고 맥주도 시켰다. 라루 맥주와 하이네캔 맥주.

뒤늦게 수박주스도 나왔다.
주스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설익은 망고? 많이 달지않던 수박?
젤 맛있던게 맥주니...이게 무슨일이야?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새우 볶음밥, 하와이안 피자

스프링롤, 팟타이 
음식은 간도 잘 맞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배가 고팠던 우리는 허겁지겁 식사를 시작했다.

 

이윽고 다른 팀도 들어와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첫 식사는 매우 만족.

완벽한 클리어. 
 

▲ Water melon(수박주스) 1   63.000 VND (3,150원)
▲ Mango Juice(망고주스) 2   63.000 VND (3,150원)
▲ Pad Thai (팟타이)         183.750 VND (9,187.5원)
▲ Classic haval (하와이안피자)204.750 VND (10,237.5원)
▲ Duo of sprini (스프링롤)  120.750 VND (6,037.5원)
▲ Prawn and pil (새우볶음밥)152.250 VND (7,612.5원)
▲ Sprite (스프라이트)          47.000 VND (2,350원)
▲ Heineken (can)(하이네캔 맥주)1 73.500 VND (3,675원)
▲ Larue (can ) (나루 맥주) 1   63.000 VND (3,150원)
▲ tax 103.400 VND (5,170원)
▲ Total Amount : 1.137.400 VND(56,870원)
성인 4인기준. 메뉴 4개. 주스 3잔. 맥주 2잔. 사이다 1개.

룸으로 돌아가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소화도 시키고 수다도 떨고 난후 우리의 첫 수영타임이 돌아왔다.

햇빛 쨍쨍. 그늘 하나 없는 수영장이라 그런지 ㅋ
수영하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가 들어가보자구요. 물 온도 무엇 ㅋㅋㅋ 엄청나게 미지근하다~
햇빛이 뜨겁더니만 물 온도는 예상했어야했다

썬크림을 얼굴만 발랐다가 우리는 대참사를 입었다고 한다.
오빠랑 나는 살짝 귀찮아서 몸에는 썬크림을 안발랐는데 ㅋㅋㅋ
우리 둘만 빨갛게 익어서 화상입은것 같았다ㅠ

센베드에 누워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뷰. 
수영장과 뒤에 야자수. 뒤에 보이는 파라솔과 연두색 잔디밭. 그 뒤에 더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데. 
좋다 좋아~

네일 예쁘다에서 여름 휴가로 받은 네일도 예쁘게 인증샷 남겨본다

부티크 호이안의 밤이 찾이왔다.
참파 꽃나무가 너무 예쁘다~
수영장의 이용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밤수영은 할 수 없었다

마사지 받고 받은 젤리와 올드타운에서 사온 맥주와 안주, 과자로 간단하게 술한잔 하면서 수다타임~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우리의 사랑 조식~
조식을 먹어보기로 한다~

에그스크럼블과 쌀국수, 커피, 크로와상은 국룰. 
죽이 있어서 속을 달랠겸 떠와봤다~

아침 조식시간을 제일 좋아한다. 
당연히 야외에 앉아야한다. 
자리도 항상 저 자리로 지정되어있는것 같다.
몇년째 ㅋ
식사하고 수다떨고. 아침시간이 여유롭게 지나간다.
숙소는 연박이라 체크아웃 압박이 없어서 조식시간이 더 편했다. 
한국은 11시 체크아웃인데, 여긴 12시 체크아웃이라 더 여유롭다~

https://goo.gl/maps/HagAJ2VvXWwsNcHV9

부티크 호이안 리조트 · 34 Lạc Long Quân, Cẩm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